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앞으로 온프에 엄청난 이슈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

현재 온프에서 사용중인 기본 시스템인 XE와 같은 오픈소스 솔루션인  킴스큐가 몇일전 정식 버전이 나왔는데..

이놈이 아주 물건이네요.

온프를 구성하는 기본 프로그램의 변경은 시즌2와 같이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한 변경을 말하므로 결코 쉽게 결정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온프는 7년이 된 올해초 한번의 변경만 있었죠.

이는 낡은 프로그램의 개선작업의 한계로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의 탈바꿈이였는데..

(실제로는 두번있었습니다. 이또한 킴스큐 앞에 나온 버전으로써 몇일만에 다시 기존 시스템으로 되돌린 적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XE를 새로운 킴스온으로 변경하는 작업은 오늘 단행한 업데이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엄청난 작업을 요합니다. 또한 완전하게 이용자 환경이 변화므로 여러분들께서도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흡수가 빠른 분들은 더 좋아하시겠지만..^^;;

일단은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1~2주 정도 해본 후에 결정을 할테지만 본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이 확정되면 새로운 서비스의 출시가 늦어지거나 취소될 것입니다.

기본 프로그램의 변경 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으로 탈바꿈을 고려중인것은 킴스큐의 강력함 때문이겠지요.

새로운 서비스가 취소되고 일정이 연기된다고 하여도 걱정 없을만큼 킴스큐의 기본 기능이 너무나 막강하여 대체하고도 남을 정도네요..ㅎㅎ

당초 내년에 진행할 업데이트와도 연관된 기능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등 변경에 따른 잇점도 상당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내부 테스트에서 이전 판정이 나오면 온프 가족분중 테스트 인원을 뽑아 최종 테스트를 한차례 더 가질 계획입니다.

현재의 온라이프존 보다 새로운 온라이프존의 만족도가 높다면 이전이 강행될 것입니다.

그나저나..테스트만으로도 신규 서비스의 일정의 차질은 어쩔 수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