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오세요 ~ "
반갑게 맞아주는 겜방의 주인을 뒤로하고 자리에 앉는다. 시끌벅적 정신이 하나도없다 컴퓨터를 틀고나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도데체 나의 게임 소리가 들리지를 않는다.
옆자리나 뒷자리 등에서 틀어대는 음악소리 음악감상 하려고 왔으면 해드폰 끼면 될것을 모든사람이 다 좋아하는 줄알고 소리를 인간의 한계를 못참을 정도로 올린다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처음엔 매너있게 다가가서 부드럽게 이야기 한다.
" 학생 소리좀 줄여 줬으면 좋겠어 "
" 소리가 너무커서 나의 게임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구만..."
이때쯤이면 불량청소년과 온순한 청소년이 판가름난다.
나이먹은 사람이 부탁을 하든 비슷한 사람이 부탁을 하든 사장이나 매니저 불러서 부탁을하든 자기 고집대로한다 참 팰수도 없고 한두어대 때려 놓으면 폭력에 그렇다고 정당방위 설정도 안되고 다 말해서 안듣는 그들에겐 특효약 한가지가 있다.
나의 게임소리 스피커 음량을 말도 안돼게 올려야한다 거의 GG 치고 소리를 줄이게 된다.
음악은 그나마 리듬이 있지만 더군다나 자신이 좋아하는 거니까 듣겠지만 게임소리는 리듬이 불규칙 하고 특정게임은 몬스터가 죽는 소리가 참 과간이 아닌 것이다.
어느 누구도 GG 를 안칠수 없을것이다.
" 으악 " " 쉬이이 ~잉 ""퍽퍽"
몹죽는소리 , 칼 휘두르는 소리 힐주는 소리 음악 크게 듣던 상대는 5분을 못참고 거의 소리를 내린다 그런말 있는데 사람이 말을할때 들어야 사람이지 말을 할때 못알아 들으면 2MB 이다 그럭저럭 그런 사건을 처리하고 나면 다시 찾아오는 공포 필자가 이전에 쓴 금역석 흡연하는 그들 그들의 처리 방법은 이미 올렸으니 생략하고
하여간 이들도 강력한 PC방의 난폭자 인건 확실하다
그다음으로 밀려들어 오는게 초등학생 중학생의 인생 막나가는 대화들 조용히 게임할라 치면 넘어서 들려오는 잡소리들 그냥 건전하게 떠들면 신경을 안쓸것인데 어자피 애들은 떠들면서 크는것 아니던가 하지만 이건 아니다 란생각이 뇌리를 마구 스쳐가는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 야 X팔 개X끼야 잘하라고 했자나... "
절대 남과 싸우는 대화 내용이 아니다 자신과 엄청 친한듯한 친구에게 내뱉는 대화 내용이다 그나마 고등학생 이상은 주위에 기성세대가 있거나 하면 많은 자제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공포의 그들 초딩과 중당 참 혀를 내두를때가 많타
" 야야 조용히좀 해봐 니그들 학교에서 선생이 맨 욕만 가르치냐 ?? "
" ( 특히나 욕을 잘해대는 친구를 가르키며) 야 니들 애친구냐 ? "
" 네 친구인데요 "
" 친구한테 그런 막욕 먹으면서 게임하니 게임이 즐겁냐? 행복하냐? "
" .......................... "
" 친구끼리 격없이 대화하고 그런건 좋은데 공공장소는 구분할줄 알아야지?"
