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즘 꼬봉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꼬봉.... 그것도 요즘이...아니라 1년됬나?이젠 지긋지긋하고 녀석을 친구라 생각하기도 싫습니

다...

제옆에 초등학교6학년부터 2학년까지 같은반이었던 친구...눈이 새우죠 ㅋㅋ

그녀석과 함께 매일매일 끌고다닙니다...

정말 견디기가 힘듭니다...



제가 녀석을 만난것은... 중 1때 같은반이었습니다. 그때 인기가 조금있었던게임...바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스이죠.

그때 잘했던것도 아닌데 그렇게 같은게임을 하니 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제가 좀 만만하긴하죠..다른사람들도 그렇게봅니다. 하지만 단체로 놀때는...열심히 놀

죠뭐..나름대로..

제가 이 쓸때없는성격이자 좋은성격인 남을...이해하려고하고 남을 배려해주려고하고 도와줄

려고 하는 성격이 중1초때까지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석을 만난후로부터 스트레스에 매일끌려다니고... 요번에 중2들어와서 초때는 보

지도않더니만... 여름방학에 하루에 한번! 거의 매일매일 불렀습니다..피씨방으로..

저는 그녀석이 싫습니다.... 이젠 지겹기도하고 3학년되면 그녀석이랑 절.대!같은반이 되지 않

았으면 하는 바램또한 있습니다..

처음에 녀석을 만날때는 저는 그녀석을 싫어하는 아이가 조금 몇몇있는것같아서 최대한 이해

하려고하고 친하게지낼려고 노력하고... 그랬는데... 정말 재수가 없는것이었습니다..

만약에 녀석을 완전하게 죽일수있는방법이 있거나...저주할수있따면..무슨수라도 쓰겠습니

다.. 물론 가족이나 저와 친한친구한테만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요..

거의 집에도착하면 원래 4시인데 그녀석의 집에 매일매일가서 4시30분쯤 되야 겨우도착합니

다.

거의 20분동안 XX랑 저를 괴롭히죠. 저번엔 스프레이(물뿌리게)가지고 장난치더니 그때가 더

운날이 아니었으면 짱열받았을겁니다.

오늘은 총가지고 쏘고 지랄이더군요... 갑자기 총들더니 썅....존나 아팠습니다.... 남의고통은

모르고 자기밖에모르는녀석일껄요?  

그녀석 옛날에 즈그엄마한테 컴터안바꿔줬다고 호박씨까는거보면...정말이지...

쌈좀하고 자기집도 갑부고...빽도있고...아이고...제가 친구를 잘못사귀긴 잘못사겼나봅니다.



지금 제가하는것도 녀석 호박씨까는거지만... 솔직히 그럴만하니까 그러는겁니다... 1년은 365

일인데... 남은 몇일동안 녀석의 얼굴을 보고 살아야한다니..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전화같은거 올때면 제가 왜 전화번호를 가르쳐줬는지 후회가 됩니다..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죽이고 싶지는 않으나... 차라리 제가 전학을가거나 녀석이 전학을가거나...    

그랬으면 하기도 하고... 별로 죽이고 싶진 않네요..이거 다쓰고 나니... 단지 녀석의 얼굴을 보

지않고  목소리를 듣지않으며 살았으면 하는바램뿐..  단 하루라도... 1주일이라도...





Comment '10'
  • ?
    혁자$_$ 2003.11.10 17:02
    허허 배경화면좀 바꿔야겠구먼... 제가봐도 오버가 심한듯-ㅁ-ㅋㅋ

    그래도 다른님께서 열심히 해주신건데 ㅎㅎ
  • ?
    절터는목사 2003.11.10 17:22
    쩝 저도 제 주변에 그런넘들 잇엇는데 한놈 잡아서 열라게 패주니까
    무시 하지 않더군요 후훗..
  • ?
    오렌지 2003.11.10 17:32
    존심이 없으시면 전확가세요;
    전확가는거 별로 안 좋아요=_ =뒷땀까는 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
    건담!! 2003.11.10 18:09
    하하하하하하하.. .. 그냥 패시지요.. 아니면

    좋은친구사귀어서 도움을 얻어서 반격해주던가
  • ?
    지존화랑 2003.11.10 18:55
    한번 개겨보세요, 화난듯이 하고, 그녀석도 당연히 화난척하며

    눈을 부라리겠지요. 님도 절대 쫄지 마시고, 욕하면서 때려보세요.

    님이 쳐맞더래도, 님도 때리십시오. 울더라도 그새끼 때리세요.

