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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락실이란 곳에 가본 적이 있는가? 아마 10대 갓 넘은 저연령층 유저들은 컴퓨터 보급의 발달로 오락실에서 가 본적이 많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대 유저들만 해도 부모님들에게 동전짜리 받고서 오락실로 직행했던 적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더 나아가 오락실은 아니더라도 문방구 앞에서 놓여져 있는 오락기를 즐겨본 적이 있는가?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닌 조이스틱과 버튼으로 된 오락기기를. 이 오락기기는 대부분 많져 봤을 것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더 나아가 그 오락기기에서 무슨 게임을 즐겨봤는가? 격투 게임? 서바이벌 게임? 아니면 친구들과 대결하는 대결 게임? 그 어떠한 것이라도 좋다.

이번에 리뷰 할 게임은 이런 오락실에서 흔히 봐왔던 이 횡스크롤을 세계 최초로 온라인화 시켜 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게임이다. 또한 이 횡스크롤 게임이 상당한 성공을 거두자 귀혼이라던지, 던전 앤 파이터라던지, 엘소드라던지 비슷한 게임들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왔다.

그럼 아 리뷰에 들어갈 게임은 뭘까? 이 게임에 간단한 힌트를 주자면 가을 단풍잎이 휘날리는 게임. 글쓴이는 동의하진 않지만 어쨌거나 나름대로 감수성이 있다고 자랑하는 그 게임. 외형상으로는 나이 어린 유저들이 더 많이 즐기는 그 게임!

그렇다. 이번에 리뷰 할 게임은 세계 최초로 횡스크롤을 온라인 게임에 접목시킨 게임 메이플 스토리(Maple Stor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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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메이플 스토리!)

메이플 스토리는 횡스크롤을 접목시켜 2D게임임과 더불어 도트 방식을 사용한 게임이다. 이 도트 방식은 점으로 그려진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깔끔해보여도 실제로 확대해서 보면 점으로 하나하나 찍어서 그려진 것을 말한다.

약간 이해가 안된다면 같은 횡스크롤 게임인 던전 앤 파이터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던전 앤 파이터의 그래픽을 보면 선 부분이 매끄럽지 않은 것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도트로 그린 것으로 알면 되는데 메이플 스토리는 좀 더 해상도를 높여 던전 앤 파이터보다 그래픽 자체가 훨씬 뛰어나다.

어쨌거나 메이플 스토리는 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게임이고, 현재 지금도 상당한 유저층 그리고 수많은 업데이트를 통한 게임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래픽이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탓에 초기 때부터 나이가 어린 친구들(말 좀 순화시켜서)이 즐기는 게임이라고 인식이 박힌 탓에 나이가 있는 유저들은 플레이 하기를 상당히 꺼려하는 편이다. 특히 글쓴이처럼 피시방에서 자주 즐기는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다(피시방에서 메이플을 즐기는데 주위에서 쏟아지는 눈초리란아우).

그렇지만 상당히 많은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는 탓인지 최근에는 성인 유저층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 길드 자체를 성인 길드를 목적으로 하는 길드가 많아졌다. 게임을 즐기며 채팅창에 올라오는 메시지를 봐도 나이 제한 없는 길드를 모집하는 길드도 많으나 비슷한 연령대를 추구하는 길드도 많기 때문에 성인들을 모집하는 메시지를 쉽게 볼 수 있어 길드를 찾기도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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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는가? 과거 최고의 횡스크롤 게임이다. 이름은 원더보이)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 메이플 스토리는 정확히 어떤 게임일까? 그냥 아무런 특징도 없는 그저 깔끔하기만 한 횡스크롤 게임일까?

아니다. 메이플 스토리는 즐기지 않은 유저들은 모르겠지만 액션이 있고, 스피드한 진행도 있고, 나름대로 메이플 세계의 로망도 존재한다. 특히나 메이플은 횡스크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즐길거리가 많다.

보통 온라인 게임에서 많이 도입하는 채집 시스템은 물론이고, 아이템을 강력하게 만드는 강화 및 업그레이드, 온라인 게임에서 존재하지만 그것을 메이플 스타일대로 바꾼 인스턴스 던전, 그리고 많은 이들이 바라고 바랬던 대전 시스템까지!

현재의 메이플은 과거와 매우 다르다고 평가한다. 글쓴이도 처음 메이플을 즐겼다가 접은 뒤로 방학을 이용해서 복귀한 예인데 과거와 다른 느낌, 그리고 과거의 평과와 비교하면 매우 달라졌다고 본다.

