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5가 웹게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게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어떤면에서 보면 정말 대단한 게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오랜시간을 사랑받을 수 있다니 정말 경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 역시도 중학교때 대항해시대 3부터 시작해서 온라인을 걸쳐 지금 웹게임에 이르기까지
대항해시대를 사랑했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다보니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대항해시대의 특징이라면 차분하고 잔잔한 색감과 집념이 느껴지는 고증,
그리고 항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동화를 보는 듯한 부드러운 색감의 일러스트는 스샷만 봐도
바로 대항해시대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데요 그런것들이 없다면 그건 대항해시대가 아니겠지요
그런 대항해시대와 비교되는 웹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전장의 군주인데요
딱 봐도 화려한 일러스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전장의 군주는 사냥을 극대화시킨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다른 컨텐츠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보통 거의 태반의 컨텐츠가 케릭터의 전투력으로 귀결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날개와 탈것, 거대한 펫까지 들고 다니는 삐까 뻔쩍한 케릭터와
화려한 스킬들가지 PVP와 무한 전투에 집중된 정말 많이 다른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전장의 군주는 우리나라에서 꽤 사랑받고 있는 웹게임입니다.
둘 중 어느게 옳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유저가 어느쪽을 선호하는냐의 차이니까요
그렇지만 두 게임 다 게임의 특성이 확고하다는 것이 재미있는 점인데요
비슷한 게임들이 넘처나는 웹게임 속에서 이렇게 자신만의 색을 고수하는 게임들이
좀 더 늘어난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