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어흐..정말 지금 너무 힘듭니다..

사실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저희엄마가 빚이 좀 졌습니다.

사실 저희엄마는 정말 제가 생각하긴 세상에서

제일 아들맘을 잘알아주고 정말 엄마인 엄마였습니다.

음 제가 친구랑 놀러갈떄도 항상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돈을 넉넉히 들고가야한다면서 돈을 많이 주셨습니다..

아~부자 라서, 사치, 이런건 아닙니다..절떄 그런걸로

돈을 주시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고싶다, 먹고싶다는

건 거의사주시고 또 저도 그렇게 많이 바래진 않았습니다.

옷도 저희엄마는 메이커없는 좀 이상한거 살빠야

돈좀 더주고 메이커를 삽니다 사치? 절떄로 아닙니다.;

그렇게 사치까지 되는 메이커도 아니구요.;

꼭 제가 이렇게 모든걸 잘사줘서 이런걸가지고

좋은 엄마라고 한거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저희친구가

저희집에 전화를 오면 정말 엄마는 정말 상냥한 말투로

말하십니다 그리고 친구가 찿아와도 먹을껄 주고 제가

친구있는데서 놀러간다고하면 돈을 주시면서 제꺼와 친구꺼를

주십니다..저희집이 부자라서 !? 절떄 아닙니다..

저희집이 못사는것도아니고 잘사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항상 집에 과자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정말 제가 필요로 했던건 모든지 사주셨던 엄마인데

정말 요번일로 좀 그렇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날 제 친구들이랑 친구 교회에서

올나이트를 했습니다. 교회에서 뭐 그런다는군요 이브 날은.;

잼께 놀고 25일 아침에 와서 잠을잤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서 아빠를 꺠우러 갓는데

아빠가 좀 생각을 골똘히 하고계셧습니다..

그래서 제가 " 아빠 왜그러는데? "

이러니 아빠가 " 아~요즘 참 힘들다 "

이래서 어찌하다 엄마가 빚이졋단걸 알게되었씁니다..

엄마는 아빠보고 제가 엄마가 빚이졋단걸 말하지말라고

계속 그러셧나봅니다. 하지만 저희아빠가 약속안지킨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만약 이일이 끝난후 나중에

또 안좋은 일이잇을시에 나중에 제가 오해를하고

아빠만 제가 원망을 할꺼입니다..

그리고 제가 몰라도 될 나이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희아빠가 이떄까지 일해 온곳에서

퇴직을 하셧습니다. 14년동안 그곳에서 몸다머고 계셧습니다.

이일로 저희아버진 신입생이됬습니다. 이제는

추석 설날 에 보너스 그런게 없습니다. 말그대로 새로온

신입이죠.  아버진 그 퇴직한 돈을 보여주시면서 우셧습니다

내가 14년 동안 번 이 큰돈이 다~ 헛구멍으로 들어간다고

하면서 정말 슬퍼하셧습니다.  아빠는 엄마보고 모르는척하고

그냥 저만 알고있으라고하셧습니다 정말 남자로서 목숨을걸고

약속을했습니다.허..저는 그동안 아빠가 엄마한테 좀 잘안해줘서

내가 아빠보고 많이 머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이런일이

있었는줄은 정말 몰랐네요. 정말 제가 미치겠습니다.

하지만 전 이게 더 많이 걱정이됩니다.

이번이일 있은후 또 나중에 엄마가 카드를 사용한후엔

정말 가족파산!? 까지 될까바 두렵습니다.

정말 제가 이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할까요?

아빠는 아무말하지말고 아빠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마라 그리고 이제 고등학교가니 아빠 실망시키지말고

열심히해라고 하십니다. 이상황에서 자꾸 엄마 말에

예전 처럼웃지도않고 말도 짧게 합니다 엄마가 제가 아는걸

눈치 채셧을수도있겠군요 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Comment '7'
  • ?
    자살도우미 2003.12.26 19:49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집은 13억인가? 사기당했는데 5년만에 다 갑았어요
  • ?
    ≥∇≤충신™ 2003.12.26 19:55
    헐 돈을 얼마나 잘버시면 5년만에 13억을...대단하시다 윗분..

  • ?
    귀에지 2003.12.26 20:56
    아빠말대로 모르는척해주는게 도와주는겁니다

    그냥 엄마아빠와 친하게지내세요 그게 지금할수있는

    최고의 방법같네요
  • ?
    소년 2003.12.26 21:43
    귀에지님 말씀대로 아버기께서 하신 말씀대로...
    비밀로 해주세요...
    아버지니까..가장이시니까..
    무슨생각이 다 있으실꺼예요....에휴...

    힘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 ?
    타이지 2003.12.26 22:18
    괜찮아요/....저희집도 빚 많이 지고, 아버지는 아예 집에 돈 대주는것도 없고, 어머니 혼자서 돈 버시는데요..

    뭐 난 거의 돈을 안달라고 하니까...옷도 겨울옷 1벌셋,여름옷 1벌셋밖에 없네요. 그래서 뭐 어디 갈때도 사복입고 오라면 상당히 난처하죠.....--;;
  • ?
    은표 2003.12.27 08:29
    타이지님 나랑 비슷하시다..-_-ㅁ

    자살도우미님은 정말 부자시네;; 아버지 말대로 하는수밖에..
  • ?
    두두을 2003.12.27 17:51
    아빠 말씀

    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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