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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업계 쪽, 인문계 쪽 정보가 어두워요.

진짜 오늘도 엄마한테 공고간다고 했다가 싸웠습니다.

저도 엄마도 사람들에게 그냥 인문계가 좋다! 실업계가 좋다!
이런 말로 인식이 되어버려서 의견 충돌이 일어납니다.

저는 일단 대학교, 대학을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기가 싫습니다. 정말 마음먹고 하면 할 수도 있을텐데.
고등학교 3년이란 세월을 시험만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제가 앞으로 희망할 직업은 정보통신공무원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이야기 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인문계에서 50%안에 들면 서울에 있는 대학은 갈 수 있어도 대학교는 지방쪽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50%안에 든다고 해도 서울에 있는 대학교는 가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저에겐 크나큰 문제입니다.

지방에 있는 대학, 대학교가 나쁘다고 생각을 안합니다.
다만, 가족과 떨어져서 학교를 다니기가 싫을 뿐입니다.

그리고, 실업계쪽으로 가면 그곳에서도 공부를 하긴 하여야 된다고 하고, 자기가 할 과를 선택하고 그 과에서 열심히 정말 내가 성의를 보이며 노력하고 그 결과를 보면 수시합격이 되어 서울에 있는 대학교, 대학에 붙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선생님에게 들은 내용을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주위의 어른들에게 들은 내용이 있으신가 봅니다.
그 내용이란 실업계가면 대학교, 대학을 못간다. 그곳에 가면 놀기만 한다. 인문계를 가야지 대학교, 대학을 갈 수 있다. 이런 내용이였나 봅니다.

전 온라이프에서 보아온 인문계, 실업계에 대한 내용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실업계가서도 자격증 열심히 취득하고, 내가 할 기술 공부를 하면 대학교, 대학에 갈 수 있다. 취업전선에 뛰어드시는 분들이 있고, 대학교, 대학에 가시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엄마는 끝까지 인문계를 고집하십니다.
하지만, 전 실업계에 가고 싶습니다.

정말 인문계가 대학교, 대학을 가는데 유리한가요? 단지 공부를 한다는 이유로 유리한 것인가요?
실업계에선 대학교, 대학을 가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제 주위 분들은 거의 다 실업계간 것을 후회했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전 컴퓨터전공을 하고 싶고, 정보통신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실업계쪽으로 가면 정보통신공무원 시험을 보는데가 있을 거라 믿고, 또한 대학교,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를 설득시킬 수 있을 만한 실업계의 좋은 점, 기술, 대학교, 대학 진학등 내용이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공고와 상고의 차이점도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부탁드립니다...
Comment '12'
  • ?
    나그네 2003.10.31 18:45
    조그마한 경험담이라기보다 저도 들은예기를 해들리겠습니다..
    실업계 공부 안됍니다..선생들이 답다 알려주니 그것 공부해서 시험잘볼수는
    있지만 공부하는 여건 질이 인문계와 틀립니다..인문계가면 그래도 실업계보단
    좋은 대학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는 여건이 돼는쪽이 더 높을겁니다
  • ?
    냐하야 2003.10.31 18:47
    님성적보고 가셔야할듯 ㅎㅎ

    성적이 안나와잇내요

    코맨트에 성적나오면 답변해드릴꺠요^____6
  • ?
    쑥부쟁이 2003.10.31 19:38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다면....
    정보산업고로 가는게 좋겠죠.
    저도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어서..
    지금 정보산업고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고2)
    전공 과는 웹디자인과.
  • ?
    시바루 2003.10.31 20:03
    공부하기가 엄청 싫으시다면.....

    공고가셔서 기술배우시고 대학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고3인데요...

    경험 한바로는 실업계가 인문계보다 훨씬 대학가기 수월합니다..

    수시모집하는 곳은.... 그러니까 면접 안보고 가는 대학도 많죠?

    제친구 놈 중에 수업시간에 주로 수면을 취하는놈이 경남 정보대 가는데...

    인문계고등학교에서 공부 못하게 되면 거기도 못가는 사람이 있다더군요...

    저두 한때 인문계를 가려했지만 성적이 부진해 어쩔수 없이 공고를 택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는 이게 더 잘됬다고 봅니다...

    물론 결과상으로는 말입니다...

    그냥 대학가는거??? 그거 쉬운일입니다....솔직히....

