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일동안 진행한 프리뷰 테스트에 참가해서 살짝 맛봤는데요.
한마리의 그리스 전사가 되었습니다.. ㅎㅎ 대체적으로 타이틀이 트로이
여서 그런지 주변에 당첨되신분들은 거의 트로이를 고르셨더군요.
처음 접속하여 퀘스트가 전반적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살짝? 지루한감이 있긴 했는데 한 10분정도 왔다 갔다 하고 나니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더군요. 이후에는 쭈욱 전투를 통한 퀘스틀 진행했는데
클래스인 워리어의 특성인지 스킬이 빠르고 쿨타임도 빨리 돌아와서 대체적으로
빠른 전투가 진행됬습니다. 물약먹고 스킬쓰고 빠른 회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환영할만한 패턴의 전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스 풍의 무구와 갑옷등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기존의 진부한 환타지에 질리신
분이라면 조금 신선한 느낌의 일러스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중간중간에 전장입장권을 통해서 전장에 참여가 가능한데 트로이와 그리스로 나눠져
싸우게 되며 각 국가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출진하게 됩니다.
(이때 정말 한마리의 그리스 병사가 된듯한??)
채널, 서버 단위로 전장 참가가 2진영으로 나뉘기 때문에 전투 규모가 커서
잘못하면 순삭 당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헌터와 메지션 워리어의 역할 분담이
필요한 시기이죠ㅋ
스킬 이펙트나 캐릭터의 화려함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러한 깔끔한 느낌으로 렉없는 전쟁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단조로워서 그런지 테스트 첫날부터 잘 돌아갔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