뭐라고 할까? 지금도 발전되었지만 지속적으로 발전되어가고 있다는 느낌? 그만큼 메이플 스토리는 많은 발전과 더불어 컨텐츠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때문에 글쓴이는 현재는 다양한 유저층이 분포되어가고 있는, 또한 액션이 있고, 스피드도 있고, 여행의 로망이 있는! 이 메이플 스토리에 대해 리뷰를 하고 이 게임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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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D 횡스크롤 게임의 최강자! 메이플 스토리의 그래픽은? - 좋음

메이플 스토리는 먼저 앞서 말했듯이 도트 방식으로 이용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게임에 대해서 소문만을 듣고 메이플 스토리를 접하지 않은 유저들은 이 게임의 그래픽이 조잡하거나 좋지 않다는 편견을 가질 수 있다.

그 예로 네오플에서 제작하고 같은 회사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던전 앤 파이터의 그래픽을 보면 그 자체만 보면 깔끔하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하지만 메이플은 처음 즐기는 유저가 스크린 샷을 봐도 이게 점을 이용한 도트 방식이냐고 물어볼 만큼 매우 깔끔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글쓴이의 경우도 그래픽 자체만 본다면 이 메이플 스토리를 10가지게임 안에 선정할 정도로 그래픽에 관해서는 깔끔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럼 이 그래픽이 얼마나 깔끔하느냐? 먼저 글쓴이의 경우 그래픽에 대해서 평가하면 3가지로 분류한다. 3가지는 게임의 배경, 게임 캐릭터의 그래픽 그리고 게임의 스킬 이펙트. 3가지를 각각 평가하며 한 가지가 부족하더라도 전체적인 게임 그래픽의 조합을 보고 판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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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이것이 메이플의 스킬 이펙트다!)

먼저 게임 배경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게임의 배경과 매우 어울린다고 본다. 숲의 마을 엘리니아라면 배경은 나무로, 전사의 마을 페리움은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바위 마을을 보여준다.

그리고 캐릭터의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데 아이템 외형으로 인해 캐릭터의 무기와 방어구의 모습을 발달시켜주고 캐쉬 아이템으로 인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스킬 이펙트도 저레벨에는 간단한 스킬이펙트였다면 레벨이 저차 오를수록 화려하고, 강력한 데미지의 이펙트를 보여주는 스킬들이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그래픽이 개개인이 노는 것도 아니다. 메이플 스토리를 즐기면서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이 그래픽들이 하나의 그래픽으로 조합되어 보여주기 때문에 게임 안에서 여행하는 느낌을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옵션을 높였을 때의 그래픽인데, 만약 이 그래픽 옵션을 낮춘다면 그래픽은 한없이 나빠진다고 말할 수 있는데 배경 화면의 경우 옵션이 높을 때의 배경과 비교하면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되는 단점의 그래픽을 가진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과 캐릭터는 상당히 매치가 되지 않는데 이러한 점에서는 감점의 요소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이러한 매치 속에서도 스킬 이펙트 하나는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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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화질 상태의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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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양 유저의 그래픽. 차이가 느껴지는가?)

따라서 게임의 그래픽은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한데 메이플은 횡스크롤 게임에서 그 어떠한 게임과 비교해도 그래픽 자체는 깔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아주 좋음이라는 평가를 결정했었다.

그러나 저사양 옵션의 그래픽이 상당히 나빴고, 더 나아가 캐릭터와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마이너스 요소였다고 평가하여 아주 좋음에서 약간 내린 좋음이라는 점수를 결정했다.

2. 귀를 즐겁게 해주는 사운드! 메이플 스토리의 점수는? - 좋음

메이플 스토리의 사운드를 표현하자면 개성있다라고 말하고 싶다. 메이플 스토리는 상당히 잘만들어진 그래픽과 더불어 들려오는 배경음악은 매우 매치가 잘 된다고 본다.

먼저 메이플 스토리는 상당히 많은 맵과 마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맵에 특성에 맞는 배경음악이 필요한데 이러한 점에서는 메이플 스토리는 잘 표현했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고? 배경과 조화가 잘 될뿐더러 배경 음악자체도 좋았다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마법사의 마을 엘리니아의 경우 몽환적이면서도 깔끔하고, 리듬감 있는 음악 때문에 글쓴이 같은 경우 마을에 있는 것을 좋아했고, 전사의 마을 페리움은 인디언 바위 마을의 느낌을 살려 북으로 치는 사운드와 그에 따른 배경음악은 훌륭했다고 표현한다.

특히 게임 특성상 아기자기한 메이플의 그래픽에 맞게 웅장한 사운드보다는 적당히 웅장하면서 기대감을 일으키는 배경 음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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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이플에는 상당히 많은 맵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맵마다 특성에 따른 배경 음악이 도입됐다는 것은 게임 자체에 상당한 투자를 하였다는 것을 뜻한다고 판단한다.

