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깎던 노인. AVI
후덜덜한 사탕 깎던 노인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50달러나 내놓으라는데 흥정하지도 못하고 잘 깎아나 달라고 만 부탁했다. 노인은 잠자코 열심히 사탕을 빨고 있었다. 처음에는 빨리 깎는 것 같 더니, 입안에서 돌려 보고 저리 돌려 보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만하면 다 됐는데, 자꾸만 더 깎고 있었다. 사기 당한 것 같아 인제 다 됐으니 그냥 달라고 해도 통 못 들은 척 대꾸가 없다. (중략) 집에 와서 사탕을 내놨더니, 아내는 신기하게 깎았다고 야단이다.
후덜덜한 사탕 깎던 노인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50달러나 내놓으라는데 흥정하지도 못하고 잘 깎아나 달라고 만 부탁했다. 노인은 잠자코 열심히 사탕을 빨고 있었다. 처음에는 빨리 깎는 것 같 더니, 입안에서 돌려 보고 저리 돌려 보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만하면 다 됐는데, 자꾸만 더 깎고 있었다. 사기 당한 것 같아 인제 다 됐으니 그냥 달라고 해도 통 못 들은 척 대꾸가 없다. (중략) 집에 와서 사탕을 내놨더니, 아내는 신기하게 깎았다고 야단이다.
와.....저정도면 아트사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