" 앞으로 한번더 욕난무하고 하면 아저씨한테 혼날줄 알거라 알았냐 ? "
" ( 그중 그나마 말귀 알아듣는 학생이 꼭 한명씩은 있다 ) 네 알겠습니다.. "
그런데 소용없다 게임에 몰두해서 그런지 모든 상황을 다 잃어 버린다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이럴때 화가나서 떠드는넘을 살작 볼라치면 눈치빠른 한넘이 급하게 소리친다
" 야 00아 조용히 안해 조용히 겜하라고 하셨자나 ! "
가만히 보고 있자면 게임방 주인들은 초딩이고 중딩이고 욕설을 하든 말든 그냥 내비두는 경우가 많타 애들이 꾸중듣고 나면 다른 게임방으로 갈까봐 무서워 하는듯 하다 그나마 내가 다니는 겜방 매니저 동생은 그렇치 않타 애들이 욕설 하거나 심하게 떠들어 대면 냉큼 달려와 한마디 때린다
" 야 니들 안와도 좋아 시끄럽게 굴꺼면 다 나가 시끄러워 죽겠다 언능 나가 ! "
그래도 애들은 온다 왜일까.. ( 엄청싸다 한때는 3천원에 아침 9 ~ 오후 5 시까지도 해주더라..) 꼬와도 애들이 올수박에 없는 것인가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다 근데요 요즘 초등학생 중학생들 공공장소에서 욕하는 수준이 장난 아니던데
도데체 그욕을 누구한테 그리 심하게 배웠데요? 게임속에서 유저들한테 배우나 자신 부모님들에게 배웠나 진짜루 선생님들에게 배웠나 심지어 저글링 이라고도 하죠 떠거리로 밀려와 혼을 빼놓고 사라져 버리는 위대한 저글링들
하여간 저글링들 사라지고 나면 조용해진다 그러나 복병이 또 찾아온다 흡연석 여성은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금연석에 담배 안피는 여성 중에도 유독 가래침을 뱃는 여성이 있다 아... 집중해서 게임좀 할라 치면
" 케엑 ~~~~ 튓튓.. "
아 @@ 진짜 자신의 남친이나 다른곳에선 고상떨던 그녀가 이거원 이럴땐 도리가 없다 자리 옴기는 수밖에 나오는 가래 어쪄냐고 반문 한다면 도리가 없다 비유상하는 상태로 옆자리에 앉아 있을수도 없지 않은가
위 상황들이 겜방에서 나를 그무엇의 포스를 깨에게 하는 일들 입니다 자신이 듣고 싶고 좋아 하는 노래라면 해드폰을 사용하십시요 크게 틀어서 듣든 말든 자신이 좋아 하는 노래라고 남들도 좋아 할꺼라면 엄청난 오산 이겠죠.
그러다 뒤통수 얻어 터지면 어쪄실려구 .. 남을 위한 배려 어려운게 아닙니다.
( 우리는 게임소리만 크게 듣고 싶어도 해드폰 착용하는구만 ㅜㅜ )
사랑하는 우리 귀염둥이 초등학생 중학생 여러분 ~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규칙이란게 있어욤 세상 다 산것처럼 그렇게 욕설을 해대면 혼나요 습관이 라도 되어 버리면 갑자기 부모님 앞에서도 욕이 나올수 있겠지요
그러다 엄청나게 매맞지 마시고 조금더 신중하게 언어를 구사하세요
우리는 사람입니다 인간 人
서로 받쳐주며 봉사하며 화합하며 살아가야할 인간 이죠 한자에서도 봉사를 하고 있죠 서로를 위해서 지킬껀 지키고 주장할껀 주장하는 아름다운 청소년이 되어 봅시다 또한 ! 기성새대들도 마찬가지고요 누구한테 배우겠습니까 솔직히 !
★ 음악이나 자신의 게임 소리 크게 해놓고 플레이 하는사람
★ 떠들어 대며 욕설을 해대는 저글링 부대들
★ 사회에서 고상한척 하는 일부 사람들 겜방에 와선 그 행동이 GG
★ 기성세대도 마찬가지 떠거리로 몰려와서 겜방 떠나가라 난리 부르스 치는 인간들
★ 흡연석에서 담배 펴대는 그 몬스터들
★ 금연석과 흡연석 분리 재대로 안해 놓은 악덕 PC방 사장
우리모두 밝은 PC방 문화 정착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노력해 봅시다
[ 온라이프 ] 강물처럼
거의 GG 치고 소리를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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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부분 부터 맞아 맞아 하면서 공감하다가 딱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이건좀 아닌거 같은데요..
그친구가 소리를 결국 줄이기까지의 시간동안 피시방에 있는 모든사람들 생각을 안한처사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