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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과거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속 분쟁건으로 다툼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규책을 정해놓고 시원하게 게임속에서 1:1 대결을 여럿이 보는 앞에서 승부를 가려 깨끗히 패배를 인정했던 "미르의전설3" 이 생각이 요즘들어 더욱 간절하게 난다.

 

요즘은 너무 심각하다. 각가지 방법을 동원해 상대방을 비난하고 교묘한 계략을 펼쳐 상대방을 모함하는 언플러들의 등장이 바로 이런것이다.

 

없는일을 있는것처럼 게시판이나 전체창에다가 쉴세없이 강력한 언플을 올려서 피해자를 만드는 그들의 심리는 물론 말을 안해도 알겠지만 솔직히 구타유발자가 확실하다고 믿는다. 온라이프에 "현피" 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결국 그 현피가 일어나는건 바로 구타 유발자들의 행동이 과해졌기 때문이라고 할수있다.

 

지금으로써 생각해보면 쉽게 잊혀질 과거의 게임속 언플과 욕설이 지금의 수준에 비한다면 정말 새발의피 라고 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 "구타유발자" 라고 말할수 있는 부분

 

자신의 마음에 안든다고 이유없이 저렙존이나 중렙존에 들어와서 묻지마 pk를 펼치는 한심한 유저들을 보고있으면 인간이 얼마나 잔혹한 동물인가를 새삼 느끼게 된다. 패치가 맘에 안들어서 칼질 곧 접으니까 칼질 게임하다 그냥 심심해서 칼질 옆에있으면 주먹질 하고싶다

 

상대방의 나이를 타인에게 정보를 알아내고 " 나이 처먹어서 좋겠다 " " 그나이에 게임하고 있냐 " 등의 나이를 들먹이며 그러니 무엇을 못했지 그러니 그나이에 그 꼴이지 라는 식의 나이 많은걸 물고 늘어지기 하는 유저들 정말 머시기 하고싶다.

 

상대의 작은 실수 만으로도 욕설이 시작해서 "부모욕 형제욕" 들추며 수없이 귓말과 전창으로 언플하는 유저들이 요즘들어 상당히 많아졌다. 또는 뜬금없이 누가 시비를 걸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전체 유저를 상대로 수십분을 혼자 욕설하는 정신이상자의 언플들도 너무 많아졌다

 

언플 말그대로 언론플레이다. 자신의 마음에 안들거나 상대방을 비하하는 방식으로 자유게시판과 전체창에 있지도 않은 말들을 만들어 내고 각가지 계략을 꾸며내서 타 유저에게도 비난을 받게 교묘히 머리를 쓰는 가장 악질적인 유저들이다. 칼보다 무서운게 세치혀 라고했다 온라인에서는 세치혀가 아니라 몇마디 손가락이 바로 살상 무기가 되는것이다.

 

 

사실 요즘은 게임속 사기는 그냥 애교라고 봐줄수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너무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사회 각층에서 모두 온라인게임에 접속하니 그야말로 과간이 아니다 솔직히 필자도 어쩔땐 좀 달려가고 싶다

 

이세상에 아무리 온라인게임 이라고 해도 최악의 욕설과 자신의 인격을 모독하는 상대방 유저에게 언제까지 관대 할수는 없지 않은가 뜬금없이 상대의 기분을 망쳐 버리는 유저가 많아지면서 이제 가끔은 온라인게임 접속 자체가 두려워 질때도있다.

 

아무 잘못을 안하고 있어도 상대가 강하다는 이유로 또는 좋은 장비 착용 했다는 이유로 직접 나서지 않고 부캐릭을 만들어 부캐릭으로 언플질 하는 유저들이 가면 갈수록 늘어나지 줄어 들지는 않을것 같다.

 

이건 분명히 말하지만 게임사와 사이버수사대 도 문제가 있다. 쓸데없이 언플하고 부모 욕설을 하는 몇명의 유저를 필자가 신고한적도 있다 허나 게임사는 1번쨔나 2번째까지 그냥 처벌을 거의 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마디로 상대를 모함하고 모욕해도 그냥 몇번은 봐줄테니 마음껏 해라 라는 무관심 이라고 할수있다.

