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하며 AoS를 즐긴다?!
최근 LOL (리그오브레전드)와 HON(히어로즈오브뉴어스)으로 대변되는 AoS장르가 게임업계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우저게임즈(대표 홍진석)에서 서비스 중인 플래시 MMORPG ‘프라고리아’가 AoS의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게임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5:5로 아군과 적군으로 피아 팀을 편성하여 게이머간 PvP를 즐길 수 있는 ‘땅콩게임’이 그 주인공으로 MMORPG속에서 ‘땅콩’을 나르는 단순하지만 그리 만만치만은 않은 미니게임이다.
게이머가 RPG를 통해 육성한 애완동물 ‘펫’을 데리고 팀원과의 협업과 호흡을 기본으로 한 5:5 전투를 통해 특정 아이템 ‘땅콩’을 자신의 기지로 일정 수량을 확보해야 하는 이 게임에서는 혼자만의 전투력 보다는 팀워크를 보다 많이 생각해야 하는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
더군다나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함께 자신의 국가의 국기를 달고 팀전을 벌이는 다국적 요소는 그 재미를 더한다. 회사측에서는 주로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접속하는 게이머들과 함께 AoS를 즐기기 위해서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4시 이후에 미니게임을 클릭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펫 교배, 엘리트펫 육성 시스템 등 롤플레잉 게임에 여러가지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고 있는 프라고리아는 그동안 RTS장르에서 주로 선보였던 AoS시스템이 롤플레잉 장르와 결합되면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양팀으로 나뉘어 상대방을 모두 쓰러뜨리면 승리하는 ‘대난투’, 깃발을 오래 소유한 팀이 승리하는 ‘3개의 깃발’ 등 다양한 PvP게임들과, 같은 팀이 되어 특별한 던전이나 지역을 모험하는 ‘구리광산’, ‘키키모리의 소굴’ 등 어드벤쳐 게임성을 갖춘 여러 PvE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러 장르의 다양하고 풍성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다.
온라인 게임이 최근 몇 년간 진화하며 보여주고 있는 장르파괴, 장르 컨버젼스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두고 볼 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프라고리아 홈페이지(http://fragoria.browser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