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이 새 앨범을 준비하던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OST 기도할게 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잊혀진 가수로 불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지난 2012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2012에 출연하며 재기를 꿈꿨습니다.
도은영은 어린 나이에 섣불리 결정했었다. 1집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사생활 침해나 구속 받는 게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006년 결혼 후 소속사에게 계약 위반을 제기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송에서 이겼지만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생계유지를 위해 라이브카페 가수로 활동해야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도은영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