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유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비싼 유료(캐쉬)아이템을 판매하는
게임과 금액을 비교해 보고,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현재 정액제로 운영되고 있는 게임의
정액가에 대해 비교해 보자.
그리고, 두 부류의 게임을 비교해서 유저들의 선택과 장단점 등을 논의해 보자.
★ 우선 부분유료 게임 TOP 5 ★
부분유료 게임의 경우, 아이템의 종류를 불문하고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는 아이템 순으로
순위를 정하였다.
1위. 붉은보석 - 48,000원
2위. 레퀴엠 - 45,000원
3위. 열혈강호 - 38,500원
4위. 데카론 - 37500원
5위. 용천기 - 29700원
그밖에..
그라나도에스파다 - 22000원
십이지천 - 21000원
이스온라인 - 19900원
아틀란티카 - 19800원
바스티안 리턴즈 - 15400원
네오스팀 - 14900원
에밀크로니클 - 10500원
4스토리 - 9900원
루니아전기 - 9800원
붉은보석의 경우 부분유료 게임 중에 가장 비싼 캐쉬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구아이템으로 한번 구입 후에는 다시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이었다.
허나 두번째로 비싼 레퀴엠의 경우는 90일짜리 경험치 증가 아이템이었는데,
저것을 약 3개월에 한번씩 구입을 한다고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 다음 열혈강호의 경우는 30일짜리 기간제 아이템으로 자신의 모든 케릭터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아이템이다. 마찬가지로 상당한 금액에 팔리고 있었다.
데카론의 경우에는 2월 1일 패치된 이후 새로 생긴 신규 아이템인데, 케릭명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단순히 케릭명을 바꾸기 위해 약 4만원이나 되는 돈을 주고 살 의향이 있을지
의문이다.
용천기도 패키지 아이템으로 유료상점에 팔고 있는 아이템들을 한대 묶어서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부분유료화 아이템의 경우에는 TOP5 안에 드는 아이템 모두가 정액제 게임의 한달 정액제보다
비싼 것이다. 물론 용도는 다 다르다. 단지 가격면에서 비교하자면 그렇다.
게임내에 가장 비싼 아이템이 대부분 패키지 아이템이 주류를 이루었고, 그 외에는 케릭터 이전,
케릭터명 변경 등 게임마다 차이를 보였다.
패키지 아이템이라 해도 30일 정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액제 게임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내고 하는 것이다.
겉은 무료지만 속은 유료. 그것도 값비싼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게임들이 상당했다. 어쩔 수
없이 사야하는 아이템과 유저의 선택에 의한 아이템은 거의 소수에 불과하다.
구입을 안하면 안되게 만드는 것이 부분유료게임이다.
※ 게임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본 방법이었으므로 회원가입이나, 서버점검 등의 이유로 알아보지 못한 경우의 게임도 있음
★ 정액제 게임 TOP 5 ★
정액제 게임의 경우 30일(한달)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였다.
1위. 리니지, 리니지2, A3 - 29,700원
2위. 뮤온라인 - 27,500원
3위. 라그나로크, 트라비아 - 22,000원
4위. 천년 - 20,000원
5위. WOW, R2, 로한, 대항해시대온라인,
시티오브히어로, 킬라이드, 헬브레스,
라그하임2003 - 19800원
그 외에... 릴온라인 - 13,500원, 길드워 - 9,900원
정액제 게임의 경우 리니지, 리니지2, A3가 가장 비싼 29,700원이라는 정액제를 지금까지
시행 중이며, 리니지, 리니지2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매니아 층이 두텁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뮤온라인의 경우는 오픈 당시 엄청난 유저들이 즐겼다가 유료화 도입 후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해, 지금은 오토게임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고레벨만의 게임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월드오브워크레프트는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으로 특히 PC방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외산게임 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게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트라비아는 뮤와 상당히 흡사한 그래픽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 이슈가 되었던 게임으로써,
유료화 도입 이후에는 유저 수의 감소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레벨 100이하의 유저은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처음 게임에 접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한번 쯤
플레이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라그나로크는 아직까지 많은 유저가 즐기고 있고,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고, 아기자기한
케릭터로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 오픈한 라그나로크2가 오히려 전작에 비해
유저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천년은 7년이라는 긴시간을 이어온 게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고레벨의 유저들이 상당 수가
즐기고 있다.
최고가는 29,700원(리니지, 리니지2, A3) 최저가는 9,900원(길드워)으로 현재 운영중이다.
최근에 오픈한 게임의 경우 유료화로 인해 크게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가 상당하다.
많은 게임들이 부분유료화로 전환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이 때문에, 언제까지 정액제 요금을
시행하고 있을지는 의문이다.
부분유료 게임과 정액제 게임을 조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액제 게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일정한 금액을 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그만큼
게임을 즐기는데, 정액요금 외에는 큰 부담이 없겠지만, 부분유료 게임의 경우 누구보다
앞서려고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어쩔 수 없이 구입해서 써야 하는 경우의 아이템이
상당 수 판매되고 있었다.
과연 그런 아이템들이 유저를 위한 것이지, 아니면 게임사의 수익을 위한 것인지는 생각해
봐야할 문제일 것이다.
아이템의 구입 여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하지만, 단지 게임만 즐기는 유저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잘못된 점은 지적해서 바로 고쳐나가는 것이 옳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
P.S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 바랍니다.
라그나로크.. 월계정비 2만2천원이죠.
거기에다 각종 캐쉬템들...(저렴한 가격으로 둔갑하되, 사용시간이 무지 짧죠.)
거기다, 게임방 가맹시 정액요금계정은 플러스 서비스(게임방 가맹 시간이 빠집니다.)
아닌 고객에겐 그냥 게임방 서비스.(옵션이 틀려요...)
그라비티는.. 라그 1이 먹여 살린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