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의 총캐와 칼캐, 두 지존 전격공개!!
온라이프21 회원 가입후 매번 꼬리만 달다가 첨으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절대로 이벤트 상품 때문이 아닙니다다다다아아~~~ ^^)
온라인게임 지존을 찾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여.. 현재 제가 즐기고 있는 이터널시티의 지존님들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이터널 시티에는 총캐와 칼캐라는 두 종류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제가 소개 하고자 하는 지존님들은 현재 이터널시티 전서버 랭킹3위이신 칼캐 지존 darktell 님과 현재 이터널시티 전서버 랭킹 2위이신 총캐 지존 빙천사님입니다. 먼저 글을 적기에 앞서 협조해주신 두 지존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참고로 저의 지존 소개글은 크게 캐릭터 해부와 전투장면, 그리고 중간 중간의 인터뷰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럼 두분 소개에 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1. 지존 아이템 비교
1-1. 총캐지존 빙천사님의 아이템 대 해부
(빙천사님의 캐릭 해부도)
A.주무기 : 장인 샷건 6등급 (Remington m110)
가격 (판매유저가 없는 관계로 책정불가)
장인 샷건 7등급 (Remington m870 Super)
가격 (판매유저가 없는 관계로 책정불가)
>>위 자루의 총을 상점에 팔아도 7억이 넘는다는 빙천사님의 말은 가난한 저를 두 번 죽이는 일이었습니다. 같은 총캐릭으로써 정말 부럽습니다 ㅜ.ㅠ
B.방어구 : 명인 경찰 베레모
장인 벨벳자켓
장인 벨벳 드레스
장인 흰색 스타킹
장인 가죽 롱부츠
은색 커트 머리 가발
>>위 방어구의 가격은 대충 계산해도 5억 정도 된다는 말에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1-2. 아이템 다크텔님의 아이템 대 해부
(다크텔님의 캐릭 해부도)
A.주무기 : 장인장인 6등급 처형자의 도끼
>>가격 (측정불가---이터널에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을 듯)
B.방어구 : 장인 마피아의 모자
장인 가죽코트
장인 마피아의 바지
장인 마피아의 조끼
장인 갈색 구두
>>위 방어구의 가격 역시 대충 계산해도 8억 정도된다는 말에 저는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장인을 지르려고 큰 맘 먹고 3개월 동안 겨우 모은 전 재산과 14개의 아이템을 들고 기술자에게 갔지만.. 결국 한 개 외의 아이템이 사라졌다는 아픈 기억만이 되살아납니다.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는군요.
두 분의 아이템 중 한 조각만 잘라서 저랑 비교해도 제 전 재산 보다 많은 액수라는 사실만 보아도 역시 지존은 지존! 이군요.
▷▷▷ 여기서 잠깐 ! 이터널의 업글 시스템에 대하여..
이터널시티의 업글 시스템은 단계적이며 분화된 부품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1. 업그레이드 부위별 분류
총 : 총몸(공격력), 손잡이(탄착률), 총열(치명타), 조준경(명중률)
칼 : 칼몸(공격력), 손잡이(탄착률), 칼날(치명타), 버팀쇠(명중률)
의류 : 재질(방어력), 코팅(회피율), 디자인(만족도, 적용안됨), 두께(의류무게)
2. 업그레이드 순서
업글 순서 : 초보(10% 성능향상)->숙련(30% 성능향상)->전문(50% 성능향상)
-> 장인(100% 성능향상) 혹은 명인(200% 성능향상) 혹은 오티(미구현) 중 택일 할 수 있습니다.
3. 일반적인 업그레이드 성공률
기본 성공률 비교 : 초보(90%), 숙련(70%), 전문(50%), 장인(30%), 명인(5%)
위의 비교처럼 장인을 만드는 것 자체가 확률상 힘이 들고 경이로울 뿐입니다. 또한 장인 이상의 레어 아이템은 업글 실패시 아이템 자체가 사라져 버리기에 고렙 이터널유저들이 게임을 접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장인의 유혹에 넘어갔다가 클릭한 번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으니 신중, 또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듯 장인아이템은 이터널 시티의 최고 지존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러한 장인 무기와 장인 방어구들을 두 지존님들은 당연하단 듯이 갖추고 있으니, 그저 부러울 따름 입니다.