    그러나 대학가서 2년이나 4년 놀기만 하고 간다면....

    차라리 저같은면 대학안가고 그돈으로 사업을 해볼겁니다...

    대학만 들어가고 보자...그런생각은 미리 버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두 비록 이름있는 명문대는 아니지만 가서 그림공부 열심히 해볼생각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무엇을 할수 있는지를 잘 생각하시고 한 길로만

    쭉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언젠가 빛을 볼날이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자신에 대한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세요...

    부디 좋은 고등학교가셔서 열심히 자기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적겠습니다..
  • ?
    타이지 2003.10.31 20:46
    특기를 살려서 특목고로 고~
  • ?
    Mr-oh 2003.10.31 20:56
    ㅡㅡ 대략 한마디 정신 차리시오.. 자신에 목표를 위해서
    노력도 안하는자 당신에게 한마디 하겠소 꿈을 위해서라면 도전하라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는 말을 해주고 싶프오...

    저도 대학 진로 문제때문에 집에서 싸우고 있지만 제 인생 부모가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뒤에서 밀어주는 역활을 하는분들이기에
    제가하고 싶을걸 하기로 했다오 끝까지 밀어붙치기로 했다오
    정말 하고 싶은걸 하고 싶다면 확고한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도록 하시지요..
  • ?
    밀크매니아 2003.10.31 21:34
    만약 전교에서 내신 백분율이 60%이상이시면 실업계를 추천드립니다

    지금 실업계학생의 대학진학률은 40%~50%정도 입니다

    반면에 인문계 학생들은 반에서 20등안에 들어도 전문대조차 힘든

    학생들이 많다고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_- [저도 중3]

    저도 지금 부모님이랑 많이 싸우고 있습니다. 16년동안 살면서 이제야

    이게 세대차이구나 라는것을 확 느꼈습니다 -_-.. 10번님께서 하고싶은대로

    하십시요. 다만.. 그것을 선택하고 후회를 하시지 않을곳으로 선택하세요

    그리고 공고와 상고의차이라.. 그건 잘모르겠네요 -_- 저희형 말로는

    똑같다고 하던데...
  • ?
    타임레인져 2003.10.31 21:55
    인문계를 과대평가하지마세요....

    그리구 인문계던 실업계던 자기가 열심히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대학이 결정되는거에요...어느쪽이든 3년내내 고생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구 실업계에서 열심히해두 명문대는 고작 전교에서 3명정도만가구

    나머지는 좀 유명한 전문대쪽으로 빠집니다..

    근데 우수운건 일반적인 인문계에서는 실업계의 대학진학율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것입니다 ^^

    아직 시간많으니까 자~~~알 생각하신다음에 신중히 결정하시길...

  • ?
    프로테우스a 2003.10.31 22:39
    내년 부터는 실업계 에서도 서울에 있는 왠만한 4년제 대학 갈 수는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노력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있지만요..

    공고는 기계 쪽으로 , 자동차라든지.. 정밀 기계 등..

    기계를 많이 다루구요.. 상고는 요즘은 컴퓨터와 관련된 학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구요..정보산업고로 바꾸는 학교들도 더러 있구요.

    상고는 회계,컴퓨터, 금융,경영 등 상업교육을 위주로 하는 학교이구요..
  • ?
    퍼펙트테란* 2003.10.31 23:00
    흠 컴퓨터관련분야로 가고싶다면 정보산업고로가서

    컴퓨터에 관련된 자격증을따둬야겟죠

    저도 지금 자격증 따놓는중이에요.어머니한테

    나는 인문계에서 다른애들처럼 오래 공부하기싫다

    나는 컴퓨터분야의 자격증을타서 나중에 뭐뭐가 되고싶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세요
  • ?
    나루시마 료 2003.11.01 12:02
    저는 공부는 못하지만..

    공부가 하고 싶다는.. 왜 이제야 깨 달은건지...

    특히 외국어를 전공으로

    가르키는 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성적이 안되는 관계로 공고 한 일주일인가?

    5일 다니다가 지퇴..켁...

  • ?
    빨간꽃 2003.11.01 22:50
    푸하.저도 지금 ㅇㅣ것 땜시 많은 걱정을 하고있죠...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따라지 인문계나 아님 실업계....

    푸하...후회해봤자 늦었지만;;

    머 하튼...님께서 하고싶은곳을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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