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금일부터 ‘1人1擇1行’ 에너지 절약 사내 캠페인 전개
-실천 가능한 방안 중 한가지씩 골라 손쉽게 실천 하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반바지 차림 출근 권장 등
-범국민적 에너지 극복 운동에 업계 자발적 참여 절실


온라인 게임 업체 CCR(주)(대표 윤석호)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CCR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1人1擇1行’ 운동(이하 1人1擇1行)>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CR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고 임직원들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1人1擇1行’ 운동은 직원 한 사람이 한 가지 에너지 절약 방안을 선택해 이를 적극 실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CCR은 r반바지+슬리퍼 복장 출근하기 r사용 하지 않는 PC+모니터 전원 끄기(점심시간, 외근, 퇴근시) r마지막 퇴근자 에어콘 끄기 r에어콘 실내 설정 온도 1도 높이기 r출퇴근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스쿠터 이용하기 r사내 비공식 문서 이면지 사용하기 등 주요 절약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종종 요식행위나 보이기 위한 겉치레로 인식될 수 있는 캠페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한가지라도 제대로 실천하자는 데 착안해 마련됐다. 에너지 절약만을 강조할 경우 자칫 업무 효율성을 저해하거나 부담감을 줘 좋은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CCR 윤석호 대표는 "범국민적으로 펼쳐지는 에너지 절약 운동 확산에 CCR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과 노력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 이 같은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국가와 경제를 생각하는 직원들의 작은 배려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유가 위기 극복 운동이 사회 전반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는 CCR, 엔씨소프트 등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