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필력이 장난이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씀?
글 많이 읽으셈
신문, 책 등...
뭐 지금 고등,대학재학자,대학졸업자들 다 모아서 불러 놓고
"가장 하고 싶은 꿈이 뭐에요" 라모 물으면 답이 거의 나오지 않음?
뭐 "돈" "연예인" "부잣집" "모르겠는데요." "아직 생각 안해봤는데" 등
하고싶은게 있어야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지.
하긴 이제껏 부모들은 돈을 많이 버는 삶을 꿈꾸어 왔지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누굴 탓하고 싶어도 지금 한국은 애매함
꿈이잇어도 이룰수없는꿈이 더 많은 이현실
에효 ㅋㅋㅋㅋ
정작 하고싶은게 있고 원하는게 있어도 결국엔 시발 돈이 문제더라.
난 진짜 보안관리사가 되고싶었는데 돈을 벌기는 개뿔 한달내내 돈을벌어도 수중에 20만원도 안남더라.
사장이란놈들에겐 20대는 먹기좋은 소모품이고
헌법에 나온 '능력껏 배우지 못한자'는 씨발 패배자가 되는 한국이더라.
길을 잡았다고 생각해서 달려왔는데도 결국엔 돈이라는 현실이 눈앞을 턱막는데
내가 당장 내일 살아갈걸 생각할지언정 내년에 살아갈걸 생각하기도 힘들더라.
내가 일하러 갈수있는곳은 12시간씩 서서 드라이버나 잡고 나사나 뜯는 일인데
잠은 못자서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마음은 마음대로 망가지더라
돈을 모아볼려고 해도 이미 미쳐돌아가는 물가는 시급 4천원짜리 인생에는 전혀 도움이 안됐고
돈을 벌고싶으면 한달에 세번 쉬는것도 안된다면서 일시키더라
내가 현재 상황에 미쳐있는 건지 사회가 미쳐 돌아가는건지 내가 본건 골수까지 뽑아먹히는 더러운 현실이었고
세상 욕을 입에 달고살아도 결국엔 달라지는게 없더라.
그래놓고도 최저임금은 올라도 주지도 않을거 뻔한데
그거 몇백원 올리기가 그렇게 힘든지
고지서에 공과금은 날이갈수록 올라만 가는데 왜 이 씨발것들은 공과금올라가는만큼 최저임금을 못올리는지 모르겠더라.
세상에 빚더미에 앉기 싫어서 대학을 안갔더니 넌 바보라고 되려 손가락질 하더라
그렇게 어느새 책임이란게 늘어나 누군가를 먹여살려야될 나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결국 씨발 내 인생은 아니 나와같은 사람의 인생은
결국 꿈이란걸 찾고 현실과 타협하려 해도 시간당 4천원이란 말이 내 목을 쥐더라
그래도 나는 진흙으로 밥을먹진 않는다며 위로해볼려고 했건만 그곳이나 나나 있는새끼들한테 골수까지 빠져 뽑혀먹히고 버려지는건 똑같더라
세금은 선진국이고 생활비는 선진국인데 노동문화는 70년대부터 달라진게 없더라
이공계가 잘못된건지 내가 잘못된건지 사회가 잘못된건지
탓할게 없어 세상에 욕을 지껄이니
돌아오는건 패배자라는 이름이더라.
그래도 나는 꿈을 위해서 살아왔다. 그리고 꿈을 위해서 태워봤다. 그런데 이젠 그 작은 불쏘시개조차 희망조차 짓밟는 현실을 내 앓는몸이 이야기 해주니 진짜 눈물밖에 안나온다 씨발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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