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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AOS라는 장르에 대해서 처음 듣네요 ^^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한 추천글을 쓰다가 알게된 장르에요

http://www.onlifezone.com/ongame_recommend/5984091 <-lol에 대한 추천글

 

1. AOS 장르란 무엇인가?

AOS 장르는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인 Aeon of Strike의 줄임말입니다.  이것이 AOS게임의 시초가 되었고 AOS장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죠.

워크래프트가 나오고나서 eul이라는 제작자는 워크래프트의 유즈맵 기능에 스타크래프트의 Aeon of Strike를 기반으로 DOTA라는 AOS장르의 게임을 만들게 되었죠. 그게 흔히 알려진 워크래프트의 DOTA라네요. 거기에 워크래프트:프로즌쓰론이 나오면서 맵의 해킹이 되면서 DOTA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몰이한 워크래프트 : Chaos가 나온것이라는데 뭐 이것에 대해 진실공방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있고 저는 어느쪽도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힙니다.

사실이라면 참 안타깝네요 ^^  

 

2. AOS 장르의 특징..

특징이라고 하면 케릭터의 성장과 사냥 그리고 적케릭터와 PVP와 아이템 구입 등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것은 처음에 이 게임에 접근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Chaos를 해봐서 알겠지만 이미 알려진 템 테크트리와 게임 방식 그리고 수 많은 케릭터는 처음에는 참 복잡하고 이미 여러 플레이에 익숙해진 련자들과의 게임은 상당히 일방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진입장벽이 높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AOS 장르의 특징상 게임 진행이 스펙타클한데 박진감 넘치고 빠른 진행은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합니다.

3. AOS 장르의 게임들.

(1)카오스

카오스.png

(2)카오스 2라고 불리우는 카오스 온라인

카오스 온라인.png 

(3)워크래프트 DOTA

도타.png

(4) DOTA에서 만든 LOL :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png

(5) 아발론 온라인

아발론 온라인.png

4. AOS장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AOS장르의 특징을 보자면 RPG적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있다. 쉽고 빠르게 레벨업하고 스킬을 배우고 돈을 벌어 아이템을 맞추고 PVP를 즐긴다. 솔로 플레이, 파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어떻게 보면 MMORPG의 또다른 형태라고도 볼 수 있다.

AOS장르의 큰 인기는 이 장르가 가진 매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이것이 최고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단점또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쉽지 않은 진입장벽이나 밸런스에 대한 문제점 등이다.

순간 몰입도는 최강을 자랑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단점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쉽게 질릴 수가 있다는 것이 또한 단점이다. 생각보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고 생각될 정도로 개인적인 입장에서 정통적인 AOS장르는 흥행에 대한 전망은 어렵다고 본다.

하지만 AOS장르에 대한 인기는 AOS장르의 특성이 나름 독특하면서도 재밌다는 것을 뜻하고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새로운 장르를 개발한다던가 아니면 서브게임(미니 게임)으로 제작을 한다던가 하느 여러 시도도 가능하다고 본다.

여러가지 단점을 지녔지만 그만큼 매력도 있는 장르가 AOS장르가 아닐까 생각된다. 요즘에는 게임의 장르를 단 한가지로 정의하기엔 여러가지 특성이 녹아들어간다. 점점 게임들은 여러 장르의 장점을 흡수하며 진화하는 중이다. AOS장르의 특성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5. 글 후기.

AOS장르라.. 전 오늘 처음 들어본 장르네요 ^^ 물론 카오스는 6년전에 해봤으니 이 장르는 6년전에 접해봤던 장르지만 명칭이나 특징이나 그런것에 대해선 처음 들어봤네요.

