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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게임불감증에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죠? 요즘에는.. 아니 수년전부터 게임불감증이라고 해서

항상 똑같은게임만 나온다며 투덜대고 한게임에 오래 못붙어있고..

결국 입으로 게임을 하게되는 게임불감증..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게임불감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모든 게임을 재미없어 하는것에 대한 해결책을

게임에서 찾으려 한다는것에 있습니다.

게임불감증.

게임이 재미 없어졌다는걸 뜻하는겁니다.


게임이 재미 없어졌으면 다른 재미있는것을 찾아야 하는데 그 재미있는것이 여전히 '게임' 안에만 있다고 믿는건지

그것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아무리 요즘 세상이 컴퓨터가 없으면 놀게 없는 세상이라는건 알겠는데

사실 옛날처럼 구슬치기나 이런거 하면서 노는 세상은 아니라지만

할건 너무 많아요


왜 게임이 재미없는데 그거에 대한 해답을 게임에서만 찾으려고할까요.

과연 정말 혁신적인 게임이 나오면 거기에 매달리게될까요?

오히려 맛보다가... 또 금방질려서 금방 접어버리고 더 혁신적인 게임을 찾겠죠.


사랑은 사랑으로 이겨낸다는건 알겠는데

게임은 게임으로 이겨낸다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밖으로 나가세요.  밖에서 무언가에 열중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다시 게임을 잡으면

옛날과는 조금 틀린느낌일겁니다.


아직은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 속보다.
뭐든지 가능할거같던 컴퓨터보다


바깥에서 배울 수 있는게 더 많습니다..

Comment '9'
  • ?
    사랑은로딩중 2008.10.25 22:51
    바깥으로 나갔더니....

    나혼자내? 누구랑 놀지 <- 대충 이런,,,
  • ?
    초고수 2008.10.25 23:12
    ㅋㅋ 그런분들도 있는데

    원래 한국 문화 자체가 혼자서 하면 왕따인줄 아는 그런문화가 좀 있다 뿐이지

    사람사이의 인연을 온라인에서 만든다는것 자체가..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온라인에서 쉽게 만난만큼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죠


    차라리 학생이면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백수면 알바라도 구해서 일터에서 사람을 사귀고

    사람을 만날 방법은 수도 없이 많은데 방안에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있으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 되는거죠.
  • ?
    9timez 온프 대장 2008.10.26 00:01
    맞아요 게임으로 게임을 이겨내는 건 말은 그럴 듯 하지만 함정이 많은듯
  • ?
    광기의레이센 2008.10.26 00:34
    게임에 얽매여 사는 사람이 한둘이아니죠.

    저는 게임불감증걸리면

    간단하게 tv,만화책,애니메이션, 아프리카방송시청[같은 게임이더라도 방송하는분에따라 재미가 다르죠.]

    등등..

    게임말고 다른쪽으로 관심사를 돌리죠.

    그리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다시 게임하는..ㅇㅈㄹ..
  • ?
    №아샤스™ 2008.10.26 17:08
    ㅇㅅㅇ;;;
  • ?
    로이악마 2008.10.26 20:23
    게임 불감증 걸려다고 해서 다 게임을 이상 쪽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한 가지 일을 집중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 게임 불감증에 걸린닙니다. 저 역시 예전에 걸려 본 적이 있어서...

    뭐 저도 한 가지를 쭉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서 지금은 여러가지를 하면서 게임을 하니 별로 그렇게 까지 불감증에 시다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떤 방법이 되었든 불감증을 벗어난 분들은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 되어든....
  • ?
    stonehell 2008.10.27 10:50
    게임불감증. 너무나 다양한 게임들을 많이 접하고 대작게임들만 해오면서 눈높이도 높아졌고, 수준이상 도달하지 못하는 게임들을 하면서 종종느낌. 하지만 대작게임들이 새로 나올때나마 아무일 없었던듯이 다시 게임속으로 빠져들어감. 결국 시간이 해결해줌
  • ?
    히비큐스 2008.10.27 17:43
    전 5년전부터 게임불감증 걸려서 고생했는데

    패키지게임을 하니 말끔히 사라지더군요

    패키지 게임이 짱인듯하네요
  • ?
    BabyGrand 2008.10.28 20:08
    게임이 그냥 반복적인 것 뿐이니 게임불감증에 걸리는거... 물론 상대방과 이야기 나누며 서로간의 친목과 길드활동 등으로 어느정도... 어느정도는 버틸수 있지만... 매일 학교 갔다가 끝나면 학원가는 매일 같은 패턴으로 지내다 보니 세상이 너무 허무하고 뭔가 재미있게 없더라구요. 인생이 즐겁지가 않아요. 그래서 게임을 하게 됬죠. 하지만 게임도 마찬가지 라는것 입니다. 몬스터로 시작해서 몬스터로 끝나는게 게임. 몬스터를 통해 아이템을 얻고 그 아이템으로 고렙 몬스터 잡고... 역시 몬스터로 시작해서 몬스터로 끝나죠.
    음... 물론 공성이나 길드전 등 여러가지 이벤트도 있고 시스템도 존재하지만 매일 그런것만 할수는 없자나요. 하다보면 또 질리니까 말이죠. 친구와 함께 게임하고 서로가 경쟁상대가 되면서 즐겁게 하다보면... 하다보면 그게 그거라더군요. 단지 기분만... 기분만 약간 다를뿐 오로지 사냥뿐 이라는거...
    사냥도 이젠 지겹고... 짜증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게임 불감증에 걸려버렸습니다. ... ㅋㅋ
    패키지 게임도 많이 해봤죠. RPG 빼고 말입니다. 물론 스토리 좋은 게임은 다 해봤죠. 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해서 스토리만 좋으면 걍 하거든요. 그런데 온라인은 그게 안되더군요. ㅋㅋ;;;
    그리고 마비노기도 처음에 좀 하다가 그 놈의 돈 때문에 하질 못하겠더군요. 너무 제한이 많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게임이라 접었고 라이프 온라인도 처음 홍보 보고 조낸 기대했다가 막상해보니 홍보에 낚였구나... 싶은 심정으로 관뒀죠. 그리고 얼마 후 라이프 온라인이 망했죠. 후후...;;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라임오딧세이, C9 이 4가지 기대중인데 말이죠.
    프리우스는 아니마 거대병기 빼고는 별 다른게 없고 캐릭터도 맘에 안들고 테스트때 없었던 렉이 현제 있더군요.
    그나마 다크에덴을 제일 오랫동안 했었는데... 그게임은 어딜 가든 전쟁터니... 정말 맘에 들었는데...
    그래픽에 눈멀어서 이젠 못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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