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4 09:15

어머니 오해입니다

조회 5565 추천 0 댓글 17

오랫만에 동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왔는데

어머님께서 근엄한 표정으로 거실에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나도 성인이지만 어머니께서 부르시니 머리속으로

'아...내가 요즘 뭐 잘못한거 있나?! 오늘 술마시고 들어와서 화나셨나?! 아닌데 전에 이런걸로 뭐라 안하시는 성격이신데...'

이런 생각이 막들면서 근래의 내 행동에대해서 고민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게 없는겁니다...

아무튼 부르시니 거실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뜬금없이 사랑과 책임에 대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여자친구와 사랑하고 그런것도 좋지만 책임질줄아는 남자가~~ 기타 등등...

아무튼 저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이 다되어서 현실online 솔로플레이중입니다...ㅜㅜ..라고 말씀드리려다가

왜 갑자기 이런말씀을 하시는지 당황스럽기도하고 술도 조금 마셔서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방에 들어와서 옷을 벗고 잠깐 컴퓨터나 해볼까 책상에 앉았는데

어머니께서 왜 그런말씀을 하셨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오해.jpg 


3.


...

 

Comment '17'
  • ?
    빠르봉뜨 2011.11.24 09:21

    쏠라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유운 2011.11.24 10:37

    쏠라씨 ㅋㅋㅋㅋㅋㅋ

  • ?
    케타로 2011.11.24 11:16

    쏠라 씨~ ㅋㅋㅋㅋㅋㅋ

    오해할만함......ㅋㅋ

  • ?
    에이사 2011.11.24 11:51

    비슷하긴하네

  • ?
    막강화니 2011.11.24 14:36

    쏠라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독한 2011.11.24 1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루나 2011.11.24 16:16

    오렌지향 ㅋㅋㅋㅋ

  • ?
    이무카 2011.11.24 16:20

    ... 전 쏠라 C 라는걸 몰라서 순간 진짜 콘돔으로 생각했네요...;

  • ?
    38377 2011.11.24 1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렌지향ㅋㅋㅋㅋ
  • ?
    으잉우잉어잉 2011.11.24 1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닉네임이뭐죠 2011.11.24 17:54

    저도 학교에서 가방에서 저거 꺼내다가 한개 툭 떨어뜨렸는데

    여자 애들이 나보고 콘돔 가지고 다닌다고 ㅡㅡ


    빡침

  • ?
    38377 2011.11.24 17:55
    으읰ㅋㅋㅋ
  • ?
    블러드 2011.11.24 19:03

    쏠라씨.. 확실히 오해 살만 할만하군요. ㄷㄷ;

  • ?
    사훈 2011.11.24 20:23

    아 빵터졌다.. 쏠라씨 ㅋㅋ 저거 맜있는데 냠냠

  • ?
    Crusader 2011.11.24 2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 ?
    karas 온프 대장 2011.11.24 2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비노 2011.11.25 01:57

    ㅋㅋㅋㅋㅋㅋ 그랫구나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2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701 야갤의 흔한 초밥구매 후기 15 지원 01.30 5573
69700 산에서 지뢰캐온거 자랑 16 007 02.21 5572
69699 웃긴이야기 능력 좋은 남자를 빨리 만나서 16 1 karas 12.01 5572
69698 움직이는 망가 .GIF 3 WATAROO 03.28 5572
69697 웃긴이야기 어린것끼리有 2 4 고룬노바 12.19 5570
69696 자위에티켓 8 流雲 09.19 5569
69695 효크 12 7 나비효과 02.03 5569
69694 요즘 교실의모습 10 아영 06.23 5568
69693 웃긴이야기 성형 못해서 불쌍 2 고룬노바 04.22 5568
69692 교회의 위엄 . 21 주접엘프 12.05 5568
69691 웃긴이야기 알고보니 학벌이 쩌네요 2 마눌 12.05 5568
69690 웃긴이야기 최강의 반도체 회사 4 karas 04.26 5567
69689 웃긴이야기 갈매기살의 비밀 5 주접엘프 04.20 5567
69688 한살차이인데.. 16 클로버세탁소 02.19 5567
69687 쩌는 허세 16 1 title: 매니저 아이콘공명 12.17 5566
69686 웃긴이야기 너의 딸은 내가납치했다 목소리를 들려주지.swf 2 개싸움 07.01 5566
69685 웃긴이야기 헌혈 하면 여친 생김 6 3 고룬노바 11.25 5566
69684 웃긴이야기 야사 2 아영 10.30 5566
» 어머니 오해입니다 17 지원 11.24 5565
69682 넣지를 말던가 13 주접엘프 10.02 55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3682 Next
/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