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못잊을것만 같은 담임 선생님 .ㅠ

뭐 이런데에 이런 거 쓰느냐고 하시겟지만 ..
전 정말 못난놈 같습니다 ......

제가 지금 중3인데 .. 이제 고등학교 원서도 넣어서 붙었고
맘편히 학교 다니고 있는데 ..저희 집 사정이 않좋아서 ..
급식비와 수업료 등록 금 등이 많이밀려있는 상태입니다 .
물론 학비지원 서를 않쓴건 아니지만 ......
써도 지금 등본 상으로는 되지 않는 다던군요 /.....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드디어 ..

급식중단 으로 인해 급식을 못 먹게 되는 상황까지 ...
그래서 몇일ㅉ ㅐ 급식을 못먹고있엇는데 ...

오늘 담임 선생님이 저를 잠깐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가봣더니 ..어떤 봉투를 내주면서 빨리 급식실에
내고 오라고 하셔서 저는 그냥 단순 심부름인줄알고
투덜 되면 급식실로 갔습니다 .. 봉투를 내고 와서 보니.
담임이 대신 급식비를 내 주셨더라고요 ///
제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저희 담임 선생님도 형편 않좋으니신데 .

적지도 않은 돈 ...20만원 을...주며 ...졸업 선물이다 ..

라고 하셨을때 ...눈물이 정말 ...3학년 들와서 울꺼 한꺼번에 운거 같아요
오늘............지금까지 담임 선생님 께서 떄리고 그러는거
보고 담임 을 욕했던 내가 바보 천치 같네요 ..ㅠ


정말 나중에 꼭 커서 훌륭한 사람되서 꼭 찾아 뵈서

10배 아니 100배로 갚아 드릴께요 ..ㅠ
선생님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