또한 캐릭터의 음향도 좋았는데 스킬을 사용한다는 느낌을 사운드에서도 받고 무엇보다 메이플은 사운드를 끄고 하는 것과 안 끄고 하는 것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보통 온라인 게임이라면 사운드를 끄고 노래만 키고 해도 무리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메이플은 노래만 킨다면 상당히 지루한 게임이 됐었다고 말할 수 있다. 때문에 이펙트 효과를 사용하니 다시 메이플 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전체적으로 좋은데 점수에는 그냥 일반적인 점수 좋음을 줬느냐면 전체적인 배경음악은 좋으나 캐릭터의 이펙트 효과가 배경음악을 먹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수를 표현했다.

분명히 사운드 자체는 좋으나 사냥시에는 이펙트 효과 때문에 이 배경 음악의 사운드가 잘 안들릴뿐더러 귀에도 잘 안들어온다고 평가한다. 이것은 사람마다의 귀의 차이가 있겠으나 글쓴이의 경우와 친구 1, 2의 경험담을 고려해 봤을 때 점수는 아주 좋음보다 약간 낮은 좋음이라는 평가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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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밀어내버려!!)

3. 게임의 재미를 즐기기 위한 나의 캐릭터! 그 점수는? - 아주 좋음

메이플 월드에는 상당히 많은 직업군들이 존재하고 유저들의 플레이를 기다리는데 인기 직업들 이외에도 많은 직업들을 키우는 유저들이 많다. 또한 직업 군이라도 비슷한 스토리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각 직업에 맞는 스토리가 있어 이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

그럼 이 직업들은 무엇이 있을까? 일반 메이플 월드의 캐릭터 분류를 나누면 초창기에 등장하였고 메이플 월드를 여행으로 하는 모험가 직업군, 신성한 기사단의 일원인 시그너스 기사단 직업군, 세계를 멸하려는 검은 마법사에 대항하여 봉인시키고 자신들도 봉인당했다가 현재는 이 봉인이 풀려 등장한 영웅 직업군, 마지막으로 이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도우려는 블랙윙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 직업군이 존재한다.

그럼 이 4가지 종류가 끝일까? 그럼 메이플 스토리에는 4가지 직업밖에 없을까? 아니다. 이 직업군에서 여러 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이 직업군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메이플 스토리의 초창기 직업군들이자 메이플 월드의 주를 이룬 직업 모험가! 이 모험가에는 전사, 궁수, 도적, 마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4직업 이후에 검은 마법사 스토리와 함께 등장한 해적 직업군이 존재한다.

전사의 경우 초보자에서 전직을 한 후, 2차 전직에서 3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양손 검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파이터, 한손 무기와 더불어 방패를 사용하는 페이지, 강력한 공격력의 폴암과 창을 사용하는 스피어맨이 존재한다.

이어서 궁수 직업류는 전사와 다르게 2가지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한데 흔히 궁수의 무기라 생각하는 활을 사용하는 헌터, 그리고 활보다 시대적으로 이후에 나온 석궁을 사용한 사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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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은 당신의 취향을 위해 수많은 캐릭터를 준비했다)

이어서 기본적인 메이플 스토리 직업 이외에 추가된 직업 해적! 해적은 다른 모험가와 다르게 일반 전직이 2개가 있고 현재 전직이 불가능한 직업 1개가 존재한다. 먼저 현재 전직이 가능한 직업은 인파이터와 건슬링거로 인파이터는 몸을 사용하는 파이터 특성 직업군이고 건슬링거는 말 그대로 총을 사용하는 직업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레전드 기간 때 등장한 캐논슈터의 경우 현재 생성이 불가능한 직업으로 이와 같은 도적의 듀얼 블레이드가 있다. 때문의 희귀 직업이기도 하며 이벤트를 통하여 다시 만날 수 있는 직업으로 다른 직업들의 차별화를 두었다는 점에서는 가산점이 붙었다.

그리고 도적. 도적도 해적과 마찬가지로 전직 직업 2개와 생성 불가능한 직업 1개가 존재하는데 단검을 사용하는 시프와 도적답게 표창을 사용하는 어쌔신이 존재한다. 또한 캐논슈터처럼 현재 생성 불가능 직업인 듀얼 블레이드가 존재한다.

이것이 기본적인 메이플의 직업의 틀이다. 6가지의 전직이 가능하나 같은 종류의 캐릭이더라도 사용 무기와 스타일에 따라 전직이 틀려진다는 점에서 큰 가산점을 준다고 평가한다.

또한 이 모험가 이외에도 위에서 설명한 캐릭 종류 중 시그너스 기사단은 정령의 힘을 빌어 전투를 임한다는 스토리의 캐릭터로 메이플 스토리의 최고 레벨은 200이라고 했을 때 시그너스는 120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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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를 지키는 시그너스 기사단! 표정이 안좋아 보이는 것은 기분탓?)

또한 직업 특성도 모험가와 비슷하여 전사의 경우 소울마스터, 마법사의 경우 플레임 위자드, 궁수의 경우 윈드 브레이커, 도적의 경우 나이트 워커, 해적의 경우 스트라이커로 분류가 된다.

