조회 370 추천 0 댓글 21
요새 간지럼 땜에 미치겠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기마전 같은거 할때 다른 애들이 나의 약점이

간지럼 이라는걸 알고 맨날 겨드랑이만 집중 공격하는놈들.. -_-

전.. 진짜 간지럼 잘타요. 잠파 두껍게 입은 상태에서

겨드랑이 부근에 살짝 건드리면 화들짝 소름이 끼칠 정도로..

어제는 완전 거품 물고 기절 할뻔 했다죠..

재연


-----------------------------------------------------------------

아빠 : 어이~ 아들~

나 : .....

아빠 : 잔돈이 없어서 그런데 200원만 줘봐..

나 : 싫어

아빠 : 에이~ 아들~ 왜이래~~

나 : ....

아빠 : 너.. 후회 않하지?

나 : ............... (열심히 만화책 독서중)


아빠가 나한테 달려들어 나를 침대에 눕히고

내 배위에 앉은뒤 두손을 내 겨드랑이 사이로 넣는것입니다 -_-


아빠 : 후후후..

나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빠 : 빌려줘

나 : 아.. 알았어!!!!! 만원도 빌려줄게!!! 제발 놔!!!!!!!!!!!!



아빠는 재밌었는지 5분동안 계속 간지럽 히는것입니다.

그후 나의 증상은

입에 상당한 거품을 물고 있었꼬..

손발이 오그라 들어 있었고..

온몸엔 식은땀이 주루룩 주루룩 흘리고 있었고.

눈은 충혈되어 빨개져 있었으며..

엄청난 눈물의 양이 쏟아져 나왔던것이다..

살짝만 겨드랑이에 닿아도 소름이 끼칠정도로 간지럼을

엄청 잘 타는데 않타게 하는 방법 없나요.. 으흐..

엄청난 그 괴로움을 생각하니.. 갑자기 거부할수 없는 소름이..
Comment '21'
  • ?
    ghfk 2003.12.28 00:50
    자기가 자기손으로 겨드랑이 간지러움펴도 간지럽나요?
    아닐껄요
    정신력을 키워보세요
  • ?
    ε†하늘†з 2003.12.28 00:52
    내손으로 간지럽혀도 간지러운데요.. =ㅅ=
  • ?
    귀에지 2003.12.28 01:17
    아빠가 살인낼뻔했군요
  • ?
    善惡의존재 2003.12.28 08:27
    루피야 그럴때는 겨드랑이에 본드 붙여놔 -_-..

    그럼 아빠가 어케 못할끄야 ㅎㅎ..
  • ?
    ヲㅣヲㅣ 2003.12.28 08:41
    몸을 단련시켜 엄청 딴딴한 근육 투성이로 만들거나

    머라고 하지 굳은살 투성이로만들던지...

  • ?
    테사우로스 2003.12.28 08:54
    -_-;;;; 참 요상한 일이구만.........-0-;;
    어쩔수없이 단련하시던지 ㅎ
  • ?
    지존화랑 2003.12.28 09:40
    암내로 공격~~~~~~






  • ?
    2003.12.28 10:25
    간지럼을 타는건 정상인데..
    간지럼을 진짜 심하게 타시나 보군요..
    겨드랑이쪽 운동하심이? 등뒤에나 갑빠
  • ?
    사스진케 2003.12.28 10:27
    그거는 정신 최면을 걸어서..
    간지럽힐때 난 간지럽지 않다!! 난 간지럽지 않다!!
    이러면 않간지럽는데..-_-
  • ?
    비싼묵 2003.12.28 10:32
    엄청나게 마르셨나 ㅡㅡ? 보통 마르신분들이 간지럼을 잘타더라구요 옆구리 살짝 갖다대도.. 헉!! 하면서 간지럼타고 ㅋㅋ 제가 실험을해봤는데요 진짜 통통한애들 뚱뚱한 애들은 절대 간지럼 안타더라구요 ㅡㅡ;
  • ?
    스뎅 2003.12.28 13:12
    화랑이 말처럼...

