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액션 MMORPG 카발2의 대만 서비스의 오픈 베타 테스트와 상용화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게임회사 마크로웰 OMG 디지털엔터테인먼트(이하 OMG)가 黑潮來襲(흑조내습)이라는 이름으로 대만 서비스를 진행하는 카발2는 지난 22일 공개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기대감을 모으며 현지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OMG는 차이나 조이에서 한국의 ‘게임 여신’으로 주목받은 유리사를 모델로 선정하여 ‘모델은 누구?’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게임 주제곡을 제작하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 또한, 카발2의 클라이언트와 게임 쿠폰이 담긴 DVD를 배포하는 등 공격적인 현지 맞춤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만 현지 유저들은 “드디어 카발2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기대했던 이펙트와 타격감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현지 게임 웹진들은 카발2에 대해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을 돋보이게 하는 콤보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본부 장지혁 본부장은 “북미, 유럽에 이어 대만시장에서도 카발2가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조만간 동남아, 중국 지역의 카발2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