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보는 새로움과 표절 (10598)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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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게임은 변한다, 당신이 잠깐 한눈 파는 시간에도 빠르게.

당신이 게임을 얼마나 하고, 게임을 언제 처음부터 즐기고 언제 희열을 느꼈는가? 그건 장르도 그렇고 재미에 유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른 것과 같이, 게임들도 마찬가지이다,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마치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 새로운 물건들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예전에는 워크맨인 카세트 플레이어를 통해서  노래를 듣다가, 어느새 현재는 MP3라는 것이 생겨서 노래를 용량만큼 넣어서 카세트를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편리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이 편해진 만큼 생활이 쉬워졌다, 하지만 그것을 창조하는 '새롭다는 것이 말로만 쉽게 할 수 있고, 정작 그것을 창조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위의 얘기도 마찬가지인 경우이며, MP3 플레이어도 시행착오를 수없이 거쳐서 만들어낸 것이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물건들이 전부다 그렇다.

이제 게임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게임사들은 각가지 시장성을 고려해서 게임을 만든다, 물론 게임사가 제대로 된 기획물 하나로 대박을 터트리거나 혹은 쪽박에 차는 게임사도 많다, 그만큼 게임사에서 게임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다양한 면에서 생각을 해봐야한다, 예를 들어서 FPS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서 직접 뛰어 들었다가 쪽박을 차는 경우나 혹은 대박을 차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것도 시장성을 예측하며 만드는 거지만, 무엇보다도 그 장르에서 기존의 인기 있는 게임을 몰아낼만한 색다른 새로움이 있어야한다, 정말 아이디어는 많을 것이다, 다양하긴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새로움 이란 것이 기존의 것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 해야 하며, 그에 대해 시장성에 대한 것도 게임사 입장에서는 생각 해봐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유저들의 경우 너무 선입견에 얽매여 있다, 말로만 새로운 것을 원하면서도 정작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게임을 직접 유저들이 플레이 하면 자신이 했던 시스템과는 전혀 다르다고 불만부터 나온다, 물론 안 좋은 면도 있으니 쓴 소리를 한다지만, 게임의 가장 큰 메리트가 되는 시스템의 핵심 구조마저 게이머들이 불만을 들으면서 답이 없다는 소리를 들어야한다, 그러면서 새롭고 독창적인 시스템을 갈구하는 것이 우리 유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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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롭다'의 반대는 바로 우리가 자주 접하는 '표절'이다.

'표절'은 현실이나 게임에서도 절대 빼놓지 않을 정도로 꼭 등장한다, 영화나 게임 속 구조와 소설, 음악 등에서도 '표절'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 게임들도 이게임 따라했다, 저 게임 따라했다 등, 말이 많다.

그러면서도 표절의 나라 '중국' 못지않게 우리나라도 [표절의 나라, 대한민국]라는 문구에서 벗어 날수가 없다, TV만 틀어도 여기저기 나오는 표절에 대한 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많다, 마치 '표절'이라는 것이  사회나 놀이, 문화에 막 여기저기 깔려있다고 할 정도로 문화가 된 것처럼 있으며, 노래나 요즘 들어서 이슈가 되서 다양한 방송국에서 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들만 봐도 정말 지겨울 정도이다, 정말 새로움이 없다, 아니 새로움 보다는 잘 나가는 것만 골라서 그것만 따라갈려는 것이 우리나라의 방송사도 그렇고 국내 온라인 게임들의 현실이다. '표절' 이라는 것은 이제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 절대 빠트리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게임사나 유저들의 이슈거리이며, 거의 문화라고 생각할 정도로 뿌리 박혀있다.

생각해보자. 온라인 게임이 부흥하던, 2000년대 초중반기 당시에 다양한 온라인 MMORPG가 지겹다 할 정도로 쏟아졌다, 그러면서도 그 당시에 막 뿌려 졌던 온라인 MMOPRG 작품들 중 살아있는 게임들은 현재만 봐도 거의 살아남은 게임이 없다 할 정도이다, 물론 리니지2와 WOW의 경우 기존과는 약간은 다른 방식으로 시작하여 현재도 플레이 하고 있는 게이머들도 있지만, 어찌 보면 다른 게임과 다를 것 없이 표절이라면서 똑같다는 말을 들으며, 유저에게 보여줬던 장면을 또 보여주듯 특별함이 없는 게임들도 있었을 것이다.

