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9 16:14

제 장래희망에 대한 고민이요..

데빌 고민상담
조회 426 추천 0 댓글 15
전 아직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구요;;

전 프로그래머가 될 건데용....

프로그래머가 되서 재미난 겜을 만들어서

성공을 하고시퍼용..

근데 지금 부터 뭘 해야되는 지 모르겠고;;


프로그래머에는 종류가 있나요??
기술을 배우려면 또 실업계를 가서 컴퓨터만 죽어라 배워야 하나요?

지금 컴터 2급 실기 필기 자격증 땄는데;

뭐 부터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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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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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魔腸마짱 2003.11.19 16:17
    기본적인 능력은 갖춰야 되지 않을까요?
    자격증 다수자 우대 이니... 훔... 컴활이나 기능사 몇개는 따 놓구요.
    그래픽 그래머라면 보통 컴퓨터학원이 아닌 그래픽 전문 컴퓨터 학원을 다녀야 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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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빌 2003.11.19 16:43
    컴활이 머죠;; 컴터학원을 4학년때 다녀서 끊은지 2년되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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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2003.11.19 16:53
    훔, 솔직히 별로 권해 드리고 싶은 직업은 아닌데 - _-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인력이 과다해 지고 있는 이때에,
    왠만한 능력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죠.

    참고로, 프로그래머 수학(술) 잘하셔야 합니다.
    프로그래머의 능력은 외국어와 수리에 비례한다고
    흔히들 합니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복잡한 연계식은 물론이고,
    미국에 많이 의존되어 있는 it 때문에라도 외국어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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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파이어 2003.11.19 17:27
    자기가 하고싶은거나 하면서 인생에 만족하면 되지 세계관을 따지시고 그러나.

    권해 주고싶지 않으면 안쓰면 될것을 괜히 질문자에게 절망만 줄 생각이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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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2003.11.19 17:43
    그 정도 위험 부담 정도는 조언 해주는게
    오히려 예의가 아닌가?

    그것을 절망으로 받아들일지, 또는 넘어야 할
    산으로 생각하고 좀더 넓은 시야로 현실을 헤쳐나갈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르니깐.

    그리고, 원래 장래 희망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변은
    그 직업이 가지는 위험도나 장단점에 대해서 말해 주는게
    기본이랍니다.

    그것은 따지는게 아니라, 기본입니다 기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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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파이어 2003.11.19 17:51
    기본은 기본인것 같은데 별로 웃을일은 아니라는, 절망을 겪어보지도 않고 먼저 이런 코멘트로 그런 어려운일을 실감나게 하는것도 별로 도움은 안되는일이죠.

    장점과 단점을 조화롭게 쓴글이라면 모르지만 장점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작자가 원하는 직업에 대한 단점만 포장하고 자신이 그분야에 대한 뼈져린 후회도 없으면서 남한테 가르치려 드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남이 고민이 있게 쓴 질문인것 같은데 장난스런 코멘트도 좀 그렇고, 시도도 갖게 해보지 않고 먼저 절망부터 가지면 안되겠죠.

    나중에 실패한다해도 자신이 그 실패에서 무엇을 보완해가고 또 무엇을 배우는것인가가 성공의 지름길이겠죠.

    근데 기본은 알겠는데 문장끝에다 ㅎㅎ같은 장난스런 느낌이 있으니깐 별로 마음에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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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지 2003.11.19 18:25
    프로그래머 꿈 가진사람이 엄청많죠--;;

    정말 노력 안하면 힘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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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센 2003.11.19 20:07
    전 마음에 와닿는대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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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불감즐 2003.11.19 20:13
    겜만들 생각으로 게임 프로그래머가 많이들 되는데요.

    실제론 프로그래머라고 칭해질 정도에 실력도 없고,

    코더라고 불리우며 단순 작업속에 돈벌려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겜 프로그래머들 중 대다수가 단순한 코더들이죠.

    겜회사에 취직해도 님이 원하는 그런 겜을 만드는게 아니거든요.

    그럼 오히려 게임 기획자가 되셔야 합니다.

    헌데 겜 기획자는

    프로그래머+그래픽디자이너+사운드+소설쓸정도에 문장능력+다른 박식한
    지식이 필요해서 상당히 고생하실 겁니다.