    그렇게, 지내면 어느샌가부터, 그놈이 님과 쌩을 까던가, 잘해주던가

    할겁니다.. 그래도 꼬봉처럼 부려먹으면, 진짜.. 못참겠으면,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애기하는것도 좋습니다.

    절대로, 쪽팔린 일이 아닙니다.
  • ?
    샤닝파이브 2003.11.10 19:03
    훗 나두 그런적 있었는데..... 그럼 무조건 개깁니다 그게 약임 개기는 게 제일 좋고 그런넘과 붙으십시오... 싸움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놈 님 못건드림 제경험으로는 그럼 그런넘 패잡아야하는데,... 전 남괴롭히는넘보면 짜증남 주기고 싶음 명치 이런데 알아서 조패버리셈 그게 살책임 ㅡ_ㅡ;;
  • ?
    길잃은나그네 2003.11.10 23:38
    그냥 친하게 지내심이 - _- ( 글쓴이 님을 괴롭히는분이 흡사

    과거의 저와 판박이군요 - _- )

    흠 - _- 믿을란가 초등학교때 대략 1 짱 2 짱 지랄 들중에 5 짱안에 들었습죠

    그래서 그런지 저도 친구들 많이 괴롭혔습니다..

    허나.. 철들고.. 친구의 소중함을 아니 그런게 싹 없어지더군요..

    지금은 초등학교때 괴롭힌 친구들과 중학교떄 괴롭힌 친구들과는

    둘도 없이 친한관계입니다..

    친구란 소중한거죠.. 단 한명의 친구라도 그가 비록 죽이도록 싫으시더라도..

    그건 크면 어릴쩍 작은 추억에 불과할것입니다..
  • ?
    비수 2003.11.11 00:18
    죽이고 싶은 생각은 있으신데 한대 쳐서 싸울 용기는 없으신가보죠??

    님은 말만 그럴싸하게 하시는 듯한...

    몇대 맞는게 무섭나요 ㅡ_ㅡ;;

    저는 싸울때 맞는건 하나도 안무서운데 이빨 어떻게 될까봐 걱정은 되던데

    옛날부터 이빨이 약했걸랑요 이빨 부러져도 상대방이 물어내면 그만
  • ?
    흑련ㆀ 2003.11.11 16:19
    저도 그런적있는것같습니다..(혁자님을 괴롭히는 나쁜아이처럼)
    그땐 상당히 외로웠죠.. 칭구도 없고.. 그래도 결국
    게임하나 한명을 사겻는데 당상히 만만히 보였습니다
    그래서 대리고놀러다니고 때리고 장난치고 매일
    우리집에 대리고 와서 놀았죠

    그러나 싫은눈치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나한테 와선 절교하자 그러더군요^^;;
    전 상당히 충격받았습니다. 친형제처럼 지냈는데
    그너셕은 나의 애정행각(?) 이 맘에 안들었나봅니다..
    님도 그녀석에서 따끔한 한마뒤 던져보세요
    맞는한이있더라도..
  • ?
    세컨아이스 2003.11.11 21:29
    난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는 때릴수있었는데 부모님 이혼한이후 사람을 못치겠더만.. 젠장 그래서 나도 맘고생이 아주 심했지.. 꼭 때릴려고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쇼크가 일어나버려서 미쳐버리겠거든..맘속으로 수만번 죽였을
    꺼야..다도 성격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손해보는 타입이라서...지금도 못때리지 하하하..그리고.. 학교에서 애들 괴롭히는 놈들 특히 성격좋은놈 건드리는놈들.. 다,,추억이라고? 니들은 추억이겠지..사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 사춘기때 그런일 당하면 인격형성에 얼마나 나쁜영향을 미치는줄아냐?
    그리고.. 혁자님.. 운동을 하십시요..힘을 길러서 남을 패라는게 아니라.
    혹은 못칠수도 있지만..운동을해서 익숙해지면 운동만해도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또 몸도 좋아져서 남들이 쉽게 못건들지요..갑빠가 아니라 항상 자신이 붙게됩니다. 그리고. 남과시비가 붙었을때 남을 재압할수있게 되지요.
    싸움이 아니라 재압입니다. 그리고 위에 누구 한놈 잡아서 족치라는분 그게
    쉬우면 1년동안 그냥 있었겠습니까 .. 참고로 엄청열받아서 개가 거품물도록 패버린적이있음..완전 맛이 가버리더만..그냥..면상 2대박아줬는데..
    우황청심환 물로된거 먹이고 침놓으니까 겨우 살더만..그후로..개를 못침
    ㅡㅡ; 생물,,동물..거의다 못치겠음..모기빼고..모두 위사실 명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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