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상은 1등만 기억하는 빌어먹을 세상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노력은 하지만 한 명만을 제외하고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데 게임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게임도 1등을 해야 기억에 남는 세상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에 소개할 게임 C9는 남들에게 기억에 남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C9는 과거 2009년 게임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당시에 그 어떠한 게임에 밀리지 않는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도 그 그래픽은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또한 너무나 세밀한 그래픽 덕분인지 그래픽 카드가 고장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한때 그래픽 파괴자 게임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이슈가 된 게임이라 사람들 인식에 또렷이 남아있는 게임이다.
그만큼 그래픽 면에서도 뛰어난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이 게임이 그래픽만 좋은 게임이 아니다. 만약 그래픽만 좋았다면 그저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았을 게임이며, 대상은커녕 우수상도 못탔을 것이다.
그만큼 게임성도 존재하고, 즐길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C9. 이것이 대상 게임이다!)
특히 횡스크롤 게임의 대작이라고 불리는 던파의 피로도 시스템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주구장창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게임 접속률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있다.
때문에 이 게임은 유저를 배려하는 게임이기도 하겠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 C9가 어떤 게임이고, 게임성이 얼마나 뛰어나길래 대상까지 받았는지를 말하며 당신에게 게임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C9는 3D RPG 게임이면서 일반 게임들처럼 로그인하여 바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방을 만들어 들어가는 던파 같은 형식의 게임이다. 여기서 던파와 다른 점을 꼽으라면 던파는 게임에 들어가면 파티를 추가로 받을 수 없으나, C9는 인원이 되는 한 받을 수 있다는 것 정도가 차이로 들 수 있겠다.
특히 ‘액션’에 대해서는 다른 게임과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점을 둔 게임이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이 액션 때문에 눈이 즐겁고, 컨트롤도 즐겁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 C9가 얼마나 대단하고, 매력있는 게임인지 글쓴이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C9의 게임 특징
C9는 총 3가지의 게임적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 특징들로 2009년 게임 어워드 순위에 들었으며 전체적인 시스템과 컨텐츠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만큼 이 게임 특징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이 3가지의 특징은 뭘까? 바로 액션과 그에 걸맞는 컨트롤, 그리고 섬세한 그래픽이란 것이다. 이 3가지는 C9의 매력이고 몇 년이 지난 지금에도 다른 게임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1) 적마저 매료시키는 액션의 미학!
C9하면 제일 무엇이 떠오를까? 그래픽? 사냥? 컨트롤? 결투장? 아니다. C9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액션! 적마저 매료시키는 액션이란 것이다. 그만큼 C9의 액션은 상당히 화려하다고 할 수 있는데 현존하는 3D RPG 게임 중에서도 순위권에 들어갈 만큼 그 액션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액션이 존재함으로써 다른 특징인 컨트롤과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인데 게임을 즐기게 되면 알겠지만 C9는 레벨 업을 하는 즐거움보다 지금 바로 사냥을 즐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화려한 액션을 가지고 있는 게임!)
(일타섬멸! 전승 업데이트 동영상!)
물론 이런 화려한 액션 때문에 요구하는 사양이 낮은 편은 아니나 그래도 옵션을 타협한 그래픽에서도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글쓴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어주고 싶다.
또한 캐릭터가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각자 취향에 맞는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데 이 캐릭터마다 액션 또한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니 이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 당신도 쉽게 매료될 수 있으리라 본다.
2) 액션 게임의 컨트롤을 보여 준다!
앞서 말했듯이 C9에서는 액션 이외의 게임 특성이 있다. 그 중 하나인 컨트롤. C9에서는 이 컨트롤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며, 재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을 해보자. C9는 분명 액션 RPG 게임인데 이 액션이 화려하기만 하고 그냥 조작감이 없다면 재미있을까? 그냥 아주 간단한 컨트롤로 액션을 보여주는 그런 재미 말이다. 글쓴이의 생각은 아니다. 그것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C9는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다. 그 화려한 액션에 걸맞게 상당량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먼저 C9는 일반 3D RPG처럼 몬스터를 클릭하여 잡으며 액션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한게임의 테라처럼 자유자제로 움직이며, 실시간으로 공격하는 게임이며 공격이 성공하기도 하지만 안맞으면 빗나가는 그러한 게임이다. 따라서 상당량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일반 온라인과 차원이 틀린 컨트롤을 요구한다!
그냥 1, 2, 3 단축키만 사용하는 게 아니란 말씀!)