레지스탕스도 마찬가지다. 레지스탕스는 전사의 경우 이번 레전드 직업군으로 등장한 데몬 슬레이어, 마법사의 경우 배틀메이지, 궁수의 경우 와일드 헌터, 해적의 경우 메카닉으로 레지스탕스에는 도적 계열은 등장하지 않은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메이플 스토리를 이끌어 주는 영웅 직업 군! 현재 메이플에서 공식 지정하는 영웅 직업은 3가지로 용을 사용하는 에반과 폴암을 사용하는 아란, 그리고 활을 사용하는 메르세데스가 등장했다.

이것이 현재 메이플의 캐릭터이자 직업군들이다. 상당히 많으며 각 캐릭터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스킬도 다르다. 물론 초반에는 중복되는 스킬들이 존재하기는 하나 후반에 가면 각자의 이름에 맞는 스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창성도 있다고 평가한다.

따라서 이 캐릭터 부문은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다양하여 유저들이 맛깔나게 즐길 수 있고, 이벤트 형태로 등장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이어가는 영웅 직업군들이 존재하여 다른 게임들은 물론이고 스토리 자체에서 차별화를 주었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메이플 스토리의 캐릭터 평가는 아주 좋음이라는 평가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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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곧 죽을 목숨!)

4. 내가 지금 널 때리고 있나를 평가하는 타격감! 그 점수는? - 좋음

메이플 스토리를 즐기면 상당히 많은 캐릭터를 접하게 된다.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맞는 스킬들을 사용함으로 써 그 플레이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도적의 경우 시프의 경우 단검을 사용하여 레벨이 높아질수록 스킬 공격 횟수가 많아진다.

때문인지 데미지가 뜨는 것을 보면서 전율을 느끼며 타격감을 느낀다고도 하고도 하는데 표도라고 불리는 어쌔신의 경우 표창을 날리면서 적을 죽이기 때문에 컨트롤을 즐기는 맛도 좋다.

또한 몬스터가 맞으면 무작정 돌진해오기 보다는 맞는 모션을 취함으로써 글쓴이의 경우 내가 지금 널 공격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팍팍 들게한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메이플은 사냥을 즐길 때 몬스터와 1:1을 펼치기도 하지만 5~10마리와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이 때의 메이플 타격감은 어떠한 직업을 해도 타격감이 좋았다고 평가한다.

특히 메이플은 일반 공격보다는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스킬 이펙트와 타격감과의 매치는 훌륭했다고 평가한다. 메이플은 앞서 그래픽 부문에서 말했지만 그래픽과 더불어 깔끔한 이펙트를 나타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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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겨우 레벨 24가 낼 수 있는 스킬이다! 대애애애바아악~)

때문에 메이플을 즐길 때는 이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몬스터의 효과와 컨트롤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타격감 점수는 높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템이 높아짐에 따라 몬스터가 스킬 한방에 죽어 타격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점을 고려해 봤을 때 타격감의 점수는 좋음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5. 게임의 즐길 거리의 컨텐츠! 그 점수는? - 좋음

메이플에는 상당히 즐길거리가 많다. 이게 얼마나 많냐 하면 일반 라이트 유저라면 이 즐길거리를 모두 즐기지 못할 정도라고 보면 좋다.

그럼 이 컨텐츠의 대표적인 것은 뭐가 있을까? 글쓴이는 파티 퀘스트 및 몬스터 파크, 시간마다 즐기는 카니발, 유저들과의 PVP, 간단한 미니 게임, 그리고 캐쉬를 예로 든다고 말할 수 있다.

1) 필드 사냥 이외의 사냥, 파티 퀘스트, 몬스터 파크

메이플에는 일반적인 필드 사냥 이에외 사냥으로 즐길만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이것은 바로 파티 퀘스트와 몬스터 파크인데 이 2가지는 다른 게임의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몬스터 파크. 몬스터 파크는 그냥 인던이라고 불리우면 좋다. 일반 몬스터 및 네임드 몬스터를 잡고 나아가다가 나중에는 보스 몬스터를 최종적으로 잡는, 그러한 것이 메이플 스토리의 몬스터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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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파크 맵 중 하나인 자동 경비 구역)

그리고 더 발전된 인스턴스 던전인 파티 퀘스트. 메이플은 이 파티 퀘스트에서 독창성이 있다고 본다. 먼저 메이플의 파티 퀘스트는 사냥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다.

퀘스트라는 명칭이 붙은 만큼 여러 가지를 즐기는데 방이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그 방의 몬스터를 다 잡아야 다음 맵으로 이동하는 포탈이 생기기도하고, 위로 올라가는 포탈을 랜덤으로 맞춰야하기도 한다.

또한 더하기빼기곱셈나누기를 하는 것도 존재하며 마지막으로 몬스터의 공격을 수비하는 파티 퀘스트가 존재한다. 때문인지 유저들은 다양한 파티 퀘스트를 재미있게 즐길뿐더러 경험치가 높아 참여도가 높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추가했다.

