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거의 독후감 수준이네요ㅋ
저도 게임기획을 공부하는 학사과정 학생으로서
잠수함패치에 대한 내용은 KGC2011에서 만났던 실무자분들께
상황을 조금 들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잠수함 패치는 보여지는것을 훼이크로 한 히든 능력치 조절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여러 게임에는 특히 온라인게임에는 캐릭터별로의
히든 능력치가 부여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매니져에 경우에도
클라이언트 해킹사건 이후 일부 선수들의 히든 능력치가 공개됐었죠.
"히든능력치는 게임의 밸런스를 조절하기위한 방법입니다."
언제나 자기가 플레이하는 클래스가 강하길 바라는 마음은 대부분의 유저가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먼치킨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그런 밸런스를 조절하는 일은 매우 힘들죠. . . .
한 실무자는 게임의 밸런스는 아인슈타인과 뉴턴이 힘을 합쳐도 불만이 나온다고 했으니요...
그래서 유저에겐 보이지 않는 히든능력치를 조절하여 그 밸런스를
조금이나마 잘 조절하게 하는거죠.
패치의 방법은 회사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잠수함 패치의 주목적은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고성능님 말처럼 조금의 패치 사항까지 모두 공개하는것은
어쩌면 개발자들이 밸런스를 조절하는데 큰 어려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고성능님이 말씀하신 예시들 처럼 너무 심하게 바뀌지만 않아 준다면 말이죠.......
앜... 주저리주저리 필력이 안습이네요;ㅋㅋㅋ
이번에 넥슨메이플 스토리 누가 리패커로 클라이언트 다 뜯어봤더니
팔색주문서가 강화확률이 강화가 높게 붙을수록 낮아지게끔 설정해놨던게 졸라 이슈가 되었죠.
히든능력치는 그래요. 케릭터의 스텟이라면 입을 다물고 있겠습니다만 고성능님께서 말씀하신 잠수함패치는 게임사의 이득과 직결되는. 즉 강화확률 조절을 하는데 강화 방지권을 판다던가.
정말 구하기 힘든템이 있는데 그템의 드랍율을 대폭 낮춰버린다던가
그런류를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요. 케릭터의 스텟부분이라면 솔직히 좀만해도 답이 나오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진짜 강화같은거 가지고 잠수함패치는 좀 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