2.지존 사냥법 비교
2-1. 빙천사님 사냥 모습
공격방법 : 빙천사님은 두 자루의 샷건을 연속 발사 하는 것을 주공격 방법으로 어마어마한 근접 데미지를 통한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두 자루 샷건의 막강 화력을 앞세우신 빙천사님의 사냥모습에 저는 그만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2-2. 다크텔님의 사냥모습
공격방법 : 다크텔님은 칼캐릭으로써 무지막지한 처형자의 도끼를 휘두르는 방법으로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저것이 실로 무기란 말입니까…저건 무기가 아니라 흉기입니다. ?0-; 이터널시티의 근접 무기중 최고의 지존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다크텔님 이어서 그런지 어떤 몹이든 도끼 한방에 쓰러뜨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미노타우르스을 잡고 있는 빙천사!!)
(미노타우르스을 잡고 있는 다크텔!!)
위의 스샷은 현 이터널시티 최고의 보스몹인 미노타우르스입니다. 레벨측정 불가, 체력 1000만, 공격력 측정불가, 레이저 공격과 점프 공격, 거기에다 엄청난 리치의 근접공격을 구사하는 이터널 최강의 보스몹입니다.
(타란을 잡고 있는 빙천사!!)
(타란을 잡고 있는 다크텔!!)
위의 스샷은 농경지 입니다. 잡고 있는 몹은 농경지의 보스몹인 그레이트타란튤라 입니다. 레벨 255, 체력 300만, 공격력 측정불가입니다. 저 놈 역시 만만찮은 녀석인데… 빙천사님은 저놈 한 마리만으로는 부족한지 주변에 무수히 많은 몹들을 몰아 놓고 사냥을 하고 있군요. 과연 이터널에서 저렇게 사냥할 수 있는 총캐 분이 몇 분이나 있을런지…그저 경이로울 뿐입니다.
여….여긴…. 현 이터널 시티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간선 2도로… 지금 보이는 저 하얀 옷차림의 녀석들 한 명만 해도 필자의 캐릭터 같은 건 10명을 죽일수도 있는 능력을 가졌답니다. (필자의 캐릭터도 중수는 된답니다. “;) 그러한 위토군을 때로 몰아다 놓고 잡고 계시네요.. 그것도 단순 촬영만을 위해서가 아니란 것을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시체들만 봐도 알 수가 있군요.. 저 빗발치는 총알과 폭탄 속에서 유유히 사냥을 즐기는 빙천사님의 모습은 가히 예술입니다.
다크텔님은 역시 지존 칼캐릭 으로서의 명성이 자자하듯 유유히 편안한 모습으로 사냥을 하고 있네요…너무나 부럽습니다…..^^;;
(유유히 제2간선 몹 들의 사이로 무빙샷을 선보이고 있는 빙천사님)
(나의 도끼를 받아랏! 다크텔님의 사냥하는 모습)
3. 지존님들과의 간선2도로에서의 사냥
필자는 간선에서의 지존의 사냥 모습을 보며 의욕을 앞세워 사냥을 하러 나갔다 그만 봉변을 당하고 만다. (><)ㅋ
★★★막간 인터뷰★★★
필 자: “ ㅎㅎ 녀석들이 너무 쎄요”
다 크 텔: “왠만한 고렙 유저님들도 여기선 방심하면 바로 이런 봉변을 당합니다.”
빙 천 사: “그나마 칼캐릭은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이 작지만 총캐릭은 위험부담이 있지요”
필 자: “그건 맞습니다
다 크 텔: “그럼 앞에 있는 돈은 제가 먹지요^^;…농담입니다.”
필 자: “컥 네… 그러세요ㅠㅠ 그런데 제2간선에서는 사냥하시는 유저님들이 많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물론 사냥하시는 분 들도 계시긴 한데요 많이 안보이네요?”
다 크 텔: “그렇게 많은 유저님들이 사냥을 하지는 않지만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워낙 몹들의 레벨이 높다 보니 쉽게 오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포상 존보다 얻는 량의 수치가 적다라고 생각들을 해서 유저 분들이 많이 안 오시는 것 같네요”
필 자: “제법 제2간선에서 드랍 되는 아이템도 꽤 괜찮은 것 같은데 경험치 존보단 그래도 포상 존을 더 선호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역시 그렇지만요.”
필 자: “빙천사님 저 좀 살려 주세여^^; 그리고 여기선 사냥 안 할래요 돌아가죠?”
