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자체 모바일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TheApps)를 통해 출시한 무협액션 게임 ‘사무라이2’가 티스토어 출시 직후 4위까지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무라이2’는 16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한 무협 액션게임이지만, 실제 개발사는 유럽의 소규모 게임 개발사인 ‘매드 핑거’이다.
전작인 ‘사무라이1’의 인기에 힘입어 ‘사무라이2’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해외 애플 앱스토어 Top 5위에 랭크되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디앱스가 판권을 확보해 한글화 작업을 거쳐 지난 5일 티스토어에 출시했다.
‘사무라이2’는 18세 이상 이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출시되자마자 티스토어 유료 게임 카테고리 4위를 기록, 연일 상위권에 랭크되며 국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협을 소재로 한 ‘사무라이2’의 물 흐르는 듯한 액션과 유혈이 낭자하는 사실감 있는 그래픽, 카툰이 곁들어진 흥미진진한 시나리오가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 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D와 3D를 독특하게 믹스한 예술적인 그래픽, 실감나는 멀티 사운드와 비장한 배경음악은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사무라이2’ 게임의 경우, 아시아 및 글로벌 판권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를 비롯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까지 폭넓게 유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각 국가의 언어로 번역하여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해외 오픈마켓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무라이2’의 앱 가격은 3900원이고, 현재 티스토어(www.tstore.co.kr)에서 판매 중이며 올 하반기 국내 앱스토어에도 오픈 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