    보통 겜과가는 사람들이 학력을 별로 안 중요시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성공하는건 거의 못 봤고요.

    진짜 제대로 될려면 서울대 갈정도로 공부하세요.

    엔시 김택진 아시죠? 택진이가 서울대 출신이죠.

    성공할려면 어느정도 천재성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일단 대박은 아니어도 박은 터트리실려면요.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으시다면요.

    수학 공부하세요.

    영어 공부하세요.

    현재 다른건 다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수학/영어 공부하시고요.

    그 컴활 자격증이란건 솔직히...별반 필요가 없다고 보네요.

    기능사 시험도 공부 안하고 걍 바로 접수했더니 땄거든요.

    따고도 좀 어이가 없더군요.

    기능사까진 제가 보기엔 얘들 장난이고요.

    기사자격증에 목숨 거세요.

    정보처리기사 같은거 따시면 도움 많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겜 관련 자격증 인정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대학갈때 좋다는 말이 있던데 그 대학들 다 지방대 일겁니다.

    흠...어쨋든 제가 수학,영어 강조한건

    그게 기본이거든요.

    수학과 영어가 뒷받침 되면 성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수학은 흠... 경시대회?인가 그거 나갈정돈 아니고

    그냥 90점이상만 꾸준히 받으세요.

    영어는 정독하세요.

    특히 컴터관련 공부할때 영어로된 외국 서적을 읽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님이 지금은 그저 게임하는게 좋아서 게임만들고 싶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일테지만 정말 겜만드는건 즐겁게 할수 없고요.

    특히 NC같은데 취직하면 인간 로봇 되는 겁니다.

    단순히 자기가 부여받은 업무만 기계처럼 처리하죠.

    물론 월급은 많이 준다 더군요.

    말이 자꾸 새는데

    어쨋든 영/수를 공부해두셔서

    나중에 진로 바꾸실때 타격을 덜 입게 하시고.

    어차피 겜쪽으로 가도 영/수는 기본이니깐

    공부해두세요.

    힘내시고~

    마지막으로 겜할시간 반을 쪼개서 수학/영어 공부하세요.

    게임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하시고.

    님이 그래서 수/영과목 둘다 자신있을 정도로

    학업을 위루신다면 님이 성공하는 날일 겁니다.

    참고로 추천 게임관련 대학은

    없습니다.

    많은 게임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다 지방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인지도도 낮아요.

    그리고 거기 나와서 인정받기도 힘들고요.

    프로그래머가 꿈이면 컴퓨터 공학과

    그래픽쪽은 컴퓨터 그래픽 관련과

    사운드도 마찬가지~

    기획은 지방에 겜 기획하는 과있는데 가셔서요

    프로그래밍/그래픽지식은 독학하세요.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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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2003.11.19 21:21
    그냥 빅파이어 님 저한테 무조건 따지고
    싶다고 하세요 ㅎㅎ

    뭐가 장난스럽다는건지. 나 분명 처음 코멘트에서는
    ㅎㅎ 라는 단어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 없는데.

    그냥 시비걸고 싶다고 외쳐보아요 -_-;
    괜히 횡설수설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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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파이어 2003.11.19 22:42
    그냥 시비걸고 싶어요.

    님이 프로그래머 해봐서 크게 손해본 일이 있으셨나요?

    아니라면 장단점이 있다는 말만 해놓고 장점은 설명하지 않은체 겉으로만 드러나는 단점들만 파악해주시는건지...

    그리고 단점을 쓸려면 좀 엄격하게 하던가 우리나라의 인력에 대해선 또 쓸게 뭐가있으며 -_-;같은 이모티콘을 써서 자신을 애써 수준낮추려는 행동은 또 무엇인지...

    프로그래머나 다른 직업이나 그에 따른 위험부담에 대해서 설명해주는건 정말 기본이라고 생각되는데 ㅎㅎ같은 말로 애써 저를 조롱할려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또 이번 코멘트에 횡설수설한 발언을 했다면 한번 찾아보시죠.

    또 밑에 반박글에 ㅎㅎ나-_-;같은 어이없는 수식어가 붙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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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2003.11.20 19:11
    이 사람 참 성질머리 이상하시네.

    남이사 ㅎㅎ 를 하든 -_-; 같은 수식어를 하든, 당신한테
    눈치 빈다고 그거 못 쓴다는게 말이됩니까?

