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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남학생입니다.

어렸을때 6살쯤에..할아버지랑 같이살았는데

할아버지가 담배를 좀 자주 피셨어요.

근데 밖에서 피셨는데

그렇게 1년 지내고

또 삼촌이랑 살대 담배공기 약간 마셨어요.(1년정도)

자주 마신건 아니고 약간..

그래서 제가 담배를 증오하거든요?

완전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술,담배,마약 이거 다 찢어버리고 싶을정도로

증오합니다.

멀쩡한사람 병신 만드는 이따위 쓰잘대기 없는..

어쩃든..

몇개월전부터 가끔식 호흡할때 오른쪽 가슴이 약간

아팠습니다.

제가 체질이 말랐는데,

네이버에서보니까 제가 아마 귀흉이라는 병에 걸린 것 같네요..

그런데 확실치는 않고..

맨날 아픈건 아니고

일주일~이주일에 1번씩 가끔 호흡 크게 할때 오른쪽 폐가

약간 통증이 있습니다.

오래달리기 하면 5등안에 드는 편이구요.

제가 워낙 자존심이 쎼서.. 지쳐도 막 달리는데..

막 숨넘어가도 달리는편입니다 ㅡㅡ..

어쩃든.. 제가 162cm에 45kg인데요..

꽤 마른편입니다.

먹어도먹어도 살이 안쪄요.

식욕은 엄청나게 왕성하구요..

예전에 담배 어른들이 핀게 좀 걸리긴 한데..

정말 귀흉일까요?

귀흉이 맞다면,

아... 수술해야 한다니 무섭네요..

심장 칼로 짤라서 그안에 뭐 박고

공기하고..

....

이런날이 올줄 몰랐습니다..흑흑..;
Comment '13'
  • ?
    세이버 2004.11.11 01:17
    귀흉이라고 단정지을수는없어요.
    빨리 병원가보세요.
    섹시한 간호사님들이..가 아니라

    아무튼 정식적으로 검진도 않받고
    증상이 비슷해서 그렇게 단정짓는건 어려울뜻싶군요.
  • ?
    김유림 2004.11.11 11:01
    음.. 체질적으로 밥마니 먹어도 살안찌는사람많습니다.

    ~ 너무걱정마시고 병원한번가보세요~
  • ?
    스웨트 2004.11.11 11:59
    병원한번 가보세요.
    친구녀석중에 귀흉에 걸렸던 녀석이 있는데
    죽는 -_- 고통이라더군요; 아주;; (-_- 수능한달전에 걸렸었다는;)
    근데 지금은 축구도 뛰고 달리기도 하고 건강합니다.
    수술 잘받으면 문제 없을거에요. 아참.. 귀흉은 -_- 군 4급판정받습니다.
  • ?
    방랑자 2004.11.11 12:17
    술은 증오하지 마시지..ㅋㅋㅋ
    걱정만 하시지 마시고 병원에서 진찰 받아보십쇼
  • ?
    탕슉곱배귀 2004.11.11 13:04
    병원가보심이.....
  • ?
    쩩깐★ 2004.11.11 13:45
    탁탁탁 한번이면 직빵임 ㅇㅋ
  • ?
    死神 2004.11.11 16:14
    으음...
    성장하면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상정통일수도 있으나...
    어렷을때 담뱃연기를 많히 마셧다면...
    병원 한번 가보심이...
  • ?
    TheOne 2004.11.11 18:56
    흠.....
    초등학교때부터 쭈욱 담배연기맡으며 자라온
    나로써는 이해가안되넹....
  • ?
    지라이야 2004.11.11 19:47
    나는.. 어렷을때부터..왜냐 우린 할아버지 아빠 같이살았어..
    아니 나어렷을땐 4대 으하하ㅏ..그래서저는 담배연기
    16살까지마탓는대 멀쩡한대 폐가아프다..저는명치있는대가아프다는
    병원갓더니 개구라까지말라래서
  • ?
    のらねこ。 2004.11.11 20:07
    약주는................................._-
  • ?
    프렌치카페。 2004.11.11 20:40
    이런데 올릴시간있으시면 병원으로 Go `
  • ?
    창세기매니아 2004.11.11 21:35
    프렌치님 말씀처럼 이런데 글올릴 시간이 있다면

    병원을 가세요

    병원을 늦게가면 늦게갈수록 병(이라면)은악화되기마련.
  • ?
    오큘러스 2004.11.11 21:57
    저하고 체질이 비슷하신듯......저 키 173에 몸무게 52라는 ㅋㅋ

    저도 식욕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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