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468억원 전년대비 14.5%↑, 영업이익 123억원 전년대비 12.6↑
- 전년 동기 대비 12분기 연속 두자릿수 매출성장 지속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468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경상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5%, 영업이익 12.6%가 성장한 수치로, 올림픽 및 웹보드 규제 등의 외부 영향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은 ▲웹보드 부문 145억원, ▲퍼블리싱 부문 310억원, ▲기타 부문 1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퍼블리싱 부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증가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퍼블리싱 부문매출의 성과는 PC방 이용 순위 10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서든어택>과, 포스트시즌에 힘입은 <마구마구>의 매출향상 등 CJ인터넷의 대표 타이틀을 통한 실적기여로 분석된다.
특히 퍼블리싱 부문은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대표게임을 통한 실적기여 이외에도 <완미세계>, <건즈>, <그랜드체이스> 등 다수의 게임에서 고른 실적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성장을 거두었다.
웹보드 부문은 운영규제의 영향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9월 이후부터 점차 실적이 회복되는 추세로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CJ인터넷은 퍼블리싱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실적향상과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 입지를 글로벌 시장으로 이어 나갈 전망이다.
최근 자체개발 대작인 <프리우스 온라인>의 성공적인 론칭과 수출 등으로 신규 수익이 기대되는 가운데, 12월 대작게임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서비스와 2009년 <드래곤볼 온라인>, <레릭온라인> 등 잇따른 기대작 출시가 게획돼 있어, 사업강화를 통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프리우스온라인>, <이스온라인> 등 자체개발작의 추가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퍼블리싱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퍼블리셔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자체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퍼블리싱 게임의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서든어택>, <마구마구>, <프리우스>를 잇는 게임개발 및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