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경기 무승부 끝에 Bros의 골든골!
JCE(대표 송인수)는 자사가 주최하고 곰TV가 방송 주관하는 ‘프리스타일 풋볼’ e스포츠 리그 ‘프리스타일 풋볼 인비테이셔널 시즌2’가 12일 'Bros' 클럽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VIVA 클럽과 철통 수비 후 역습을 노리는 짠물 축구의 정석 Bros 클럽의 결승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경기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승전 제 1경기는 양팀 모두 발군의 수비력이 돋보인 경기로 1대 1 무승부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끝이 났다. VIVA클럽의 핵심 공격수 유동균 선수가 전반 1분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리드하는 듯 했으나, 후반 Bros 클럽 안정식 선수의 날카로운 오버래핑에 이은 슛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제 2경기 역시 박빙이었다. 날카로운 볼 배급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로 등극한 VIVA클럽의 유동균 선수가 또 한번 골문을 열고 리드해 나갔으나 후반 1분을 남기고 Bros클럽의 안정식 선수에게 헤딩슛을 내주며 다시 한번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제 1, 2 경기 모두 1대 1 무승부로 결승전은 연장전으로 치달았다.
연장전에서는 단 한 골로 우승이 결정되는 골든골제의 영향인지 양팀 모두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 양상을 보였다. 패널티 박스에서 먼저 찬스를 얻은 건 VIVA클럽이었으나, 결국 Bros클럽의 강성훈 선수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이 골문을 통과하며 이번 시즌 우승의 영광은 ‘Bros’ 클럽에게 돌아갔다.
'프리스타일 풋볼 인비테이셔널 시즌2'의 최종 결과 및 지난 경기 내용은 ‘프리스타일 풋볼’ 공식 홈페이지(http://fsf.joy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