예를 들자면 당신이 마법사 직업군을 골랐다고 하자. 그리고 시전을 하여 마법을 쏘았다. 그러면 일반 RPG는 타겟이 설정되어 있어 99% 공격 성공이 뜬다. 레벨 차이가 나서 공격 실패가 뜨지 않는 한 말이다.
하지만 C9는 말 그대로 맞지 않으면 안 맞는다. 몬스터가 피했는데 혹은 내가 잘못 쐈는데 몬스터가 그걸 뛰어가서 맞아야하나? 아니다. 그렇다고 마법에 유도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예측으로 인하여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C9는 화려한 액션과 그에 걸맞는 컨트롤을 요구하여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아마 당신이 게임에 접속해서 플레이하면 깜짝 놀랄걸? 런 컨트롤이 있냐면서 말이야!
3) 그 어떠한 게임도 범접하지 못할 섬세한 그래픽
C9를 즐긴 유저라면 알겠지만 이 게임의 그래픽은 상당히 좋다. 2009년에 오픈베타를 실시한 게임이나 현재 나오는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C9의 그래픽은 섬세하다. 일반 그래픽 좋은 게임들을 보면 어? 그래픽 좋네?, 라는 생각이 들고 그만이다. 하지만 C9는 다르다. 분명히 그래픽 좋네? 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더 나아가 그래픽이 섬세하네?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움직임과 거리에 따라 적용된 모션블러와 아웃 포커싱, 미세한 빛도 놓치지 않는 쉐이더 효과까지 갖추고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이 C9의 화려한 액션을 섬세한 그래픽으로 나타내었단 것이다.
그저 화려하기만 하다면 C9는 그냥 그런 게임으로 전락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액션에 중점을 둔 게임인 만큼 그래픽에도 중점을 두었으므로 이 게임을 시작하면 그 무엇보다 눈이 즐겁다고 할 수 있다.
2.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C9의 매력적인 시나리오
액션 게임에 왠 시나리오가 필요하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글쓴이가 생각해도 액션 게임에는 세계관보다 게임관이 더 중요하니까.
하지만 C9는 다르다. C9는 액션 게임이나 스토리 자체를 즐겨야 하는 게임인지라 이 세계관도 상당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 세계관도 상당히 재미있다. 궁금한가? 그럼 보여주겠다. C9의 세계관을.
이계의 문이 갈라지고 있어. 네페르가 헤르메스의 검을 취하면서 더 심해졌지
멀지 않은 오래 전, 영웅 클라우스는 혼란에 빠졌던 블렌헤임을 통일했고, 이에 맞서던 네페르는 결국 도망가고 말았어. 악몽의 시작이지. 하필이면 그 곳이 헤르메스 검이 잠들어있던 헨코섬이었으니 말이야. 파괴신 라크단의 힘을 지닌 헤르메스는 네페르의 열망을 타락한 욕망으로 바꿔버리고 말았어.
아케네에 의해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즈음, 신들의 창세 전쟁이 두차례 있었다네. 파괴신 라크단은 이계의 문을 열어 자신을 추종하던 몬스터들을 소환하려 했지. 하지만, 라크단은 아케네의 창에 맞아 영원히 봉인당해 버렸다네. 그의 검 헤르메스, 그리고 그의 군단장이 죽으며 대륙 곳곳에 심어놓은 검은 돌조각들이 그 증거인 셈이지.
창세전쟁이 끝나자 인간과 괴물은 치열한 영토싸움을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헤르메스와 돌조각들은 잊혀지기 시작했지. 하지만 네페르가 헤르메스를 가진 후, 네페르에게 포섭된 괴물들에 의해 세상은 불바다가 되어가고 있어.
그뿐이 아니야. 네페르는 이계의 문을 열어 더 큰 힘을 얻으려 하고 있다네. 다행히 이계의 문이 있는 아홉 번째 대륙은 우리 엘프들과 마법사들이 보호하고 있지만 결국 네페르는 날 찾아내고, 아홉 번째 대륙을 찾아낼꺼야.. 하지만, 네페르의 힘이 강해지고 있음에도 인간들은 서로 힘을 합하려 하지 않아
네페르를 저지해주게. 자네들은 네페르에 대항해 인간 세계를 구해줘야 해.
난 네페르가 헤르메스를 취하기 전부터 이계의 문이 갈라지기 시작했던 그 이유를 찾으러 가야 한다네. 용사들이여, 이제 이계의 문이 위치한 아홉 번째 대륙으로 발걸음을 돌리게나.