2) 시간마다 즐기는 카니발

몬스터 카니발은 사람들을 모아서 아무 때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정된 시간이 존재하는데 그 시간에 초대권이 오면 그 초대권을 이용하여 참가하는 컨텐츠이다. 때문에 빠르게 참여할 필요성이 있는데 초대권이 오더라도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럼 이 카니발은 무엇이냐? 간단하다. 몬스터를 잡아 상대방과 경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상당히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는데 몬스터를 잡아서 몬스터를 소환하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마법을 걸기도 하면서 자신에게는 버프를 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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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는 카니발! 그 승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전체적인 경험치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이 쉽게 즐기고 참여율도 높다고 할 수 있는데 단점이라면 캐릭터 및 아이템에 대한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 카니발은 한 가지 몬스터가 아니라 등급에 따라 다양한 외형과 공격 스타일, 그리고 체력을 가진다. 때문에 높은 등급의 몬스터일수록 포인트를 많이 주는데 카니발은 평균적인 아이템에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캐릭 자체가 적용되는 것이라 아이템 혹은 캐릭터가 좋으면 장땡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좋은 시스템이지만 이러한 밸런스 파괴로 인한 사냥으로 마이너스 요소가 추가됬다고 말할 수 있다.

3) 유저들과 즐기는 PVP 시스템, 대난투!

현재 메이플은 상당한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생성 중이다. 때문에 이전 카오스 패치로 나온 캐릭터가 이 대난투 시스템으로 유저들간의 대결을 펼치는 PVP 시스템이다.

특히 이 PVP 시스템은 메이플 유저들이 상당히 원했던 부분이고, 걱정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메이플은 몬스터의 경우 공격하면 모두 데미지가 들어가는 식이지만 캐릭터는 공격을 맞는 순간 몇 초간의 무적 상태가 생긴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이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했고, 밸런스 논란도 많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러한 점에서 대난투 자체로는 나름 괜찮게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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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과의 서로 전투를 벌이는 대전투! 그 승자는 누구일 것인가!)

먼저 메이플의 대난투는 3개의 모드로 나뉘어지는데 각각 혼자서 유저들을 상대하는 서바이벌 모드와 팀과 호흡을 맞춰 상대팀과 전투를 벌이는 팀 매치, 그리고 모두와 힘을 합쳐서 보스 몬스터로 변한 유저를 잡는 모드가 존재한다.

또한 PVP의 경우 맵은 몇 가지가 있으며 거기서 여러 가지 버프 아이템들이 나와서 이것들을 활용해서 무찌르기 때문에 조금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아이스 나이트는 방금 설명했듯이 유저가 아이스 나이트로 변했다면 나머지 유저들은 힘을 합쳐 이 유저들을 잡는 모드라고 본다.

하지만 생각보다 식상한 시스템인지라 참가율은 있으나 크게 재미있다고는 생각하지는 못하였고, 무엇보다 캐릭터의 밸런스가 맞지 않은 상태에서 대난투 시스템은 큰 문제라고 본다. 따라서 이 대난투 시스템은 밸런스가 조절되지 않는 한 감점의 요소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4) 간단한 시간을 이용하여 즐기는 미니게임

메이플에는 사냥과 전투에 지친 유저들을 위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이 미니 게임의 종류는 오목과 같은 그림 맞추기가 존재하는데 모든 유저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이 게임 아이템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전적도 남아서 고수와 하수의 구분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이 미니 게임을 유저들은 게임의 목적으로만이 아닌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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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시간을 내서 유저들과 오목을 즐길 수도 있다)

메이플은 과거 때 상당한 욕설로 인해 곤욕을 치뤘고 현재는 신고 센터를 운영하여 이를 바로잡으려 하고 있다. 때문에 욕설을 조금이라도 한 유저는 신고를 당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채금에 당하는데 이 기간 동안 대화를 못하기 때문에 이 미니 게임을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귓속말이나 그런 것은 불가능하니 불편하나 옆에 있는 유저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이고, 게임사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생각했는지 몰라도 플러스 용인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 미니 게임이 2가지 밖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글쓴이의 마음으로는 많은 미니 게임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것이 대표적인 시스템이고 컨텐츠 요소들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지만 모든 것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가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들만 평점을 매겨봤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글쓴이는 좋음 이라는 평가를 결정했다.

