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 사람들이 바라본 한국게임개발사의 문제점

㈜GPM스튜디오 박성준 대표이사가 직접 운영하는 게임개발자 모임 GPMCommunity에서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달 여간 진행됐고 GPM커뮤니티 250여명의 회원들이 게임개발사의 문제점들에 관한 설문조사에 참여 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응답자 36%가 팔아치우기식 개발을 영위하는 개발사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고 응답했고, 흐름을 따라가는 개발이 전체 22%로 게임 개발의 문제점을 꼽았다. 이어 안정적인 운영자금력이 16%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을 통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게임시장의 흐름을 따라 유행하는 게임을 모방하여 창조성 없는 게임만을 개발,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을 뒤로 하고 팔아치우기식 개발만 영위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음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