(1:7? 너희들은 100마리가 와도 날 못 이길걸!)
이것이 C9의 세계관이자 당신을 초대하는 메시지이다. 왠지 도와주고 싶어하지 않는가? C9는 총 9개의 대륙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9개 대륙은 아직까지 모두 등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진행형이란 것이다.
또한 게임을 즐긴다면 이 스토리를 알아감과 더불어 모르던 스토리도 알게 되니 그 재미는 더욱 더 만점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겁나게 짜증나는 그러한 오글거리는 스토리도 있지만!). 또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그러한 스토리가 있는지라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생기게 된다.
아니라고? 그냥 액션을 즐기면 되는 것이라고? 전혀 아니다. 와우라는 게임은 최고 레벨 대 레이드나 전장 같은 전쟁으로 재미를 얻는다. 그 게임도 상당히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근데 그렇다고 그 게임이 스토리는 별로 필요 없다고 하는가?
아니다. 스토리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한다. C9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동료가 죽고 각성하는 그러한 모습은 잔인할지 모르나 당신의 캐릭터가 더욱 강력해져 그 적들을 물리치는 그러한 스토리는 흔히 말하는 영웅담이며, 당신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란 것이다.
때문에 당신은 이 게임에 접속하는 것이 옳다. 무조건! 헤헤.
(널 무찌르고 다음 녀석을 죽이러 가주지!)
3. 사람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직업!
C9에는 직업이 총 몇 개가 있을까? 5개? 6개? 더 많이 해서 10개? 미안하지만 그 숫자는 16개이다. 그 중 1개는 아직 미공개라 총 15개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 직업들은 캐릭터가 4개에서 전직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전직을 고르는 것이 아닌 게임을 즐기다가 이게 좋겠다, 하고 느끼면 전직하는 것이라 무작정 직업 하나 고르고 플레이 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파이터. 파이터는 일반 게임에서 전사 직업군이다. 때문에 높은 피통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파이터에서 엘리트 파이터로 1차 전직한 후 4가지 전직으로 나뉜다. 이 4가지 직업은 워리어, 가디언, 블레이드 마스터, 버서커로 분류되는데 각 직업당 특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워리어. 워리어는 공격과 수비가 조화로운 타입으로 칼과 방패 조합 무기를 사용한다. 특히 돌진 계열과 잡기 스킬에 특화되어 있는데 재미와 멋있음은 최고의 직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잡기 기술 류가 주로 이루다보니 레슬링을 하는 직업이라는 별명도 존재한다.
두 번째 직업군인 가디언. 가디언은 사냥에서 쓸만한 캐릭터 중 하나로 수비에 특화된 직업군으로 방패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어를 할 수 있으며 주변 범쥐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디펜스 스탠스를 이용한 방어를 하면서 이동 및 공격은 가디언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세 번째 직업군인 블레이드 마스터. 설명에는 공격에 특화 파이터로 대검을 이용한 넓은 공격범위와 테크니컬한 공격스킬에 특화되어 있다. 공격스탠스를 통한 화력집중은 블레이드마스터만의 특기이다. 칼+방패 조합으로 갈 경우 끊기지 않는 연속공격으로 상대를 유린한다, 라고 되어 있으나 잘못된 설명으로 검과 방패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직업은 실상은 블레이드 마스터라고 쓰고 불구자라고 말한다. 그만큼 추천 직업은 아니다. 그냥 치고 빠지는 직업군이라고 보면 되는데 대검이 아닌 방패를 들고 다니는 직업 중 하나이다. 근데 이 직업은 왜 방패를 들고 있으며, 왜 등에 방패를 매고 다니는지 모르는 그러한 직업이다. 그렇다고 한손 무기 공격이 빠른 것도 아니고.
(C9의 다양한 캐릭터들. 왼쪽위부터 파이터, 헌터, 샤먼, 위치블레이드)
마지막 직업군인 버서커. 버서커야 말고 파이터 직업 류에서 제일 공격 특화 직업이라고 보면 된다. 다른 직업류는 한손 검과 방패를 사용하여 즐긴다면 이 직업은 대검을 이용하여 방어는 버리고 공격에 오직 투자한 것으로 강력하면서 화려하고 자세마다 다른 기술을 구사하는 스위칭 플레이가 특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캐릭터인 헌터. 헌터는 말 그대로 활을 사용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암살자 특성의 캐릭터도 이 직업에 들어간다. 따라서 상당히 빠른 공격과 원거리 공격력, 그리고 그에 걸맞는 기동성을 가진 직업으로 보면 좋은데 파이터와 마찬가지로 엘리트 헌터로 전직한 후에 4가지 직업으로 나뉜다.