빙 천 사: “그러세요. 그럼 갑시다”
4. 지존님들과의 미노방에서의 사냥
앞에서 다크텔님이!! 몸빵을 해주며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고 있는 빙천사님!!
도망치는 미노 (뒤도 안보고 도망가고 있다.)
도망가는 미노가 하도 우스워 필자 역시 한번 해보겠다고 달려들었다가 바로 누운 필자
필자는 미노방에 함께 사냥을 하다 잠깐의 실수로 차디찬 미노방에 눕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빙천사님과 파티를 걸어놨기 때문에 부상을 치료해주시면 될 것입니다.
★★★막간 인터뷰★★★
필 자: “오늘 이렇게 시간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빙 천 사: “이정도 가지고 뭘… 언제든지 이런일 있으면 불러만 줘요!”
다 크 텔: “처음 하는 인터뷰이긴 한데… 잘 해보세요!”
필 자: “그렇게 생각해주시다니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기 미노 타우르스는 두분 이서 잡으시면 금방 잡으실수 있으시겠네요?”
빙 천 사: “물론 둘이 잡으면 미노 잡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지만, 다만 나는 총캐릭이니까 다크텔님이 먼저 미노와 함께 앞에서 놀아주시고 (몸빵) 내가 되에서 쏘는 거지요 칼캐릭과 총캐릭의 조합이라고나 할까요?”
다 크 텔: “ㅡㅡ;
필 자: “그럼 나중에 끝까지 잡는 모습을 한번 보고 싶군요. 그리고 빙천사님과 다크텔님은 평상시 말씀을 잘 안 하시는데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빙 천 사: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사냥하다 누가 말을 걸거나 귓속말이 들어오면 대답을 하다가 죽곤 하지요 그래서 사냥 시 왠만하면 말을 잘 하지 않지요”
다 크 텔: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사냥시 집중을 하려고 노력을 해서 그런가보네요”
필 자: “빙천사님은 남모를 아픔이 있으셨군요 앞으론 말 안 걸께요^^; 농담입니다.”
빙 천 사: “사냥 끝나면 대답은 해주니까 괜찮아요”
필 자: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빙천사님은 처음에 미노방 이란곳을 어떻게 알게 되셧나요? 그리고 미노방에 대한 뭐랄까? 기억에 남는 일은 없으신가요?”
빙 천 사: “처음 미노방을 12명이서 파티를 하고 갔었는데 전부 시체놀이를 하고 돌아 왔지요 몇번을 죽어 넘어졌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미노방은 워낙에 지하에서 사냥을 오래 하다 보니 어찌 하다 보니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맺고 미노를 잡으로 많이 오곤 했지요.”
필 자: “예전엔 지금의 미노 보다도 휠씬 강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많은 분들이 들어가서 잡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나 보죠?”
빙 천 사: “한가지 예로 제가 당시 최고의 무기였던 명M240들고 아는 동생과 함께 미노를 잡기 위해 한번 간적이 있었죠.. 그때 아마 탄을 들기 위해서 옷을 다 벗고 가발과 신발을 신은 채 최대한 들 수 있는 탄을 들고 아는 동생은 제가 쓸수있는 탄을 한 10000발 정도를 들고 따라왔죠.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이 18000발을 쏟아 붓고 죽어서 나왔는데 당시 최고의 무기로 쏘아도 미노의 체력은 거의 부동상태더군요.당시 렙도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을 했었고 무기 또한 최고의 무기를 들었고 헌데 계란으로 바위치기더군요”
필 자: “나름대로 그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군요. 그래도 강력한 몹이 있다는 건 지속적인 목표가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정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크 텔: “그렇긴 하네요”
필 자: “그럼 미노 녀석을 마 져 잡지요. 저 좀 살려주세요 빙천사님”
빙 천 사: “그러지요”
이것으로 이터널시티의 칼캐 지존이신 darktell님과 총캐 지존이신 빙천사님과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두 지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구요..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고 따분하지만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신 온라이프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두 지존님의 변함없는 모습을 기대 하며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__
필자이신 헤라스님도 렙이 좀 되셔서 더욱 더 잘 적으신거 같네요..
제꺼랑 너무 비교되요.ㅜㅜ
근데 칼케 지존은 반월성 님아닌가요?ㅎㅎ 지존급이라고 해야.ㅎㅎ
언제 헤라스라는 아디로 귓말 떄려서 아는 척이나 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