 

그렇다고 사이버수사대는 잘하는가? 결론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언어폭력에 대응하는 게임사와 사이버수사대의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욕설을 마음껏 하면서 게임을 하라는건가 말라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두는건 혹 나만의 느낌은 아닐꺼라 생각한다.

 

"나이 먹어서 어린 놈에게 욕들어서 좋냐? " 라고 비양거리지 마십시요 당신의 형과 누나 그리고 당신을 낳아주신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어린 사람에게 그런소리 듣는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자꾸 구타유발을 하고 싶어 안달난 유저들은 필히 알아야 할것입니다. 그런식의 자신의 분노 표출은 곧 자신에게 도돌이표 처럼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것 그리고 그것은 곧 자신이 중병을 앓고 있다는것 알아주시고 자신의 인격을 스스로 망쳐버리는 바보같은짓 이제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네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했나요? 결국 자신이 깎아 내리려는 사람은 이웃사촌 또는 친척입니다. 바보같은짓 이제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강물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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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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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8'
  • ?
    소망 2010.10.29 15:06
    다른 아이디까지 동원해서 없는 소문 퍼트리는 사람도 많죠..
    참 한심할뿐인 사례들이죠..
    그걸 알면서도 동조하는 친구나 길원이나.. 다똑같은..
    이렇게 말을 해도 전혀 자기 잘못은 없다고 착각하는 인간들이 수두룩.. 에혀..
  • ?
    마주앙모젤 2010.10.29 18:42
    나이 먹어서 어린놈에게 욕들으면 좋냐? 라는 부분에서 한마디 할게 있습니다

    일단 제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기분이 좋지 않겠죠 그런데 말이죠

    이런말이 있잖습니까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라 또는 나이값좀 해라

    즉..이말은 그 나이에 맞지 않은 철없고 개념없고 한심한 행동을 하는사람들에게

    일컫는말이 잖습니까?

    게임에서도 분명 그런 개념없고 철없는 어른들에게만 욕 먹는것이지요

    그런 개념없는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그런 성격이니깐 게임에서도 그럴것이고

    아니면 현실에서는 어느 누구안테서도 꿈쩍도 못하면서 게임 이라는 가상공간에서

    만큼이라도 비매너적인 행위를 하는것이겠지요

    그런 어른들은 나이가 몇살 먹던 말던간에 욕들어도 싼 인간들입니다
  • 소망 2010.10.30 00:13
    #마주앙모젤
    '나이값 좀 해라..' 아니면 '어린놈한테 욕들으니 좋냐?' 이런 부류의 인신공격은 잘못한쪽이 더 많이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 분들이 이런 욕을 자주 쓰시죠.. (제가 본것을 기준으로..)


    모젤님이 말씀하신..
    그런 사람들이야 욕먹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당연한 소리겠구요..
    그런데 현재 글에서는 먼저 시비를 건쪽에서의 시점으로 말씀 하신것 같습니다. 글쓴분이...

    그리고 억지로 혹은 일부러 시비 붙여서 위의 예시처럼 인신공격 하는 무개념도 상당히 많습니다..

    모젤님이 말씀하신 개념없는 어른들을 제외하고 '나이값 좀 해라, 어린놈에게 욕들으면 좋

    냐?.. 등등을 거의 누명 씌우다싶이 없는 일을 만들어서 인신공격을 한다고 하면.. 왠만한 사람들은 그냥

    참고만은 있지 않죠..

    대부분 어르신들은 자신보다 아래사람들이란걸 알면 더욱 화를 내시는게 사실이구요..

    뭐.. 제가 하던 게임마다 한번씩은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
    특히나 길드간 분쟁이면 없던일도 있던일로 만들어져버리는 온라인게임이니..