이 4가지 직업은 어쌔신, 레인저, 스카우트, 쉐도우가 존재하는데 먼저 어쌔신의 경우 활이 아닌 단검에 특화된 캐릭으로 강력한 약점 공격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단검을 이용한 체술을 사용하여 헌터지만 근접 기술을 구사하며 C9직업군 중에서 공중 콤보가 일품인 직업이다. 때문에 이 직업은 모두가 인정하는 PVP 최강의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두 번째 직업군인 레인저! 레인저는 활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궁수 스타일로, 전형적인 원거리 지원사격에 특화되어 있어서 다양한 샷을 사용할 수 있다. 상대를 정밀 사격하는 스킬부터 범위 스킬까지 다양한 타입의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활의 경우는 전 클래스 중 가장 넓은 거리를 공격할 수 있고, 총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직업군인 스카우트. 스카우트는 상당히 재미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근접 공격도 하지만 트랩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직업이다. 특히 스킬들이 다양하여 공격하고 빠지는 스타일과 더불어 트랩을 설치하고 빠진 뒤 공격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인 직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FPS 유저들에게 익숙한 헌터의 레인저 직업)
그리고 네 번째 직업군인 쉐도우. 쉐도우는 모든 클래스를 통틀어 공격속도가 가장 빠르며 어떠한 동작에서든 변화무쌍하고 현란한 쌍수 콤비네이션으로 적을 제압한다. 원거리에서 적을 향해 빠르게 접근해 치고 들어가는 기술도 다수 존재하며, 접근이 허용된 순간 연속적인 스탠딩 콤보 및 공중콤보로 쉴틈없이 적을 제압한다.
하지만 양손에 단검을 들어 공격이 빠른 만큼 데미지 자체는 낮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직업류라고 보면 좋겠다.
이어서 세 번째 캐릭터인 샤먼. 샤먼은 C9의 마법사 스타일이라고 보면 좋은데 엘리트 샤먼을 거쳐 4가지의 직업으로 전직을 한다. 이 직업들은 엘리멘탈 리스트, 타오이스트, 일루셔니스트, 리퍼리스로 전직을 하는데 마법사라고 마법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근접 전투형 마법사도 존재한다.
먼저 엘리멘탈 리스트는 전형적인 마법사 스타일로 공격스타일 자체는 느리나 마법 한방 한방이 상당히 위렵적이고 강력하다. 때문에 액션만을 본다면 최고의 직업 중 하나라 판타지에서 마법사 직업류를 즐겨하는 유저에게 확 끌릴만한 직업이라 할 수 있다.
이어서 두 번째 직업군인 일루셔니스트. 일루셔니스트는 마법도 사용하지만 엘리멘탈 리스트와 다른 스타일의 마법사로 다양한 이상능력을 사용하여 무언가를 자신의 몸에 불러내어 싸운다. 또 방어 타입의 중거리 마법사로, 스킬마다 환영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효과를 낸다.
그리고 타오이스트. 타오이스트는 체술과 주술을 골고루 써서 싸우는 근접형 주술사로 주로 스탭을 사용하여 봉술기술까지 다양하게 사용한다. 또한 이전 마법사들은 마법 자체를 다뤘다면 이 직업은 마법이지만 마법 구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직업이다.
( 1)
(스크린샷 보다는 동영상을 감삼해 보시라!)
마지막 직업 군인 리퍼리스. 리퍼리스는 사냥만을 본다면 최고의 직업들 중 하나로 마법사 직업군에 속하나 마법사라는 모습은 손톱만큼도 볼 수 없는 직업이다. 이 직업은 낫을 이용하는데 마법은 사용하질 않고 오직 물리 공격만으로 승부를 보는데 공격속도도 어느정도 빠르고, 공격 범위도 좋아 초보자 유저들에게 권유할 만한 직업 군이라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캐릭터인 위치블레이드. 마법도 사용하는 직업류와 물리 공격으로 승부보는 직업군으로 나누는데 이전 직업류들은 4가지의 직업으로 전직했다면 위치 블레이드는 아직 1가지 직업군은 미구현 상태라 3가지 직업 류로 전직이 가능하다.
먼저 위치 블레이드는 엘리트 위치블레이드를 통해 워든, 슬레이어, 블레이드 댄서, 나이트 스토커(미구현)로 전직하는데 먼저 워든은 위치 블레이드 중에서도 마법사와 비슷한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원거리 빙결 마법에 특화되어 있는데 스킬마다 사용도가 높고 특히 얼마 전 너프를 먹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사냥에서 최고의 직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직업이다.
