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몰입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도 방법 제시
8일 광명시청에서 학부모 대상 진행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한덕현 교수(중앙대 병원 정신과) 강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8일(목)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게임문화아카데미는 자녀의 게임 이용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역할과 지도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게임과몰입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부모들의 역할’을 주제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치료팀장 한덕현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정신과)가 강사로 나선다.
게임문화재단과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11월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 및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게임문화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예방 활동 및 상담 치료 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놀이문화가 된 인터넷 게임에 대해 학부모들이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지도하게 할 수 있도록 게임문화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게임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한덕현 교수가 실제 상담 및 치료사례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해 자녀 교육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양기대 시장은 “게임을 즐겁게 즐기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학부모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녀 지도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게임문화재단과 협력해 건강한 게임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