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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뜻밖의 행운

어느날, 당신이 팔기 위해 경매장에 등록됐던 "고가의" 아이템이 유찰되어 되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아이템이 영문 모를 버그로 "복제" 가 되어 2개가 된 채였다는 것이죠. 고로 당신은 순식간에 고가의 아이템 2개를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당신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얼떨결에 얻은 또 하나의 아이템을 빨리 처분해서 꽤 쏠쏠한 이익을 취해야 하는지 아니면 조금 아깝긴 하지만 당당히 양심선언을 하고 버그 신고를 통해 되돌려줘야 하는지.

현실적으로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만한 실리를 챙기시겠습니까? 아니면 게임 상이라도 자신의 소신대로 양심을 지키시겠습니까?

어쩌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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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13-08-20 참가자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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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아이템이 복제가 되어 2개가 된 채로 나에게 왔는데...
1 이런 거 포기하는 게 바보아님?
  bar 415 (79%)
2 아무리 그래도 난 신고를 해서 양심을 지키겠다.
  bar 66 (12%)
3 기타
  bar 3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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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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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은 2013.07.21 19:52
    보기가 맘에안드네요
    저라면 둘다 팔아버리겠지만
    포기하면 바보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들어서요
  • ?
    익명 2013.07.21 21:43
    실리를 설리로 보고 들어왔는데.. ㅜ
  • 설리 2013.07.22 12:15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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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2013.07.22 15:14
    저도 이전엔 버그에 대한 생각은 최대한 지킬건 지키면서 게임하자였는데
    최근에 모게임에서 버그에 제재따윈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상습적으로 악용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그 이전게임들도 그랬고..........
    그래서 이젠 쓸수 있으면 쓰면서 하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그리고 상습적으로 사용하는게 아니고...... 한번뿐이니까 나쁘지 않겠네요 ㅎㅎ
  • ?
    산타할배 2013.07.22 20:03
    이건 산타크로스가 몰래 넣어주고간...선물?
  • ?
    asffg 2013.07.24 21:40
    선택지는 뭐... 싸우자고 만든게 아닐텐데 무슨 설문조사 선택지가 저런식으로...
  • ?
    난 심장이 하나다. 2013.07.25 16:18
    단순히 본의 아니게 나온 아이템을 양심에 호소하는 글 같네요.

    묵인하고 파는건 양심을 속이는거?

    그럼 양심을 속이지 않고 게임회사측에 알려주면?

    최소한의 양심을 따진다면 양심을 속이지 않고 회사측에 보고했다고 해도

    결국 돌아오는건 전혀 없다는것이죠.

    보상을 위해서 양심을 안 버리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양심을 속이지 않기 위해서라는

    전재로 되먹지 못한 게임회사에 보고할 의무는 없어 보입니다.

    최소한 유료테스터로 생각하는 게임회사 아래에서는 말이죠..
  • ?
    z 2013.07.25 23:22
    긴말도 필요없고, 남한테 직,간접적 피해가 가는것도 아닌데 양심 운운하는거 자체가 에러
  • ?
    2013.07.31 23:31
    요즘엔 착하고 정의롭게 사는게 바보죠..
  • ?
    kochan 2013.08.01 03:07
    둘다 자기만족임 둘다 팔아서 이득을 챙기던가
    신고를하던가 물질적이냐 정신적이냐의 차이일뿐
    보통 이런건 사람들이 둘다 팔아서 이득챙김
    근데 이게 액수나 질이 다른 큰거라면 또 선택의 결과가 다르다는게 재밌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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