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카오스베인2013
*게임장르: 모바일게임(RPG)
*개발사/퍼블리셔: CJ E&M
*서비스상태: 상용화(2013.6.13~)
*홈페이지: http://nstore.naver.com/appstore/web/detail.nhn?productNo=741917
새롭게 리뉴얼하며 "2013" 의 꼬리표를~
쉽고 간편한 조작 및 진행으로 독특한 게임성을 보여줬던 모바일 게임인 "카오스베인" 이 "2013" 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리뉴얼을 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오래해본 건 아니지만 원작인 "카오스베인" 그리고 카카오톡 버전인 "카오스베인SE" 를 다 해봤기에 이번에 리뉴얼 되어서 나온다는 "카오스베인2013" 이 과연 어떻게 변화되어서 나타날지 꽤 궁금하더군요. 모바일게임의 특성을 감안하면 그 자체로도 부담없이 꽤 즐길만한 게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었기에 리뉴얼을 통해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 사전등록 이벤트를 했었는데 딱 오픈일에 문자로 다운로드 주소가 오더군요.
때문에 손쉽게 다운로드를 받고 접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받았습니다.
▲ (위쪽은 "카오스베인2013" 아래쪽은 카카오톡 버전인 "카오스베인SE" 입니다.)
캐릭터 생성창인데 디자인이라든가 바뀐 게 없어 보입니다.
▲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나오는 마을 인터페이스입니다.
전작에 비해선 많이 심플해지고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각종 기능들을 담은 아이콘을 최대한 줄여서 간소화했네요.
▲ 인벤토리입니다.
변한 건 없어보이네요.
▲ 던전선택창입니다.
역시나 변한 건 없네요.
▲ 이것도 역시 별다른 변화가 없네요.
▲ 역시나 변화가 없는 퀘스트 창.
좀 형식적인 느낌이 있어 좀더 아기자기한 기능 등을 추가해서 사냥의 또다른 묘미를 더해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으나...
▲ 던전에서의 사냥 모습입니다.
리뉴얼했으면 좀 더 세련되게 바꿀만도 한데 이것도 그대로 썼네요...
변화가 없습니다.
▲ 경매장입니다.
보시다시피...
▲ 캐릭터 정보창입니다.
역시나 변화가 없습니다. 리뉴얼했다면 좀 더 세련되게 바꿀만도 한데 말이죠.
그냥 일반 업데이트로 충분한데 "리뉴얼" 이란 이름을 덧붙인 이유는?
조금 해보다가 더 볼 것도 없다 싶어서 그만 했습니다. 전반적으론 "마을 인터페이스" 말고는 바뀐 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 정도 변화가지고 "리뉴얼" 이란 타이틀을 함부로 가져다 써도 되는지 의아스럽네요. 그냥 보통의 업데이트로도 이 정도는 바꿀 수 있으리라 보는데요?
때문에 이미 전작을 접해본 상태에서 이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 상당수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부분에 적잖은 실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신서버를 내놓는 수준에 불과해 보입니다. 사실상 인기가 하향세인 게임들이 신서버를 내놓고 유저 유입을 노리는 방식을 그대로 되풀이 한 거라 생각됩니다.
대충 리뉴얼이란 형식을 빌어 뭔가 새롭거나 크게 바뀐 게임이 나온 것처럼 홍보를 한 후 신규 유저의 유입을 노리는 거죠. 이렇게 되면 구버전에서, 사람이 없는 서버는 자연스럽게 도태가 되고 새 서버에선 또 서로 지존놀음을 하겠다고 돈을 쓰면서 시작들을 하겠지요. 뭔가 변화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기존 유저라면 굳이 시작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끝>
동감합니다~!
바뀐거 하나 없고 돈독이 오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