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에도 어필을 했듯이 전효성이 광고를 하던 영웅의 별: 신조협려입니다.
물론 게임 광고모델이 누구라고 해도 게임성이 변하지는 않지만 뭐 관심을 가지게 하고
또는 눈을 즐겁게(?) 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뭐 그다지 반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번 경우에도 그렇게 반감이 들지는 않더군요. 아무튼 온라인 이후 오랜만에 모바일로
무협게임이 나와서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신조협려의 美 소용녀>
이미 뭐 검증이 된 김용의 소설인 '신조협려'를 바탕으로 게임 시나리오가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은 크게 무리없이 몰입도 있게 진행이 되는 모습이였습니다.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도 크게 유리한 점으로 적용이 될 것으로 보이더군요.
좋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크게 몰입도가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온것은 깔끔한 UI와 라그나로크를 생각나게하는 그래픽이 돋보이더군요
물론 현재 3D모델링도 되어 나오는 시국에 뭔 이런 그래픽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무조건 좋은 그래픽이라기보다는 그 게임의 특색에 맞는 그래픽이 나올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부분에서 영웅의 별: 신조협려의 그래픽은
크게 게임성에 해를 가한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전투 장면에서는 턴제 전투로 전투가 가능했습니다. 팀 덱을 구성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요 근래 모바일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기에 딱히 다르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펫시스템과 친구시스템(다른 유저의 캐릭터)를 가지고 덱을 구성할 수 있는 부분은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온라인으로도 종종 무협게임을 즐겨보았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깔끔하다'라는 느낌이 지배적인 영웅의 별: 신조협려였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좋은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 즐길만하다라고 여겨지는 그런 플레이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