MMORPG의 경우도 그렇지만 온라인 FPS도 마찬가지이다, 2007년 당시 10개의 작품[클릭]이 오픈베타를 시작하였다, 기존의 국내 온라인 FPS시장의 경우 [카르마 -> 스페셜포스 -> 서든어택] 순의 흥행을 보고 다양한 게임사들이 FPS장르의 시장성을 보고 도전한 것 이다, 물론 결과는 잘 알듯이 해외 성과를 제외하고, 저 작품들 중 아바 외에는 국내에서 그렇게 흥행한 게임이 없다, 국내에서는 업데이트도 안하며 골수 유저만 남은 체, 인공호흡기만 물고 있는 게임들이 많다,  이 게임들이 거의 다 과거에 쓰이던 시스템들의 모습을 그냥 그대로 한 게임도 있으면서 아니면, 기존의 것에다가 그 게임만의 새로움을 도전해본 게임들도 있다, 어찌 되었던 간에 온라인 게임의 흥망성쇠를 따지는 것은 유저들에게 달려있다.     

국내 온라인 게임중 표절로 성공한 경우도 있다, 그건 가장 핵심적인 컨텐츠를 표절하여 
압도적으로 국내 유저를 사로잡은 대표적인 게임중에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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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의 경우, ‘마리오카트‘ 와 매우 흡사 할 정도로 모방하였다, 정말 초기에 욕을 먹으면서도, 굉장히 유저들에게 어필하였다, 무엇보다도 앞서 FPS장르의 경우를 예를 들어 말한바와 같이, 기존의 것에 없던 새로운 것을 추가했는데, 카트라이더는 드리프트를 통해 코스를 빠르게 돌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온라인 레이싱 게임에서는 그다지 보지 못한 요소로 어필해주며,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BnB의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먼저 시각적으로 아기자기함을 더하여 어른은 물론이요, 여성 유저들마저 거부감 없이 다가 갈수 있게 선전하였고, 기존의 것에 자신들 만의 새로움을 부각시켜서 그다지 인기가 없던, [레이싱]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경우도 있다.

물론 표절은 절대 좋은 게 아니다, 오히려 좋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베끼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사실 어떻게 생각하던 간에, 새로움 이라는 것을 창조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학교에서 과제물이나 작품을 완성 하라고 할 때도 참 고민이 된다, 물론 과제물이나 작품의 경우 무엇을 위한 대상이 있다고 하면, 그것에 맞춰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것 또한 자기 자신이 생각하여 창조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가 생각 해봐도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정말 어려울 것이다.

최근 나온 워렌전기나 워베인 등의 MMORPG 같은 게임들을 보면 불만들을 들었다, "왜 새로 나오는 게임들이 왜 이렇게 엉성하고 새로움이 없는가?" 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물론  뜨고 있는 게임 장르의 시장성만 믿고, 뛰어든 경우도 있겠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새롭다는 것은 정말 창조하기 힘들다, 무엇보다도 그 새로움이 기존과 틀려서 오히려 게임을 망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게임사의 입장에서 볼 때면 그걸 시도하는 것은 은근히 큰 고민거리 일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게임들이 기존의 것을 쓰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뭐 그건 게임사들이 만드는 게임마다 다르니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다.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려서 만들어 내는 것이고, 기껏 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냈지만, 유저들은 기존의 선입견에 푹 사로 잡혀서 헤어나지 못한 체 사라진 <헉슬리>와 <라제스카>같은 게임들을 보면, 참 아쉬울 따름이다, 물론 운영이나 이런 밸런스, 관리 쪽에 너무 취약성을 드러내서 게임이 망한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유저가 먼저 새로움이라는 것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 같다, 기존의 것을 쓰다가 새로운 것을 마딱 하였을 때, 기대와 희망도 있겠지만, 기존의 게임을 하던 느낌이 안 나면 그 게임은 정말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 새로움이 있어야지, 국내 게임들이 발전하여서 세계에서도 선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어떻게 되었던 간에 그저 '우물 안의 개구리' 처럼 겉도는 비슷비슷한 게임보다는 한번 새로움에 도전하여 시도해보는 그런 게임을 하고 싶다. 

그러면서도 유저들은 새로운것을 바라면서도 거부하는것은...  아마 '익숙 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드는 게임을 찾고 다니는 건 아닐까?' 하며 생각해본다.

[음 ..근데 ..그런게임이 있을까 ..?]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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