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을 이벤트로 준다는 패기 돋는 국산 웹게임이죠 ㅋㅋㅋ
킹덤즈를 시작하면 영주를 생성하게 되는데 영주 이미지, 이름, 재능, 능력치를 분배하게 됩니다.
중세부터 중국?삼국지 느낌 나는 얼굴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얼굴들이 존재 합니다.
킹덤즈에서 무력은 공격력, 통솔력은 데리고다닐 수 있는 병력의 수, 지력은 연구 소요시간
마력은 연구 소비자원, 정치력은 건설 소요시간, 매력은 건설 소비자원과 관계가 있습니다.
(삼국지에서의 매력이랑은 조금 다른 기능을 가졌죠 ㅋㅋㅋ)
그리고 재능은 다음과 같이 여러개가 있는데 너무 많아서 넘어가도록 할께요 ㅋㅋ
일단 저는 기병 공격력 10%를 증가 시켜주는 돌진으로 재능을 정했습니다.
이렇게 영주를 만들고나면 자신의 영지를 건설할 위치를 정하게 되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지난 16대 대선에서 탈락한 기호6번 김길수씨가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할 생각에 들떠 있군요.
게임을 시작하면 여느 게임과 같이 정신없이 튜토리얼이 진행되는데요
튜토리얼을 따라 게임을 쭉 진행 하다보면 어느새 4 종류의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선택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결정장애가 있어 문명을 선택을 하는데 오랜시간이 걸지만 평소 웹게임을 하면서
가장 지루하게 느껴졌던 건축시간을 10% 줄여준다는 설명을 보고 혹 하는 마음이 들어
가이아 문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쭉~ 튜토리얼과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졌으니 이제는 밖으로 눈을 돌릴 차례!
일단 제 군대의 전투력을 측정하기 위해 몬스터 거점으로 사냥을 떠납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영지에 군대를 뿅 저의 영지가 생겨났습니다ㅋㅋ
아! 영지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점령허가서와 점령마차가 필요합니다.
점령허가서는 영주관-> 관리-> 점령허가 신청을 통해 점령 허가서를 획득해야 하며
금 곡식 광석 목재가 각각 60,000씩, 그리고 5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또한
발급이 완료된 점령허가서는 3일이라는 유효기간이 있어 유효기간이 지나기전에 빨리 영지를 확장해야합니다
그리고 점령 마차는 공방에서 제작이 가능한데 점령마차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1시간 이라는
꽤 긴시간이 필요하므로 미리미리 점령마차를 제작 해두는 편이 좋겠지요
이렇게 점령허가서와 점령마차를 준비 한 뒤 영지를 클릭해 확장 버튼을 누르면 영지가 하나 더 생성됩니다~
아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풍차, 광산모양의 대규모 자원지가 보이실건데
이와 같은 대규모 자원지에는 몬스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일반 빈 영지 위주로
영지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 멋모르고 대규모 자원지를 점령하러갔다가 개털리고 말았다는 ㅠㅠ
주말농장을 준다는 이벤트에 혹하긴 했지만 중국 웹게임들과 레벨 차이를 보여주는
섬세한 그래픽 그리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넘치는 전투로 지루함 없이 영주관
레벨 15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뭐 칭찬만 쭉 늘어 놓긴 했는데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어느 웹게임과 다름없이
킹덤즈에도 대기열이 존재하는데 건설, 연구, 병력생산등 각각 카테고리 별로 2개씩 밖에 대기열이
존재하지 않아 노현질 유저 입장에서는 답답함을느낄 수 도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오픈베타 기간이고 많은 유저들이 이런 저런 피드백을 날리고 있기 때문에 ㅋㅋㅋ
앞으로 좀 더 아쉬운부분이나 불편한점은 보완되고 그러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