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연간매출 70.54억 TWD, 작년 대비 20% 성장률 기록
2012년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시장 진출 계획 밝혀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는 금일(2월 23일), 대만 현지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1년 성과 발표와 함께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011년 감마니아는 그룹 연간 매출 70.54억 타이완 달라(이하 TWD, 약 2천 7백 억원)를 기록하며 4년 연속 그룹 최고 매출을 갱신, 2010년과 대비해 20.42%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감마니아는 현지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켰으며, 대만 6대 메이저 회사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전체 매출에서 약 25%가 해외 매출로 기록되어 감마니아의 글로벌 전략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콩과 일본의 자회사들은 전년대비 연간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보였으며 홍콩에서는 게임업체 1위 기업으로, 일본에서는 10대 메이저 기업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10년 넘게 현지 게임시장에 진출해 있는 한국 자회사 역시 그 동안의 노력을 입증하듯 감마니아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웹게임 'Web연희†몽상'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밖에 차세대 전자결제(Electronic Payment) 서비스 'GASH PLUS'는 '글로벌 유통 채널의 확대'와 '제휴 영역 강화'라는 2대 전략을 통해 2011년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 했으며, 향후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감마니아는 2011년 성과와 함께 2012년 '더 깊게', '더 넓게'라는 전략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목표를 발표했다.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과 홍콩, 한국 등의 아시아 시장 외에 북미, 유럽 등 새로운 게임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며, 연간 3~5개의 게임을 출시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중에는 유명 온라인 게임의 퍼블리싱 뿐 아니라, 상해 지스 디지털(齊思科技)에서 개발한 웹게임 ‘Preatorians’를 비롯해 감마니아가 자체 개발한 SNG ‘Hito Star’를 시작으로 최소 4개 이상의 웹게임 및 SNG를 시장에 선보이며 퍼블리싱 및 자체개발 게임을 원활히 운용하며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12년에는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랑그릿사 온라인', '티아라 콘체르토', '드림 드롭스', '코어블레이드' 등의 게임들을 통해 감마니아가 보유한 게임 개발 능력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국적인 개발팀과 제휴를 통해 자체 IP를 활용한 다양한 소재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감마니아는 게임사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해 온 애니메이션 사업 역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1년 출시한 ‘Mig Said(미그가 말하기를)’을 비롯해 이미 전세계 60여 개 국가 164개의 지역에서 방영이 되고 있는 ‘Hero:108’의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이며 2012년 7월 정도에 대만을 시작으로 방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