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해 , 온라인게임들도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갔고 , 요금정책도 바꼇고 , 게임을 즐기는 연령대도 넓어졌고 ,
나쁜점도 많겠지만 , 좋은점이 더 많은것처럼 시대가 변했다 .
정말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그런 게임들이 지금 하나둘 고개를 들고있고 , 가장 재미없고 인기없는 게임만해도 ,
몇년전 게임에 비하면 , 그야말로 혁명이다 .
하지만 , 사람 냄새가 나는가 ? 이걸 묻고싶다 .
예를 들어보도록 할까 ?
필자같은경우 , 진짜 정들이면서 했던 게임은 뮤였다 ,
그당시 학생이었기에 , 게임할시간도 , 여유도 없어서 고렙도아니었고 , 컴퓨터 사양도 상당히 낮았다 . 그냥 일반 평범한 유저였다 .
어떻게 보면, 사냥한 시간보다 마을앞 입구에서 놀았던 기억뿐이없다 .
마을앞에가면 언제나 수십명이 모여있었고 ,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고 , 피케이도 하고 , 그냥 뭔가모르는 사람냄새가 났다 . 얼굴도 , 뭐도 모르는 상태지만 , 캐릭터하나마다 사람이라고 생각되었고 , 즐거웠다 .
언제어디서나 도움말대신 " 님 " 이라는 단어를 먼저썻고 , 거의 대부분이 도와줬다 .
저렙유저들을 돕는답시고 , ox퀴즈를 내서 돈을 뿌리는 유저도 많았고 , 그야말로 사람냄새가 났다 .
지금 나온게임들중 이런게임 있을까 싶다 .
필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나 , 사람냄새가 안난다고 생각된다 .
그저 강해지려고 렙업하고 , 말을걸면 , 오토가 대다수 , 마을에 모여있는건 , 상점을 연 캐릭터들 ,
방대해지고 스케일은 커졌으나 ., 세세한 , 정같은게 없는것 같다 .
물론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
현실에서도 시대가 변하고 , 세대가 바뀌다보니 , 정이란게 사라진지 오래지 않은가 ..
그냥 , 씁쓸하고 아쉬울 뿐이다 .
언제부턴가 저도 사냥 뿐이 모르게 되더군요.....
오히려 커뮤니티는 사치 라고 생각할정도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커뮤니티을 할려면 어느정도 레벨이 되야 껴주니......
사람냄새 나는 게임이 그리운게 아니라 정이 있던 시절이 그립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