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바로 어제 OBT에 돌입한 레이더즈입니다.
논타겟팅이라는 전투방식으로 허공에 삽질을 휘휘할 수 있는 그러한 방식으로 사용자의
조작에 따른 전투가 전적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완제품을 드랍하지 않기 때문에 전적으로 사냥에 의한 재료수급을 통해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사냥 도중 확률에 의한 몬스터 부위파괴가 발생하며
이를 이용하여 적 몬스터의 무기로 공격을 하거나 버프를 얻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전투가 연출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파이널테스트 버전의 경우 일반 공격 도중 가드나 회피가 불가능하여
전투시 빠른 상황대체가 어려웠는데 이번 OBT를 통하여 이 부분이 개선되어 이전보다
빠른 상황대처와 조작감이 좋아졌습니다 조작에 의해 난이도의 차이가 확연하게 갈리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전투 요소 역시 게임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목적자체가 몬스터헌팅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다른 게임보다 목적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게임들에 비해서 그래픽 등은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몬스터헌팅이라는
컨셉과 논타겟팅이라는 전투시스템이 맞물려 좀 더 몰입감을 심어주게 됩니다.
요즘들어 최소한의 완성도도 가지지 못하고 나온 게임들이 허다한 가운데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이도 저도 아닌 목적성도 없는 MMORPG를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목적이 있으므로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만큼 호불호도 분명하게 갈릴테니)
올해같이 훌륭한 게임들이 쏟아지는 지금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온라인게임으로 추천합니다.
씨구는 나온지가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