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마다 성인인증이나 혹은 몇 세 이상의 인증을 받는데는 여러 수단이 쓰입니다.
평범하게는 메일인증, 핸드폰 인증부터 최고치는 범용인증서와 신용카드 인증 등
하지만 메일인증이나 핸드폰 인증은 초중딩도 부모님 핸드폰을 잠시 쓰던 아니면 메일을
만들어 인증받으면 너무나도 쉽게 깨집니다. 신용카드도 어떤 방식으로든 지갑을 몰래보고
번호만 받아 적어 두면 가능한 걸로 압니다.
하지만 범용인증서는 은행에 개인 통장으로 개설해야하고 개설후 은행사이트에서
각종 보안 프로그램과 인증 프로그램과 인증서 발급 절차후 받는 조금 귀찮은 형식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걸 게임의 인증 방식에 넣어 두는걸 바랍니다.
일단 성인 게임 가입시에는 핸드폰 인증 방식이 아닌 귀찮아도 범용인증서나 i-PIN같은
공인된 정식 기관의 인증 받는 형식을 주로 하면 맨날 게임속에서 "엄마주민, 아빠주민"같은
소리가 나올 필요도 없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나이가 너보다 높네 마네하는 싸움도 줄거
같습니다. 게다가 현금 결제 즉 캐시 결제도 초중고딩 유저들에 한하여 부모의 동의사항 체크와
동시에 부모가 현장에서 범용인증서로 인증 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형식을 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고딩은 만 18세 이상부턴 포함 안해두 될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부분은 문상, 틴캐시, 게임쿠폰, 도서상품권, 해피머니 같은 결제 방식을 채용할
텐데,
그럴때는 캐시의 충전은 가능토록 하나 결제가 되어질때는 부모님의 핸드폰으로 정보가 가도록
강제로 설정해 두어 자기 자식이 게임에 얼마나 미련한 짓을 하는지 또 얼마나 미련하게 많이
지르는지 똑똑히 보여주는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보면 초중고딩의 무개념 유저에 불만이 많은 유저 처럼 보이지만 불만 많습니다.
개인의 실명을 공개하지도 않을거면 차라리 저렇게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하는게 조금은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디3가 현금거래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면 분명 어떤 방식으로든 성인 인증과 실명 인증을
받아야하고 거래가 될때 예외적 사건을 방지하려면 반드시 도입 되야 하는걸로 보는데
블리자드야 문제 생겨도 잘해 주겠지만 한국 게임사는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기면
그저 나는 몰라 너희들끼리 일어난 문제니까 너희들끼리 해결하라고 할건데
그때 되서 울고불고 난리 쳐도 늦는다고 여겨지기에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전 공인인증서 싫어하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