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은 나날이 늘어만간다죠. 과연 그 가운데, 소위 이름있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없을까요?? 인터넷 뉴스라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실업자 가운데 명문대 졸업생이 약 20%정도 차지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이름'에 기대어 그저 그렇게 대학 생활을 한 사람은

'이름'있는 대학을 나와도 대기업에서 뽑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기업으로의 취업요? 물론 대학봅니다. 신상 명세서에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이

적혀있는데 대학을 왜 안볼까요. 단, 이것은 아니란 겁니다.

'어? 서울대 출신이네. 합격'

왜 사회에서 '명성'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대기업에 취업잘하는 사람들이

명문대 출신이 많을까요? 그것은 그 사람들이 '이름'에 기대지 않고

자신이 해야할 일, 역할에 충실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돈? 이름값?

이것으로 당장에서 취업하고, 유명 인사가 될 수 있겠지요. 다만!

그렇게 얻은 것이 얼마나 갈까요? 저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요즘 젊은이들,

너무 눈만 높습니다. 자기가 하는 노력은 생각도 안하고 말이지요.

명문대 나온 사람들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수치로 생각한다고 하셨나요?

그것은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에 국한된 얘기지 실제로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명문대 출신 중에서도 극소수라고 생각이 되네요. 고3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여러분이 갈 수 있는 대학이 한정되어진 것은 여러분의 노력 부족이지

결고 명문고 출신이 아니라서, 고액 과외를 못받아서가 아닙니다.

이번에 당선된 이명박님의 성공 신화를 아십니까? 그 분은 집안이 어려워 여학교앞에서

뻥튀기를 팔고 야간 고등학교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려대에

입학했습니다. 게다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해서 현대건설 회장에도 올랐고,

서울 시장도 한 것입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예찬론자는 아닙니다만, 저런 점은 충분히

본받을만한 것이라 여겼기에 적었습니다. 어느 대학에 가든, 명문대는 지방대든,

'이름'에 의존하지 마시고 '노력'을 믿으세요. 이 세상에서 배신하지 않는 것 중에

하나를 대라고 하신다면 '노력'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omment '12'
  • ?
    적룡마제 2008.03.21 10:26
    그리고 우리나라 현실이 이래서 이렇다 라고 하시는 분들.

    현실에 그렇게 불만족이시면, 현실을 뛰어넘는 노력을 하십시오.

    캠퍼스의 낭만에 젖어서 지내지는 않았는지, 과제 하나하나를 자신의

    머리와 손으로 직접 했는지, 적어도 이 정도의 생각은 해보시고 현실을

    탓하시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자신의 실패를 왜 '나'가 아닌 '다른 것'으로

    돌리는지, 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패기'야 말로 젊음이 주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하고 '노력'하고 '실패'에 굴욕하지 않는 것. 그게 젊음이 아닐까요?
  • ?
    횽아 2008.03.21 10:26
    노력 좋지만..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는데 말입니다..-.-;
  • ?
    규규규 2008.03.21 10:26
    나는 노력인 십자십자십자
  • ?
    강원도꽃미남 2008.03.21 10:26
    명문대에서 노력한것과
    일반대에서 노력한것은 또 다르죠.

  • ?
    시스프리 2008.03.21 10:26
    노력...풉...우리나라에서 학벌없는 노력으로 성공한사람이 많을까요.

    학벌 과 돈으로 자리 꽤차고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노력 분명히 중요하지만 노력도 해야할곳에서 해야지...-_-...
  • ?
    title: 매니저 아이콘수영낭자팬 2008.03.21 10:26
    학벌이 중요하다 생각 되시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재수,삼수를 하던지해서 명문대 들어가시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지방대도 그렇게 나쁜건 아니라는거죠.
  • ?
    최누 2008.03.21 10:26
    나루토가 네지를 이겼던건 만화에서나 자주 등장하는 소재일 뿐..
  • ?
    風殺 2008.03.21 10:26
    지금 이 삭막한 세상에선 노력이란 단어는 무의미하게 됫다고 전 생각합니다..

    단연 티비에 가끔씩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라해서 몇몇분들 나옵니다만..

    그것도 소수죠.. 무슨 몇십만명이 노력해서 성과를 이뤄낸것도 아니고.. 몇백만명중에 극소수아닐까요..

    저는 아직 노력이라는 말을 믿긴 믿습니다만.. 날날이 늘어나는 실업자들을 보면 저도 쫌잇음 저렇게 되겟지라는 생각을 하면.. 노력따윈 정말 ㅎㄷㄷ 입니다..
  • ?
    월하무풍 2008.03.21 10:26
    요즘 추세에 처음에 서류빼고는 학벌은 안봅니다.... 거의 면접등에서 당락의 가려지죠...

    대충 서류통과하는거 보면 대기업은 학교이름은 별로 안보더군요...

    중소기업은 좀 많이 보고요.. 글쓴이 말대로 노력이 부족한거지요...

    뭐 아무리 노력해도 학벌이 되거나 운이 받춰줘야 성공할수있는 분야가 몇몇있기는 하지만 대다

    수는 그런 분야도 아니고 노력도 안하면서 안된다고만 한다고 보여지네요 취업관점으로 본다면

    말이죠
  • ?
    영철아부탁해 2008.03.21 10:26
    사실 추진력있고 리더쉽있고 교양있고 일잘하고 언변잘하고 대화능숙하게하고 그러면 어느 기업에서 안뽑아주겠습니까?
    지방대 나와서 억대연봉받는사람도 있습니다.
    공부는 그냥 잘하는애들이나 하라하고
    차라리 이런능력을 기르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공부야 나중에 취직하기 전에나 좀 하면되지않을까 싶네요.
  • ?
    다크히어로 2008.03.21 10:26
    風殺// 님이 그 소수가 반드시 되겠다는 생각은 왜 안하시는거지-_-...
    영철아부탁해// 이 님 말이 맞습니다
    공부 잘해서 명문대 간 얘들은 그 공부 계속해서 교수나 연구가나 되라고
    하던지요..
  • ?
    참봉마왕 2008.03.21 10:26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고 하고싶습니다.
    노력을 해야 서울대 가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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