이어서 슬레이어. 슬레이어는 암흑 마법에 능숙하며, 이를 이용한 접근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공중콤보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며, 돌진형 스킬도 많아서 상대를 추적하여 빈틈을 노리는 전법이 유효하다. 콤보에 정확한 타이밍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 직업류 중에서도 제일 안좋다고 손꼽는 직업이며, 유저수도 적어서 추천하는 직업은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 직업류인 블레이드 댄서. 블레이드 댄서는 글쓴이가 생각하기에 상당히 화려한 콤보를 자랑하고 전체적으로 데미지나 공격 기술 및 속도 면에서 우월하다고 보는데 양손에 들고 있는 블레이드로 전 방향이 공격 가능하고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지고 있어 초보자 유저들에게 추천할 만한 직업이다.
(워든을 사냥 신으로 만들어 준 스킬! 그 위력은?)
4. 사람을 매료시키는 C9의 매력적인 컨텐츠 및 시스템
C9는 사실 컨텐츠 및 시스템 요소가 다른 게임들처럼 많지는 않다. 하지만 이 대표적인 5개의 시스템으로 다른 온라인 게임의 컨텐츠 요소와 비교할 수 있고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이것들이 참신하기도 혹은 수준이 높아 2009년 게임 어워드에서 대상도 탔다고 할 수 있으니 한번 쯤 알아보고, 게임에서 즐겨보기를 권한다.
1) 형 왔다. 맞기 싫으면 얼른 굴다리 밑으로 와라. [난입 시스템]
C9에는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 요소가 존재한다. 이것은 바로 난입 시스템인데 보통 온라인 게임이라면 파티를 맺는 데에 사용했을 것이다. 그리고 같이 맵을 클리어하고.
하지만 난입은 다르다. 말 그대로 난입이다. 상대방을 도울 수 있으나 주 목적은 방해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공식적인 PVP와는 상당히 다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독창적이고!
먼저 난입은 PVP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때문에 혼자서도 난입이 가능하지만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난입이 가능하기도 하며, 이전에 사냥을 즐겼던 유저들은 이 난입한 유저들로 인해 사냥과 더불어 PVP까지 즐기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의 방에 들어가 PVP로 상대방을 방해할 수도 있다)
또한 이 난입 시스템의 경우 난입 설정을 해 놓으면 보상을 비설정보다 높게 해놨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이 난입을 허용하는 편이라 나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스템 중 하나이다.
하지만 모든 레벨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초보자 보호를 이하여 일정 레벨이 되어야 난입 허용 및 참가가 가능하다. 이전에는 파티 신청만 가능하다.
2) 늦게 왔으니 한번 죽살나게 맞아볼래? [PVP 시스템]
C9는 액션 게임인 만큼 PVP도 상당히 재미있다. C9는 다시 말하지만 일반 RPG처럼 설정해놓고 스킬 난사를 즐겨하는 게임이 아니다. 백발백중이 아니란 것이다.
C9는 게임의 스타일대로 상대방과의 거리를 재고, 스킬 쿨타임과 상대방의 이동 경로까지 계산해야 하며 즐기는 것이라 상당히 많은 컨트롤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것은 고랭크의 유저들을 말하는 것. 그냥 나같은 초보자이자 저레벨들은 그냥 나의 스킬들을 마음껏 사용하며 즐기면 된다.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매칭되기 때문에 고랭크 유저가 새로운 캐릭을 키우지 않는 한은 상대방도 나와 마찬가지로 난사를 즐겨하기 때문에 이 C9의 PVP는 상당히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다.
( 2)
(보이는가? 이 화려한 콤보 기술들을!)
생각을 해보아라. 서로 죽일 듯이 화려한 액션과 마법을 난사하는 그 모습을! 기대되지 않는가?
그리고 PVP라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지 않는 것도 아니다. 사냥만큼의 액션을 보여주고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콤보도 보여주어서 그 재미는 한층 더 강화됬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PVP는 1:1에서 3:3까지 가능한 만큼 자신의 팀과 호흡을 중요시하고 1라운드당 3분의 제한이 있어 무작정 시간을 끌어서도 안 되는 것이다. 바로 속전속결이란 것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3) 어쭈? 너 친구들 데려왔다 이거지? [랭킹 파괴전]
C9의 매력적인 시스템 중 하나라면 이 랭킹 파괴전도 빠질 수 없다. PVP는 1:1부터 3:3까지의 대전을 이뤘다면 랭킹 파괴전은 4:4의 전투를 할 수 있으며 레벨 차이가나도 능력치가 조정되는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이 랭킹 파괴전은 PVP를 위한 전투이지만 그저 상대방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PVP만 했다면 일반 결투장 시스템과 다를 바 없었을 것이다.
