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개발의 선택과 집중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강화, 조직문화 재정비 선언
그라비티(www.gravity.co.kr)는 10일 오전 나스닥 공시를 통해 강윤석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윤석 대표이사는 향후 그라비티의 CEO(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 외에도 Co-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 CCO(Chief Compliance Officer, 최고감사책임자), 이사회 의장(Chairman of the Board of Directors) 역할을 맡게 된다.
그라비티 측은 "강윤석 대표이사가 벤처펀드의 대표매니저로서 지난 10년간 게임 및 국내외 다양한 IT 정보기술에 대한 검토, 투자 및 인수 합병을 경험한 바, 게임 업계 및 사업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이해가 높다”라면서, “그라비티의 2008년 흑자경영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윤석 신임 대표이사는 “그라비티는 향후 차별화된 개발프로세스를 도입해 선택과 집중 전략의 게임 개발을 전개할 것이며, 지사 및 파트너사를 통한 해외 퍼블리싱 강화 등 나스닥 상장사에 걸맞은 그라비티의 사업 재정비에 나설 것”이라면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소통이 원활하고 유연한 조직구조를 만들어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 차별화로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윤석 대표는 美 유타대에서 학사 및 뉴욕폴리테크닉 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삼성전자 기획실 전략 및 사업개발 부문을 거쳐 삼성벤처투자 차장, 코리아벤처펀드 대표펀드매니저 및 한국지사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강윤석 신임대표와 함께 상근이사인 요시노리 키타무라(Yoshinori Kitamura) 이사가 공동으로 역할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