6. 이 게임은 다른 게임과 다르다, 를 보여주는 독창성! 그 점수는? - 좋음

메이플은 독창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먼저 자체적으로 횡스크롤을 최초로 온라인 게임에 접목시킨 게임일뿐더러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두어 여기까지 왔다고 평가한다. 특히 2D 게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게임이라 평가하는데, 그 이유라 하면 3D 게임에 존재하는 것들을 메이플 스토리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3D 게임에서의 던전이라면 메이플에서도 존재하고 채집 및 제작 시스템도 메이플에 존재한다. 그리고 PVP도 메이플에도 존재하는 만큼(PVP는 귀혼에서 더 빨리 나오긴 했지만) 그 독창성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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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메이플은 앞서 말했듯이 컨텐츠에서 유저들의 간단한 미니 게임을 제공하기도 하고, 현금이 들기는 하지만 이 부분 유료화를 처음 시행했던 게임인지라 부분유료화에 대한 것들은 상당히 잘 준비되어 있다고 본다.

물론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본다면 문제인 것들도 많으나 시도 자체로만 봤을 때에는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본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떠나서 메이플 자체에서도 독창성이 있는데 바로 메이플 맵 자체만 봐도 알 수 있다.

메이플의 맵 하나하나는 넓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이 맵들을 하나하나 구성하다보니 메이플 세계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기본적인 세계보다 훨씬 넓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본적인 맵들 이외에 숨겨진 맵들도 존재하여 일반 게임들과 다른 차별성을 두고 있다.

또한 이 맵에서 마을도 상당히 매력적인데 메이플 스토리 세계는 일반 맵으로 여기서 끝이 아닌 하늘에서 비행기 혹은 배를 타고 날아가면 있는 천공의 도시 오르비스, 어릴때 가지고 놀던 레고를 본 따 만든 도시 루디브리엄, 지상이 아닌 물 속안에 존재하는 마을 아쿠아리움 등등. 상당히 많은 마을 사냥터와 각각의 특징에 맞는 맵들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인지 판타지 게임 중에서도 여행을 한다는 그러한 느낌을 주는 것이 이 메이플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마을의 일반적인 사냥터 뿐만 아니라 던전 같은 곳들은 판타지 세계에서 상당히 깊고 다양한 몬스터를 경험할 수 있듯이 메이플읟 던전도 하나라도 수십개의 맵들과 내려갈수록 다양한 외형과 강력한 몬스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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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의 이동은 비행기로!)

, 메이플의 세계는 넓기도 하지만 각 개성에 맞는 그리고 판타지 세계에서 보아왔던 세계들을 모두 모아둔 세상이라고 할 수 있어 메이플의 큰 특징이자 개성있고, 독창성이 있다고 본다.

또한 캐릭터 자체에도 수 많은 직업들이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스킬들도 구비되어 있어 유저들은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평가한다. 또한 게임의 재미를 위해 많은 것들을 투자한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메이플 스토리의 독창성은 좋음이라고 평가를 결정했다.

7. 너와 나의 캐릭터 비교! 밸런스의 점수는?

메이플의 밸런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처음부터 아주 나쁘다, 라고 말하고 싶다. 이것은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먼저 메이플의 밸런스에 대한 점수는 캐릭터와 아이템에 대한 비교를 고려해봐서 점수를 매겨봤다. 다른 밸런스 평가 부분도 있었으나 전체적인 점수를 고려해봤을 때 그다지 점수에 대한 평가가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럼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를 고려해 봤을 때에는 글쓴이는 나쁘다라고 말한다. 먼저 메이플에는 상당히 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또한 개성있는 스킬과 외형을 가지고 있어 유저들의 눈과 손을 즐겁게 해준다.

하지만 직업이 많은 만큼 우위를 점하는 캐릭과 유저들에게 버려진 캐릭터가 많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메이플을 즐기는 유저 중에서 신규 유저들을 보면 직업들을 간추리면 이 많은 직업 중에서 중복되는 직업들이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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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공격을 하는 다크나이트. 하지만 다른 직업들은?)

예를 들면 궁수 직업의 경우 모험가의 헌터와 사수, 시그너스 기사단의 윈드 브레이커, 레지스탕스의 와일드 헌터, 영웅 직업군의 메르세데스가 존재한다. 하지만 실상 키우는 것은 현재 메르세데스가 90%퍼 이상이고, 8%는 헌터, 그리고 2%에는 사수와 와일드 헌터라고 할 만큼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메르세데스가 현재는 캐릭 생성 불가이다. 하지만 이 점을 고려해봐도 사수와 와일드 헌터를 키우는 유저 수를 합쳐도 헌터를 키우는 유저 수를 따라잡지 못한다. 그만큼 키우는 캐릭터에서도 밸런스가 맞질 않는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심각한 문제는 메이플은 신규 직업이 생기면 그냥 좋다가 아니라 밸런스 파괴 캐릭터란 것이다. 원래 신규 캐릭터가 생기면 그 캐릭을 홍보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들보다 약간 좋게 밸런스를 조절하게 된다.

하지만 메이플은? 다른 직업 자체를 죽일 정도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든다. 그리고 얼마 후 대대적인 패치가 시작되는데 이 때 신규 직업들은 다른 직업들보다 상당히 약해진다. 몇몇 직업 빼고. 이후에 6개월~1년쯤 지나면 나머지 직업도 상향시켜준다.