(PVP에서 이겨도 성물이 파괴되면 게임 오버)
랭킹 파괴전은 PVP와 더불어 성물을 파괴하는 시스템을 갖춘 컨텐츠 요소이다. 때문에 아무리 PVP를 하여 상대방을 죽이더라도 상대방이 먼저 성물을 파괴하면 끝인 그러한 컨텐츠이다.
하지만 재미있는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보상이 적어 유저들이 자주 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해본 유저들은 약간의 손만 봐주면 많은 유저들이 할 수 있다고 표현하는 시스템인 만큼 C9를 즐겨본다면 이 랭킹 파괴전도 즐겨보는 것을 권한다.
4) 길드를 내 집처럼 꾸며볼래? [길드 하우징]
글쓴이가 아직 즐겨보진 못했으나 C9에는 길드 시스템을 위한 길드 하우징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 하우징은 집을 꾸민다는 말로써 길드의 아지트를 꾸민다는 것을 뜻한다.
C9에는 길드 아지트가 5등급으로 나뉘는데 여관급, 저택급, 회관급, 대회관급, 캐슬급으로 분류되는데 길드원와의 만남의 장이 가능할뿐더러 길드 창고를 통해 아이템 공유가 가능한 곳이다.
또한 하우스에는 길드원과 꾸밈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길드에 대해서 더욱 애착을 가지게 한다고 볼 수 있다.
5) 난이도의 다단계
C9에서 사냥이 만약 한결같은 난이도라면 상당히 재미 없을 것이다. 몬스터 종류와 공격 방식, 그리고 데미지. 이게 한결 같으면 재미 있을까? 아니다. 그냥 자신의 스킬을 사용하는 것 뿐이지 큰 재미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유저들을 위하여 C9에는 난이도가 다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해당 난이도에 따라 맵의 크기와 맵에서 등장하는 몬스터의 숫자도 다르다.
또한 보스 몬스터도 난이도 별로 달라지기도 하는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보스 몬스터가 좀 더 인공적이면서도 강력한 공격을 함으로써 유저들이 좀 더 긴장감 있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5. 사람을 매료시키는 C9의 컴퓨터 사양은?
하지만 그래픽을 낮추고 옵션을 어느정도 타협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컴퓨터 사양이 정말 낮은 유저를 제외한다면 한번 다운받아 즐겨보기를 권한다.
또한 이따금씩 그래픽 파괴자란 별명을 가지고 지금까지 우려먹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C9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 유저의 그래픽 카드의 문제였다는 이야기가 결론이되었다.
만약 그래픽 파괴자 게임이였다면 지금 C9를 즐기는 유저들은 모두 하루에 1개씩 그래픽을 바꾸고 있을까? 그리고 더 나아가 고레벨 유저들은 슈퍼 컴퓨터를 사용한단 말인가?
아니다. 때문에 이러한 생각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한번 다운받아 접속해보길 권한다.
(사귈래? 죽을래?)
6. 사람을 매료시키는 C9 소개 글을 마치며.
C9는 상당히 재미있고 매력적인 게임이다. 특히 이 액션 하나만으로 다른 게임과 비교가 불허할 정도로 화려하며, 컨트롤은 그 재미를 증폭시켜 준다.
또한 이 게임은 그 누구보다도 일반 사냥에 질리는 유저에게 추천한다. 테라와 같은 게임성은 아니지만 비슷하기도 하고 논타겟팅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약간의 계산을 하며 즐기는 것이 C9다. 2009년 게임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 게임인 만큼 게임성 자체로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본다.
그리고 동영상 스킬을 몇 개 붙였는데 이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액션 자체는 화려한 만큼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해주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면서 이 게임은 어려운 것 같아!,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 게임을 정복하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즐기는 것이 더 즐겁다고 생각한다. 왜냐고? C9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게임이니까.
이상 C9의 게임 소개 글을 마치겠다.
겜방에서만 하고잇는게임 =ㅅ= 집에서도 하고픈데 노트북의 한계 ㄷㄷㄷ ㅠ,.ㅠ 전 신섭 헤르메스인가 하고잇슴돠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