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뜻밖의 한일전

한국콥 하누만 코퍼레이션의 포스가 공격을 받았는데 공격자가 알고보니 일본 연합측,

CFC 군스윔/독도콥 FC이자 최근 핫한 인민갱 FC 에레를 통해 일본에게 단죄를 묻기위한 입갤식 CTA를 선언, 짧은 시간이었지만 금요일 저녁이라는 시간덕분에 다시한번 100여명이 모이는데 성공한다.

영상설명 -

 하누만의 포스가 니수와에 있는 것이였는데, 사실 니수와는 최근 로밍대상이었던 스너프박스의 본거지에서 불과 3점프 이내에 있어 이동중에 스너프박스를 만날확률이 높았다. 우선 임시보호가 풀린 하누만 포스를 보호하며 복수를 위해 일본의 포스를 1차 공격하고 방어하러나온 스무명의 일본함대를 깨부수고 돌아오는 중, 결국 영상 마지막 게이트를 점프하자 보란듯이 사이노를 열고 도착하는 스너프박스. 한국플릿은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

이후 로컬채팅(일종의 지역외침)은 김정은 사진으로 도배되었다. 

영상설명 -

 1차 공격 후 임시보호가 풀리는 다음날, 다시한번 입갤럼들을 모아 2차 공격을 나선다. 영상에선 바로 전투가 시작되나 사실 한시간 가량 떠돌게되었는데 일본측에서 스너프박스에 임시연합을 제안했는지 전장에 투입되도 서로간의 공격을 볼 수 없었다. 일본과 단일전투는 승산이 높았지만 스너프박스의 협공은 백프로 질 것이 뻔했기에 이른바 정치질로 스너프박스를 전장에서 회군시켰다. 

 결국 스너프 박스가 떠난 전장엔 제 2차 한일전이 시작되었고 어제보단 만반에 준비를 해온 일본측은 엘리트PVP의 외관이었으나 결국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한번 한일전 승리를 이끌어냈다. 포스가 수리되어있어 다시한번 깨주고 일요일 저녁. 일본측 포스를 완전히 파괴시킨 뒤, 독도콥 포스를 새로 설치함으로 설연휴 뜻밖의 한일전은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