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이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고대 설화 ‘아라비안나이트’ 세계관을 여행하는 라이더물 VR 어트랙션
콘텐츠는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을 가진 엠투에스와 공동으로 제작
오는 6월 말 오픈 예정인 VR 테마파크 ‘콩VR 강남점’에서 첫 선
모션디바이스가 자체 개발한 신규 VR 어트랙션 ‘아라비안나이트’를 출시한다.
‘아라비안나이트’는 환상과 모험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페르시아 고대 설화집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관을 여행하는 4인용 VR 어트랙션이다. 실제 설화에 등장하는 아라비아 왕국 아그라바를 배경으로 광활한 중동 지역 사막과 궁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양탄자의 빠른 속도와 격렬한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라비안나이트’에 탑승하면 주인공인 알라딘이 되어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요술램프 요정 지니를 찾아 떠나게 된다. 여정 곳곳에는 도둑떼, 외눈박이 트롤, 해골 등 적들이 등장해 알라딘을 방해한다. 이 때 적을 피해 도망가는 양탄자의 속도와 모션이 전신에 그대로 느껴지면서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아라비안나이트’ 콘텐츠는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을 가진 엠투에스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인 엠투에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CG와 VR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및 세계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공동 개발로 그 동안 VR 콘텐츠에서는 보지 못한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모션디바이스가 자체 개발한 VR 어트랙션은 ‘아라비안나이트’를 포함해 총 15종이며, 올해 안에 5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 할 계획이다. 모션디바이스는 콘텐츠와 시뮬레이터를 동시 제작하는 업체로, VR 어트랙션의 동적 특성에 최적화된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모션디바이스 관계자는 “’아라비안나이트’는 어렸을 때 보았던 ‘알라딘의 나는 양탄자를 실제로 타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고 말하며 “상상만 해봤던 환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라비안나이트’는 오는 6월 말 오픈 예정인 VR 테마파크 ‘콩VR 강남점’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