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뉴비 19살 융승입니다.
글 진지하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제 첫사랑은
고1때 첫눈에반했던 여자애 K양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남중의 영향으로 여자에 대한 괴리감이있어 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했고
문자도 어색했었고 소문도 나버리는바람에 어영부영 문자끊기고 학교에서 얼굴 자주 안보게되
었구요. 고2 가서도 미련 못버리고 친구들이 다른 여자 소개시켜준다 뭐한다 하는데도 딱 잘라
거절하며 바라보았습니다.
고2 중순이던가, 그렇게 서서히 첫사랑인 K양은 점점 마음에서는 멀어질때 절친한 친구 J군이
자기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야 한다며 절 데려가게되었습니다. 그때 J군의 여자친구의 친구인
S양이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좀 귀엽게생겼구나 이생각뿐이였는데 헤어지고나서 J군이 문
자로 S양이 저한테 관심있다며 연락주더군요. 결국 몇번의 만남끝으로 사귀었는데, 사소한오해
로도 몇번이나 다퉜고 결국 한달채 되지않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나니 약간의 미련과
함께 왠지모를 시려움을 느끼게되더군요. 후회는 하지 않는데 왠지 아쉽다랄까.
S양과 헤어진 후 얼마 안되어 K양이 갑작스럽게 문자도 하고 싸이월드에서 안부 묻더군요.
맘이 좀 흔들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그놈의 괜한 자존심 지킨다며 K양에게 관심없는척하며
제 자신을 속이며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K양과 마주칠때마다 정말 심장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곤 했습니다.
그후 고3인 지금 J양이라는 여자애가 제 마음을 흔들어놓기 시작하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J양은 고2때 같은 반이였고, 그때도 귀엽다 생각하며 친구로 지내왔는데 고3인 지금 또 같은
반이 배정되어 자리배치도 붙어버려 더욱 친밀해졌고, 제 마음도 그만큼 큰 위기가 찾아왔는데
이 때 K양이 스무살의 남자친구가 생겨버렸다는 소식에 더더욱 갈등이 심해지더군요.
J군 역시 같은반이 되어 J양이 제게 관심있는것같다 좋아하는것같다 찔러주는데
전 아직 고민됩니다.
J양은 제게 유달리 관심을 표하는것 같더군요. 저도 싫진않고 요즘은 점점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근데 K양 역시 아직 마음속에서 달아나진 않고....
마음정리가되지않아 온프분들께 여쭙니다.
전 지금 순간에 흔들리는걸까요?
초심을 지켜나가야 할까요?
K양이냐 J양이냐 그것이 문제로소이다........
p.s 공부해라대학가라 소리 거부합니다. 이래뵈도 제 진로 하나는 설정해놨습니다.
91년생 이상이신분들 꼭 좀 답변부탁드립니다
글 진지하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제 첫사랑은
고1때 첫눈에반했던 여자애 K양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남중의 영향으로 여자에 대한 괴리감이있어 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했고
문자도 어색했었고 소문도 나버리는바람에 어영부영 문자끊기고 학교에서 얼굴 자주 안보게되
었구요. 고2 가서도 미련 못버리고 친구들이 다른 여자 소개시켜준다 뭐한다 하는데도 딱 잘라
거절하며 바라보았습니다.
고2 중순이던가, 그렇게 서서히 첫사랑인 K양은 점점 마음에서는 멀어질때 절친한 친구 J군이
자기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야 한다며 절 데려가게되었습니다. 그때 J군의 여자친구의 친구인
S양이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좀 귀엽게생겼구나 이생각뿐이였는데 헤어지고나서 J군이 문
자로 S양이 저한테 관심있다며 연락주더군요. 결국 몇번의 만남끝으로 사귀었는데, 사소한오해
로도 몇번이나 다퉜고 결국 한달채 되지않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나니 약간의 미련과
함께 왠지모를 시려움을 느끼게되더군요. 후회는 하지 않는데 왠지 아쉽다랄까.
S양과 헤어진 후 얼마 안되어 K양이 갑작스럽게 문자도 하고 싸이월드에서 안부 묻더군요.
맘이 좀 흔들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그놈의 괜한 자존심 지킨다며 K양에게 관심없는척하며
제 자신을 속이며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K양과 마주칠때마다 정말 심장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곤 했습니다.
그후 고3인 지금 J양이라는 여자애가 제 마음을 흔들어놓기 시작하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J양은 고2때 같은 반이였고, 그때도 귀엽다 생각하며 친구로 지내왔는데 고3인 지금 또 같은
반이 배정되어 자리배치도 붙어버려 더욱 친밀해졌고, 제 마음도 그만큼 큰 위기가 찾아왔는데
이 때 K양이 스무살의 남자친구가 생겨버렸다는 소식에 더더욱 갈등이 심해지더군요.
J군 역시 같은반이 되어 J양이 제게 관심있는것같다 좋아하는것같다 찔러주는데
전 아직 고민됩니다.
J양은 제게 유달리 관심을 표하는것 같더군요. 저도 싫진않고 요즘은 점점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근데 K양 역시 아직 마음속에서 달아나진 않고....
마음정리가되지않아 온프분들께 여쭙니다.
전 지금 순간에 흔들리는걸까요?
초심을 지켜나가야 할까요?
K양이냐 J양이냐 그것이 문제로소이다........
p.s 공부해라대학가라 소리 거부합니다. 이래뵈도 제 진로 하나는 설정해놨습니다.
91년생 이상이신분들 꼭 좀 답변부탁드립니다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사귀면 행복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경우엔 K양을 떠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주변인을 통해서 말이지요. J양 같은 경우엔 여자 마음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김칫국부터 마시는 경우일지도 모르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섣부른 판단에 두 사람 다 잃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