그 예로 메카닉 직업을 들 수 있는데 한 때 레지스탕스가 나왔을 때 메카닉의 인기는 절정이었다. 하지만 패치 이후에 메카닉 유저는 오토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거의 볼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키우는 유저수가 적다. , 밸런스가 이상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아이템도 마찬가지다. 메이플은 레벨이 높아질수록 아이템에 대한 효과를 크게 받는다. 공격력 1에도 상당한 데미지 차이를 보여주는데 아이템에 따라 이 공격력 차이가 극과 극이니 이 밸런스 자체가 매우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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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데미지가 과연 정상적일까?)

특히 몇몇 직업들은 현질을 하지 않으면 데미지가 미약하게 뜰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이 아이템에 밸런스를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감점의 요소가 있다고 평가한다.

물론 아이템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메이플에는 아이템 등급이 있는데 이 아이템 등급에도 상당히 차이나고 더 나아가 아이템에 추가적인 옵션이 너무나도 차이난다는 점에서도 밸런스가 붕괴된다고 평가한다.

때문에 글쓴이는 캐릭터의 밸런스면에서나 아이템 면에서나 전체적으로 나쁘다, 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아주 나쁨이란 점수를 결정했다.

8. 게이머가 불편함이 없게 해주는 인터페이스! 그 점수는? - 아주 좋음

메이플의 큰 특징이라면 바로 간단한 조작감이란 것이다. 오락실에서 즐긴 횡스크롤 게임은 조이스틱으로 인한 좌우상하의 이동방식과 4개의 버튼을 이용한 공격, 방어, 스킬 등의 사용이란 것이다. 때문인지 오락실에서 즐긴 게임을 즐긴 유저라면 이 메이플 스토리의 조작감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다.

일단 메이플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키보드의 상화좌우 키와 컨트롤키, 스페이스, Z키를 구성으로 하고 있다. 이 키들은 방금 말한 것 처럼 오락실의 조이스틱과 비튼을 연상할 수 있는 것으로 실제로 오락실 게임 중 하나였던 원더우먼 게임과 이동 방식이나 스타일이 매우 닮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방식도 닮았지만 게임 방식도 매우 닮았다는 것이다. 횡스크롤 게임은 오른쪽, 왼쪽을 통하여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따금씩 상, 하 방식으로 이용하는 게임도 있지만 오래된 게임일 수록 좌우를 통하여 움직이는 게임들이 많다(고인돌 같은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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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도 이 방식에 다랐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좌, 우를 통한 이동 방식이고 점프를 통해서 밧줄, 계단, 사다리를 통해 좀 더 위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맵 이동할 시에는 일반적인 횡스크롤 게임처럼 맵을 넘어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맵 자체가 넓지 않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킬들도 간단하게 지정하여 키를 눌러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키들은 보통 키보드 위의 Insert, Delete, Home, End, Page Up, Page down 키를 이용하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여기서 잠깐!

혹시 이런 궁금증을 가진 유저가 있을 지도 모른다. 오락실의 게임들은 메이플 스토리와 다르게 온라인이 아니라 아이템 사용시 중지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이 슬롯창이 모자르다, 는 것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 메이플 스토리는 스킬이 매우 많고, 아이템도 지정하기 때문에 이 6개의 스킬창이 모자를 것 같은데 이 문제점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글쓴이도 처음 메이플을 즐겼을 때는 몰랐지만 레벨이 올라갈 수록 키가 모자르다는 것을 느꼈었다. 하지만 메이플 스토리의 안을 더 살펴보니 이 기본적인 6개의 키를 제외하고도 많은 키들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은가?

이 말이 뭔말인가?, 하는 유저도 있을 텐데 쉽게 말하자면 키보드의 몇몇 키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신이 원하는 스킬 및 아이템들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이다. A라는 키에 A스킬을 추가할 수 있고, S라는 키에 B라는 스킬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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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만의 키 셋팅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적인 키(공격, 인벤토리, 상태창)들을 없애거나 수정가능하기도 하기 때문에 메이플을 즐기는 유저들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키보드 세팅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방식은 노트북 유저에게 매우 유용한 것으로 노트북은 키가 없거나 오른쪽 혹은 위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 방법으로 인해 노트북 유저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장점 중에 장점이다.

또한 메이플은 전체적인 인터페이스 구성도가 매우 편하다. 그리고 깔끔하다. 메뉴 하나를 클릭하면 그 안에 모든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어서 화면 자체를 더럽히지 않는다고 평가한다.

그만큼 메이플의 조작감은 횡스크롤의 개념을 따와서 가로 형식의 게임이나 더 나아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키보드를 세팅하여 더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고 평가했을 때 아주 좋음이라는 평가를 결정했다.