부랴부랴 네이버 검색이나 기사들을 읽어보고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보를 수집해서 글을 씁니다. 이런 장르가 있었다는 것 모두 알고 계셨는지 궁금하네요 ^^

 

6. 참고사이트.

http://cafe.naver.com/herosofnewearth/book277/2980

http://blog.naver.com/ryukilsun?Redirect=Log&logNo=130086285287

Comment '18'
  • ?
    크피르 2011.03.05 22:48
    왜 카오스가 aos 게임의 최고봉인지 이해가안됩니다..
  • 레이머스 2011.03.05 22:58
    #크피르
    흠 우리나라에선 최고가 아닐까요, 세계적으로는 더 인기있는 AOS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것 같아서요. ^^;
  • 손가인 2011.03.05 23:18
    #레이머스
    우리나라에선 카오스를 플레이 하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 아리오스 2011.03.06 12:10
    #크피르
    카오스는 한국에서만 인기있다고 들었어요 외국에선 그리 좋은소리 못듣는다던

    제가 직접 외국에 안나가봤지만 실제로 외국인들은 주로 도타를 플레이하지

    카오스는 거의못본듯

    저도 이해는 안됨
  • ?
    손가인 2011.03.05 23:20
    저는 쉽게 질린다는 말에 절대 공감이 안됩니다...
    6-7년 전부터 날 절대 놔주지 않는 염병할 게임
    인생이 카오스 -_ -
  • ?
    카달 2011.03.06 04:45
    전 밑천없고 실력도없어서 이게임 시작도..못했는데 ㅋㅋ
  • ?
    아힌 2011.03.06 05:24
    AOS계의 최고봉이란 말은 좀 아닌 듯 하네요. 밸런스도 안 맞고 몇몇 캐릭만 우대받는 그런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다고 해서 AOS계의 최고봉은 아니죠. 그렇게 쓰시려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인기 많은 AOS인 카오스라고 쓰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도타 -> 도타 올스타(서양)와 카오스(우리나라), 도타 개발진이 만드는 데 참여한 LOL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레이머스 2011.03.06 07:22
    #아힌
    수정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고 제가 아는 Aos는 chaos밖에 없어서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AOS게임이고 외국으로 나가면 물론 20만명이 넘는 동접을 가진 Aos종류의 게임이 있다고 기사를 본 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나라내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요? 쩝.
  • ?
    inventory™ 2011.03.06 15:23
    뭐...그래도 사람손을 많이 타는 게임 이다보니 실력이 고만고만 하지 않으면

    민폐가 되서 쉽게 접근하기도 좀 그렇죠.....이 게임이 가진 단점중에 하나가 될수도 있는.

    거기다가 플레이 타임이 3개월 이상 넘어 가게 되면 패턴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이 들어요.

    스타처럼 즐길라면 개발팀도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해놓고 만들어 줘야

    플레이어 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패턴을 구상하고 적용 시킬수 있으니...

    그런것만 더 신경 써준다면 아마 장수하는 게임장르가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근데 뭐 매니아적인 측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어지간 하면

    몇판 해보고 욕 진창 먹고 손떼는게 좀 있을것 같아서....

    (한창 하다가 몇달 안햇는데 다시 할라니까 벅차더군요. 팀원들은 배려따윈 없으니...)
  • ?
    루시 2011.03.06 20:13
    에온 오브 스트라이크가 아니고 에온 오브 스트라이프임(Aeon of Strife)
    이게 AOS 장르의 시초가 맞고.
    DOTA는 프로즌 쓰론 업데이트가 되면서, 맵에 걸린 프로텍트를 무시하고 맵을 여는게 가능했음(이부분은 그냥 열렸는지, 누가 언프로텍트를 했는지 사실 여부 불가)

    진실공방 그런거 다 카오스 유저들이 실드치는거고, 워크 맵쪽에 오래활동한 사람이면 진실 전부 알고 있음.

    DOTA 프로텍트가 풀린 맵을 한국의 한 유저가 번역을 해서 내놓는데, 이 최초의 도타 한글버전이 워크 오래한 사람이면 다 아는 '달빛고수', '장풍마스터', '무뇌왕' 등의 영웅이 나오는 버전이였음.(후에 이 한글 버전을 만든 사람은 스페셜 카오스를 만듬)

    또한 이 유저가 스킨같은걸 무단으로 가져오고 각종 불펌이란 불펌은 다 했는데, 이로인해 국내 스킨제작자들이 상당수 활동을 그만두기도 해서 욕이란 욕은 다 먹음.
    그리고 이름을 도타 카오스로 바꾸면서 제작권한을 지금의 제작자인 후울(하늘섬) 에게 넘김.