    암내로...........
  • ?
    kiru 2003.12.28 13:41
    전 옆구리 찔르면 날라가는데;
  • ?
    ε†하늘†з 2003.12.28 13:46
    마르지도 않고 뚱뚱하지도 않은 보통인데..
  • ?
    테리보가드 2003.12.28 16:34
    간지럽다고 막 움직이면서 상대방 명치를 새게 치세요.

    그리고 한마디 하세요.

    "내가 간지럼 당하면 명치에다가 주먹날리는 버릇이 있다고"
  • ?
    ~베르단디~ 2003.12.28 19:07
    테리님 방법죽인다..
    저항력을 기르면됨... 일단. .친구한테 자기 간지럽히라그러고
    끝가지참고 계속 반복하면 그게 몸이 저항이되어서 안간지러움.. 혹시 간질병이라면 .... 손이 가기만해도 간지러울껄요
  • ?
    초코파이z 2003.12.28 22:05
    저도 간지럼 많이 타서

    친구가 간지럼태우면

    저도모르게

    발로 막 차버려요 - -

    얼굴도 - -

    고칠방법 없음 - -
  • ?
    ε†하늘†з 2003.12.29 10:52
    이.. 이런..



















  • ?
    초코파이z 2003.12.29 16:50
    ㅋㄷ 화이팅~!


  • ?
    ≥∇≤충신™ 2003.12.29 18:03
    저도 간지럼 타면 발로 막차는데 -_-;;

    저번주에 친구 하나 얼굴맞고 쓰러졌다죠 -_-;;

    참 대책없는 간지럼..그리고 겨드랑이는 괜찮은데

    옆구리있죠?막 누르면 디질거 같다는 -_-;;
  • ?
    골룸 2003.12.29 23:23
    간지럼 피면 안 ㅈㅜㄴ다고 하셍-0-
  • ?
    허수아비 2003.12.31 17:38
    요즘은 의학이 발달해서..감각세포를 레이저로 안아프게 죽을수잇습니다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554 고민상담 이제 중학생으로써의 마지막 2학기를 접하며... 5 글루미 09.03 369
24553 고민상담 그저께 우리학교에 전학온 몽골인!! 5 1 스키보이 09.05 369
24552 고민상담 과연 제 잘못이에요? 8 T.O.P 09.06 369
24551 고민상담 오늘고백해써여ㅠㅠ눈물의의미는??? 15 미래의대통령 09.08 369
24550 고민상담 난 정말 바보인가 ㅡㅡ.. 8 페리카나 09.08 369
24549 고민상담 삼각관계에 진실 ㅠ_ㅜ 5 【 ㉥ㅣ류】 09.09 369
24548 고민상담 으아.....제엔자앙.................... 7 1 쿠크다스 09.10 369
24547 고민상담 에휴.. 정말 짜증나는 - _- 9 소련 09.13 369
24546 고민상담 잠이 없어요.ㅠ 8 노리텔♥ 09.15 369
24545 고민상담 여러분!!억울해요~!!! 11 애고고고 09.15 369
24544 고민상담 쩝..왜 난 프로포즈만오지? 14 온라인현시 09.16 369
24543 고민상담 돈버는 법 추천좀... 15 북극성 11.23 370
24542 고민상담 아..체육시간에 정말 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8 불멸에관하여 12.05 370
24541 고민상담 ㅜㅡ 어제 이후로 열이 받는군요 어떻하죠 8 1 暗黑의死者 12.13 370
24540 고민상담 전화 끝났습니다... 4 ≥∇≤충신™ 12.15 370
24539 고민상담 학교가 싫다...;; 5 1 風の天使 12.15 370
24538 고민상담 님들도 이러신적 꽤 델걸요?-.,-[1] 12 DioXin 12.16 370
24537 고민상담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구 합니다 ^-^ 2 ≥∇≤충신™ 12.17 370
24536 고민상담 쫌 황당한 얘기.. .. 2 브록레스너™ 12.17 370
24535 고민상담 저 어떻하죠...봐주세요 ㅠㅠ 9 ≥∇≤충신™ 12.18 3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257 Next
/ 125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