9. 게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그 점수는? - 나쁨

메이플의 고객 서비스는 과거에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이 심어져있었다. 이것은 글쓴이에게도 마찬가지고 지금도 부정적이라고 보고 있는데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고객서비스 자체만 본다면 과거에 비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상당히 빠르다고 볼 수 있다. 이는 2~3일 이내에 질문을 하면 답변이 상당히 빨리 오고 예전에 비해서는 매크로 답변도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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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에는 메이플 스토리에는 상당한 비매너 유저들이 많았다. 때문에 툭하면 부모님 욕을 하는 유저들이나, 시비를 거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신고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이러한 유저들의 단절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욕설에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욕설을 할 경우 신고에 들어가면 계정 제제가 들어간다. 또한 캐릭터 자체만이 아니라 모든 캐릭터도 포함하기 때문에 현재 메이플 유저들은 이 욕설을 자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잦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하고 더 나아가 이벤트를 염으로써 신규 유저를 유입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달라진 모습인데 단점이라면 역시 넥슨이 운영한다는 것이다.

메이플은 캐쉬를 상당히 많이 요구한다. 또한 지금도 요구하며 이따금씩 캐쉬를 요구하는 이벤트를 여는 경우가 있다. 뭐랄까? 콧물 흘리는 어린 아이들의 주머니를 열려고 안달났다고 할까나? 그 만큼 캐쉬에 대해서는 과거나 현재나 부정적이라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저들의 의견 수렴이 상당히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이는 밸런스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데 이벤트를 통해서 수렴하는 것을 제외하면 평상시에 의견 수렴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면 좋다.

때문에 과거나 지금이나 지속적으로 소외되는 직업들이 이렇게 많은 것이다.

따라서 글쓴이는 이 고객 서비스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진 편이지만 아직까지 문제점이 있다는 점과 유저들과의 의사소통 및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또한 현금에 관련된 캐쉬의 경우에는 과거나 지금이나 문제점이 많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아주 나쁨보다는 약간 높은 나쁨이라는 점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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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세계에선 캐쉬 꾸밈이 없으면 친구로 쳐주지도 않는다)

10. 메이플 스토리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 좋음

메이플 스토리는 과거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체적으로 직업들이 많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대난투와 같은 시스템도 생겨서 유저들이 즐길거리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몇 달을 해야 4차 레벨인 120을 찍었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2주 이내에 기본적으로 찍을 만큼 레벨 업이 상당히 쉬워졌다고 본다.

그리고 이 초보자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자주 열고 있다. 예를 들면 버프 이벤트나 캐릭터 아이템 증정으로 인해 신규 유저들을 끌어들이고, 기존 유저들이 다른 직업을 육성하게 함으로써 전체적인 캐릭터 비율을 맞추고 있다.

물론 이는 캐쉬를 얻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긍정적을 본다면 괜찮다고 본다.

또한 메이플 스토리를 게임 진행이 느린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이외로 많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스킬들과 아이템들로 인해 이 게임 진행이 빨라졌으므로 느리다는 말은 과거의 이야기라고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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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옼!!! 용의 창을 받아라아앜!!)

하지만 역시 단점이라면 캐쉬는 물론이고 밸런스. 신규 직업 출시->사기 직업->패치이후 사망이라는 패턴을 즐기는 것이 메이플인지라 큰 문제점이라고 보면 된다. 유저들을 끌어들여 캐쉬로 돈을 벌고, 어느 정도 돈을 벌면 이 캐릭터들을 버리는 것이 메이플의 운영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신규 직업 이외에 기존 직업들을 즐긴다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걱정이 적기 때문에 충분히 즐길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가 만족스럽다고 평가하는 점에서 글쓴이는 만족도 부분에서 좋음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는 그래픽 면에서나 사운드, 타격감, 그리고 컨텐츠 면에서도 괜찮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밸런스 부분이나 운영 면에서 좀 더 개선을 한다면 이 점수는 높아질 수 있고 더 나아가 게임을 떠난 유저층이나 신규유저들을 더 끌어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럼 이것으로 메이플 스토리의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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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 ?
    초우 2011.11.09 10:55

    거의 초창기에 레벨 40까지 키우고 접었었는데...

    지금부터 키워서 언제 고렙되고 또 언제 캐시 다 쓰고 있을까라는 걱정에 차마 시작을 하지 못하지만
    정말 다시해보고 싶은게임이긴해요.

  • 굶주린세월 2011.11.10 00:38
    #초우

    저도 과거에 40까지 키우는데 정말 죽는줄알았는데

    최근에 다시해보니 120까지는 느긋하게 2주면찍더군요 ㅎㅎ

  • ?
    WInterWOlf 2011.12.01 01:35

    이 모든 장점은 돈슨이라는 이름표 하나로 Bad......

  • ?
    길거리개미 2011.12.01 12:11

    진짜 밸런스가 신캐릭나오면 다깨지기때문에 정이안가는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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