    모게임에서 몹스틸로 인한 길드간 분쟁으로 서로 하지도 않은일을 만들어가며 심지어는 똑같은 사람이
    다른 캐릭으로 접속해서 외치기로 온갖 인신공격이란 인신공격은 다하고..
    결국 길드간판 걸고 길드대전까지 가더군요.. 게임 하던 일반분들은 전쟁터가 된 사냥터땜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전 외치기 하던 어떤분의 옆에서 묵묵히 사냥하고 있었는데 정말 온갖 거짓말이란 거짓말은 다나오더군요..
    참 안타까울뿐이죠..
  • ?
    마주앙모젤 2010.10.30 02:10
    비추가 3개나 나왔는데 저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와 의견일치가 맞지
    않아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실 아까 뎃글이 너무 길어서 뎃글을 다시 수정해서 줄였는데..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어떤 어른이 시비를 먼저 걸어서 저도 홧김에 심한말을

    했었죠 근데 결국엔 제가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오히려 사과를 먼저해야할 사람은 그 어른인데 그래도 제가 나름 인심써서 정중하게 먼저

    사과를 했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 사과를 받아주지를 않더군요

    그 어른들은 처음부터 그딴식이였습니다 자기들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을려고 했던거죠
  • 소망 2010.11.01 14:51
    #마주앙모젤
    음.. 저도 드래곤네스트 pk할 때 그런일이 있긴 있었죠 -ㅁ-
    30살 드신 형님이 제 플레이 자체에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군요..
    모젤님처럼 저도 제가 먼저 사과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솔직히 뒷맛이 영 아니더군요..

    p.s. 하늘에 맹세하는데 비추는 제가 누른것이 아니에요.. 답글 쓸때부터 있던 -ㅁ-
  • ?
    십작새 2010.10.30 23:44
    나이가 많든적든간에 잘못한사람 문제 겠지요, 근데 요즘 온라인에선 나이드신분들이 더 합디다.
  • 닉넴없당 2010.11.01 15:52
    #십작새
    얼마전 미르의전설3 사북섭에서 엄청난 사건이 일어 났죠 전쟁문파에서 예전에 판 케릭을 통체로 가져갔었죠 서버랭킹 3위쯤 되는 케릭 이였죠 현 시세로 따지면 1500만 정도 대는 템과 케릭 거기 들어간 케쉬까지 합한다면 현 2천은 되는 케릭인데 문파간의 싸움에서 유리해지기 위해 분쟁전에 판케릭을 통 채로 뺏어가는 사건이 일어 났는데 이런거 보면 겜 문화가 예전이랑 비교 하면 완전히 지저분 하게 만들어져 가는게 한심 하죠 케릭간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엄청난 능력을 가진 아템을 가지기 위해선 양심 까지 파는 유저들을 보면 한심하죠 , 지금 타 게임도 비슷 하겠지만 제가 하는 미르의전설 3란 게임은 지금 그사건 때문에 사북섭 템 값이랑 모든 시세가 엉망이되가고 있죠 한 문파의 그런 몰상식한 행동이 한 서버를 망가 뜨리고 있는데 운영자는 아무 대책 없이 보고만 있더군요 제가 하는 게임에 들어 가보면
    하루종일 게임만 하면서 허위 사실을 외치는 케릭들이 많아요 그것도 렙좀 된다는 케릭들이 성문파라는 이유로 자기들이 왕인것처럼 행동 하고 성문파라는 이유로 비매너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사람들
    사북섭엔 멋진x 이란 케릭이 있는데 예전에 자기가 판케릭 해킹해서 지금은 자기가 왕처럼 행동 하는 케릭도 있는데 없는 그 켈은 아주 소설 가죠 그런거 볼때면 참 게임이 뭐길래 저런 행동을 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예전엔 상대방을 비방 하는 말이나 부모욕 성욕 은 잘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외치기 창보면
    아주거리낌 없죠
  • ?
    이멜렌 2010.11.02 08:29
    옛날 명심보감이라던가 채근담, 탈무드 같은 책들 내용중에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이

    남에게 쏜 화살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입은 재앙의 문이며, 혀는 곧 자신의 몸을 가르는 칼이다


    이런식의 . 남에 대한 비방과 인생사에 있어서 적을 만들지 말라 이런내용이 제일 많더군요

    국가불문 하고 이런 내용이 많이 적힌것은
    가장 지키기 힘들고,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저지르는 행동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많은 분들이 강물님 글 보고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요즘 세대의 학생들의 경우 특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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