    이런 도타 해킹맵이 한국에만 있느냐... 그것 또한 아님.
    그 당시에 도타는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있었고, 언프로텍트 맵이 떠돌자 외국에서도 너도나도 무단수정을 해서 수많은 도타가 나옴. 그 중에 하나가 현재 도타하면 나오는 도타올스타임.

    도타 올스타도 절대 정식맵아님. 해킹맵 중 하나일뿐임...

    카오스나 도타올스타나 지금은 원제작자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좋아서 허락이지

    원제작자인 Eul(율) 이 수많은 해킹맵을 보고 질리고 그에 대응하기도 지쳐서 맵 제작을 그만두면서 '이제 지쳤다. 맵 니들 맘대로 하셈' 하고 자포자기하면서 맵을 포기한게 허락이랍시고 알려진거임.

    그나마 도타는 율의 셉터라고 나름 원제작자는 율이라고 생색이라도 내는데 카오스는...
  • 손가인 2011.03.07 18:45
    #루시
    생색을 내야됨 ?

    생색이라도 내는게 더 웃긴데
  • 루시 2011.03.08 22:29
    #손가인
    남이 님 물건 가져가서 자기꺼라고 우기면 기분 좋음?
  • 크피르 2011.03.08 00:47
    #루시
    도타 올스타즈는 외국에서 정식맵이라고 인정하는 추세인뎅;
  • ?
    아영 2011.03.06 21:38
    단점 흔히들 말하는 양학을 막을 수가 없음
  • ?
    텔아린 2011.03.08 12:31
    카오스에 대해서 신랄하게 솔직하게 말하자면 도타소스 무단으로 도용해서 배껴서 만든 짭퉁에 게임성 없고 벨런스 시망인 드럽게 못 만든 게임임. 한국을 대표하는 aos 어쩌구 하는거부터가 쪽팔리는 일임. 위에분 말처럼 워크레프트3 초창기부터 한 사람이면 다 압니다. 카오스가 단순히 짭퉁찌끄레기라는거.
  • 깜장앙마 2011.03.08 16:06
    #텔아린
    한국에서 aos 최고봉은 카오스가 맞습니다..
    최고봉은 산중에 가장 높은 봉우리를 뜻하는 말인데.
    현제 한국에서 aos 중 가장높은 봉우리는 카오스죠.

    그리고 카오스를 몇년간 즐기는 유저로써 윗분말은 공감이 안되네요 ㅎ
  • ?
    굶주린세월 2011.03.08 17:58
    카오스를 즐겼고 배틀쉽도 즐겼지만 저에게는 lol이 최고....
    아...헤어나올수가없어
  • ?
    미소년범이 2011.03.08 20:45
    우리나라에선 카오스가 제일 유명한 AOS게임입니다. 유저수도 제일 많구요

    하지만 다른나라에선 도타 LoL이 유명하죠. 윗나라 중국만 해도 aos 장르 중에선 도타를 주로 합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도타 올스타즈도 정식 도타 버젼이 아닙니다.

    여러 도타 버젼중에 가장 인기있는 버젼이었던게 올스타즈 였지 맨처음 초창기 버젼아닙니다.

    업데이트도 빠르고 참신한게 많았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선 카오스가 인기있을수 밖에요..

    다른 여타 aos류에 비해 완벽한 한글화와 스피디한 게임을 진행할수있다는게 장점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타 aos 게임에 비해 밸런스가 잘 안맞지만 요즘은 잘 맞아가고있고 유저수가 증가함에 따라

    카오스 온라인도 생기고 카오스 패치팀도 꾸려나가고 있고요.

    댓글에 도타와 카오스를 비교하시는데 도타와 카오스는 이제 다른길을 걷고있습니다.

    카오스가 아직 부족한점이 많고 도타에서 배웠으면 하는(스킬,캐릭터)것들도 있지만 이제는

    카오스도 하나의 게임으로 자리잡고있습니다.


    아 근데 도타2랑 리오레 한국 빨리 왔으면.. ㅠㅠ 카오스온라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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