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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지크의 얼굴을 보자마자 자신의기술중 가장 빠르게 하늘을 올려베는 광천을 시전하며 상대방에게 타격을 줬다... 아니 타격이 줬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이상한 소리가 났다.

"큭..."

집사는 분명 베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정반대로 철과 부딪친듯이 쾅 소리를 내자 당황하던 집사는 갑작스럽게 지크가 내려친 발차기로인해 벽에 부딪쳤다.

"큭! 이정도의 힘이라니? 이힘은 분명 지크님의힘이 아니야... 넌 대체 누구냐?"

"흐흐..."

분명히 지크의모습이지만 탁한눈빛으로 렌을쳐다보며 음친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이빨로 왼팔에 감겨있던붕대를 풀더니 집사를 향해 던졌다.

"흐흐, 난 누굴까나?"

"......"

렌은 도저히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지크를 경계하자 또다시 알수없는 동작을 취했다.

"이거 정말로 모르겠나? 광전사 렌!"

렌은 얼굴이 새하얗게 변하며 자신의 진짜이름을 말한 지크를 쳐다보며 강한 살기를 내뿜자 지크는 순간적으로 렌의앞으로 다가가더니 일그러진 웃음을 지으며 속삭였다.

"크크크, 나모르겠나? 나 카인 아벨로이드다."

"거짓말치지마라! 니녀석이 진짜 카인이라고?"

"왜 못믿나? 나 카인을 말이다!"

렌은 절대 믿을수없다는듯이 지크의몸에서 카인이라고 말하는자를 향해 달려들었지만 카인은 예상했다는듯이 허리에있던 흑생장검을 꺼내더니 가볍게 횡으로 크게 베었다.

"크흐... 렌 실망스럽구나. 한때나마 광전사의 수장이라 불리웠던 광기의렌 답지않구나. 겨우 평화따위에 심취되어서 이정도로 망가지다니 말이야. 슬프구나 슬퍼... 악마는 악마라고 불리워질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이거늘... 쯧."

"이놈! 그 입 닥쳐라. 네놈들 귀신들이 이 평화를 부셔버리고 발악할때마다 그것을 막으려고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르는지 기억하냐? 나는말이지 네놈들 귀신들을 소멸시키위해서는 절대 멈추질 않을것이다. 지크님 몸속에 기생하지말고 정정당당히 나와서 나랑 죽을각고하고 싸우란 말이다! 이 비겁한 귀신아!"

"크하하하! 너무 흥분하지마라. 나에게도 사정이라는 것이 있단말이지... 하지만 기대했지만 그 냉정한 광기의렌이 이정도로 약해지다니 나는 정말 실망이다."

"닥쳐! 찢어진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말아라!"

"날 죽이면 이 소년도 소멸될텐데?"

"무슨 말이냐? 말도안되는 소릴 지껄이지 말아라!"

"이해를 못하는군? 그렇다면 이말을 하면 이해가 되나? 이소년은 천성적으로 마기가 있고 이소년은 나와 계약을 했으므로 종속된것이다."

"네놈... 지크님이 마기가 천성적으로 있단사실을 어떻게 안것이냐?"

"그건 말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버렸구나. 이만 가봐야겠군..."

"카인 아벨로이드! 도망치지마라."

"...."

카인은 말과함께 사라지며 탁한눈빛은 점점 밝아지더니 카인의영향으로 지크의몸속으로 분출되었던 광폭한기운은 점점 몸속으로 흡수되며 정상으로 돌아왔다. 렌은 압도적힌 카인의힘 때문에 그리고 너무나도 나약해진 자신을 원통해하며 정신을잃고 쓰러진 지크를 살피기 시작했다.

지크를 일으켜세우려고할 때 렌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이느껴져서 피하려고했지만 갑작스런 습격을 피하지못하고 피를 토해냈다. 렌은 자신을 공격한 상대가 누군지 파악하기위해 뒤를 돌아선순간 얼굴이 굳어버렸다. 자신을 공격했던 사람은 분명 지크의아버지이자 자신의주군이 가주였던것이다.

"가주님?"

흥분했던 가주는 렌의말을 무시한채 온몸에 투기를 내뿜으며 쓰러진 자신의아들을 쳐다보고 더욱더 흥분하며 렌을향해 달려갔다.

"가주님! 오해입니다... 지크도련님은 말입니다...."

가주는 집사의말에도 응하지않고 가문비전검술로 확실히 죽이겠다는의지로 집사를 향해 달려가며 검술을 펼치기 시작했고 한숨을 내쉰 집사는 어쩔수없다는듯이 가주에게 대항하겠다는듯 검을 뽑아들더니 가주와똑같이 투기를 내뿜으며 똑같이 가주를향해 달려갔습니다.

계속하여 검을 휘두르며 부딪히고 갈수록 상대를 집어삼킬것처럼 검을 부딪치며 강하게 으르렁거리며 상대를 죽일듯이 거칠게 공겨했다.

"가주님, 생각했던것보다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으셨군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진짜로 가겠습니다."

"집사! 네녀석도 정말이지 대단하군. 과연 내가 인정한 전사이자 집사다군. 하지만 말이지 나도 지금부터 진짜로 해주겠다!"

말과함께 둘은 더욱더강한게 힘을 내뿜으며 엄청난 기파와함께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며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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