    혹시 인생지사 유아독존 스타일?

    그리고 혹시 조금 뒤떨어지신건 아닌지. 우리나라의 인력에
    대해서 쓸게 없다니. 남이보면 무슨 헛소리 하노, 라고
    하니깐 다른데 가선 그런 엉뚱한 소리 하지 마세요-_-;;

    인력의 수요와 공급은, 직업을 논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랍니다.

    그리고, 조롱으로 느끼든 안 느끼든 당신 사정이고.

    또한, 이 사람이 컴퓨터쪽을 원하니깐
    굳이 컴퓨터쪽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해 줄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단점만 써놓았다고 그게 뭐 어쩃다는건지.. 도통
    모르겠네.

    마지막으로, 당신이 지금 이렇게 따지는 것 자체가 횡설수설
    이라오. -_-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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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파이어 2003.11.20 20:57
    관찰하는 기분으로 봐서 눈이 쫌 침침하지만 잘못된점은 많은것 같아 보이는군요.

    제가 꼭 문장 2줄짜리 딴지글을 걸여야만 우리나라의 중대한 인력의 수요와 공급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을 뒤늦어서야 적어야 합니까.

    아 컴퓨터쪽을 원하고 있으니깐 그런 기본적인 글은 안다고 판단하신건가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도 않은 추천이라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단점만 줄줄히 설명해놓고(자신도 그렇게 말했지만) 뭘 엄한 충고라도 했듯이 그렇게 뻣뻣하게 구시는지 제가 태클안걸었으면 다른쪽은 그냥 넘어갈뻔했군요.

    자격증이나 진학얘기는 하지도 않으셨지만, 그리고 또 정작 단점에 대해 중요하게 얘기도 하지 않으셨지만.

    그리고 님 문장력에 나타난 성격을 보면 꼭 문장뒤에 나타나는 ㅎㅎ같은(?)글자나 장난스런말투로 중요한 문장의 뒤 끝을 흐리는걸로 자신을 유리하게 만들며 남을 조롱 또는 엉터리로 만들겠다는 성격이 다분하더군요.

    남들도 싫어하는것 같던데,

    그런 의도가 다분한걸로 보여서 천천히 봐주겠단 식으로 이글도 쓰고있지만요.

    그리고 성질나서 쓰는것도 아닌데 제글을 그렇게 보시니 좀 과민반응이 있으신 성격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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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2003.11.20 23:10
    혹시 눈 나쁘시오? 나 분명 첫 코멘트에 중대한 인력의 수요와
    공급을 명시해 두었는데.

    좀 다시 살펴 보시겠수? -_-ㅎㅎㅎ

    나 진짜 이런거 너무 싫어하거든요. 따질려면 제대로 따지던지,
    꼭 되도 않는거, 말도 안되는거, 자기가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귀찮게 하는거.

    귀차니즘이 도 튼 저에겐 상당히 짜증나는 일이랍니다.

    그점 유념하시고(사실, 굳이 제가 짜증이 안 나더라도
    그쪽에서도 상당히 쪽팔리는 일 아니오 ㅎㅎ)

    그리고 뻣뻣하게 군건 없는데, 그쪽에서 괜히 느끼는 기분
    가지고 일반화의 오류 따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차피 부연 설명을 깃들이며 장황하게 설명해 줄 생각없이
    그냥 잠깐 자그마한 단점에 대해서 말을 해줄 생각이였기에
    저렇게 적었는데.

    그걸 따지는건 참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은지?

    말 그대로, 남이사 뭘 어떻게 말해주든 말든. 지나가는 거지에게
    만원을 주던, 100원을 주던 그것을 가지고 왈가불가 하는거
    상당히 웃긴거 아닌가요 ㅎㅎ

    그리고, 남들이 싫어하는거야 공돌이 애들이 자격지심으로
    썡지랄 할 뿐이지, 다른 때에는 재밌다고 한답니다.

    당신이 그렇게 느낄 뿐이지, 다시 말하지만 일반화의 오류
    따위는 범하지 마세요 ㅎㅎ

    마지막으로, 원래 성질머리 더러우니깐 그쪽이 알아서
    과민반응하든 말든 판단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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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빌 2003.11.21 20:57
    빅님, 이적님 그만싸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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