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사 참조어처구니 없는 편파 판정의 배후인 아시아 핸드볼 연맹이 드디어 일을 저지를 것 같습니다. 지난번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핸드볼 예선전에서의 노골적인 편파 판정에 불복해 IOC와 국제 핸드볼 연맹 등에 항의를 한 끝에 재경기를 이끌어 낸 한국과 일본에게 재경기에 참가할 경우 제명할 것이라고 경고를 보내왔습니다.
쿠웨이트 왕족들이 틀어쥐고 있는 이 아시아 연맹은 분명 국제 연맹의 하위 단체인데 역시 오일 달러를 등에 업은 막강한 재력을 무기 삼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국제 연맹의 지시 같은 건 그냥 무시해 버리기 일쑤라고 합니다. 스포츠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덕목인 페어 플레이는 그들에게는 안중에도 없는가 봅니다.
아시아 연맹에서 인정하고 있지 않는 이번 재경기는 한,일 두나라만이 참가할 거라고 하는데요.(중국은 올림픽 개최국이라 자동 출전) 이 몰지각한 아시아 연맹의 제명 경고에도 다행히 두나라는 참가를 강행할 것이고, 아시아 연맹을 IOC에 제소할 거라고 합니다. 당연히 이대로 물러서면 안되지요. 계속 이들의 악행이 지속될 테니까요. 전 세계에 이들의 악행이 공개돼 한번 개망신을 당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다가 정말 재미있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지난번 예선전에서 노골적인 편파 판정으로 한국팀을 패배로 몰았던 해당 경기 쿠웨이트 심판이 한 멘트였습니다.
"어느 팀이나 지면 항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