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플레이 해본 쾌걸삼국지 비교 후기!!
웹게임의 주제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바로 삼국지인 만큼 웹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웹게임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전략, RPG, TCG 심지어는 디펜스 형태의
삼국지게임이 등장 할 만큼 웹게임 시장내에서 삼국지의 인기는 독보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정말 많은 삼국지를 주제로 제작 된 웹게임들을 플레이 해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바로 쾌걸삼국지와 삼국지를품다 였던것 같네요. 특히 쾌걸삼국지의 경우 삼국지를품다 가
웹게임 시장을 태풍치듯 휘몰아 쳐 나가고 있을 때도 꿋꿋히 그 자리를 유지하며 그 인기를
과시 하였는데 과연 괜히 인기웹게임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ㅎ
삼국지를품다 가 처음 시장에 등장 하였을 때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저 또한 삼국지를 품다의 그래픽과 스토리에 매료되어 삼국지를 품다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고정된 스토리라인과 헤비함 때문에
빨리 지치게 되더군요 ㅠㅠ
그래서 이전에 플레이 하였던 쾌걸삼국지를 최근 다시 시작 하고 있는데 신선도가 웹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때 홀연히 등장해 그 인기를 과시했던 웹게임이었던 만큼
오랜만에 쾌걸삼국지를 다시 플레이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쾌활한 디자인의 캐릭터와
어렵지 않은 게임성 때문에 쉽게 게임을 끌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쾌걸삼국지는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퓨전 삼국지웹게임인 삼국지를품다와는 달리 RPG에
주력을 한 삼국지웹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국지를품다처럼 영지, 장수육성 등
이것 저것 신경을 쓸 필요 없이 자신의 캐릭어 육성 오직 이 한가지에만 집중을 하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또한, 메이플스토리 세대에게 어필 할 수 있는 횡스크롤 방식의 진행, 그리고 코믹함이
느껴지는 캐릭터등은 쾌걸삼국지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 됩니다.
반면 삼국지를품다의 경우 사실적인 묘사가 이루어진 캐릭터와 고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이제껏 웹게임 유저들이 맛보지 못한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는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고요~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대로 삼국지를품다 경우 고정된 메인 스토리에따라 유저의 캐릭터가
육성되기 때문에 쉽게 질린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면에서는 좀 더 자유도가 높은
쾌걸삼국지가 낫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이건 제가 쾌걸삼국지를 예전부터
재미있게 플레이 해왔기 때문이겠지요? ㅎ
그렇다고 삼국지를품다가 재미없는 웹게임 이란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삼국지를품다는
이미 웹게임시장에 한 획을 그었을만큼 세대를 뛰어넘는 뛰어남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웹게임시장에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삼국지를품다 열풍에서도
충분히 증명되리라 생각 합니다.
쾌걸삼국지의 경우에도 최신 게임의 그래픽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보기엔 성에 차지 않는
게임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웹게임이 필수 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라이트함에 있어선
분명 쾌걸삼국지가 삼국지를품다보다 우위에 있다 생각 드는 것이고요~
삼국지를품다가 등장하며 웹게임시장에 거센 변화를 불러오고 있음에도 꿋꿋히 인기웹게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쾌걸삼국지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그 인기를 유지하는
웹게임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