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어떻게 스텟을 올려야 되는거죠 ? "
으함...
오늘도 그리도 오래 즐겨왔던 거상을..
이젠 다 알때도 됐는데.. 나원참..
아직 용병들 스텟의 정석을 다알지 못한다 으함...
키우다 스텟 1 이라도 잘못주면 자그만치 가격이 50% 로 떨어진다..
그리니 스텟에 목을 메는수밖에..
여느 게임이나 스텟을 가진 게임은 스텟을 올릴때마다 참 난감하고
손떨리는 작업이 아닌가...
덜...덜...덜... ( 삑사리 나면 난 끝이야 .. )
오늘도 수많은 펜사이트 와 게임사이트 주위를 팁을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 들...
남들이 자랑스럽게 올려놓은 그들의 팁을 자세히 관찰한다..
그리곤 그들을 따라한다..
아.. 난 솔직히 다르게 키워보고 싶은데 .. 당최 용기가 나질않아..
그렇다고 용기내서 찍어보면 대략 난감이 아니던가..
사냥할때 .. pvp 할때.. 확연하게 틀려지는 확연하게 약해지는 자신의 캐릭터를..
삭제 해버리고 싶고 그냥 주저앉고 싶을 뿐일것이다..
아.. 하라고 시키는데로 할껄 괜히 허세 부렸다가 캐릭만 날렸다.. 뜨아..
결국 스텟 초기와 나 스킬 초기화 캐쉬템 지르는 수밖에 뾰족한 수가 없지 않은가..
님 ! 님캐릭 허접인데요.. 도데체 멀올린 거여요?
님 ! 님 용병 스텟 삑사리 났자나요 이거 거져주면 모를까 안삽니다...
뜨...뜨아.. 이런 이건 아니자나.. 삑사리 1개 났다고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을 당하는 이 상황이 무엇이란 말인가..
여기서 우리가 존경해야할 분들이 있다..
팁을 올리는 분들이다...
그분들은 과연 몇개의 캐릭터를 키우고 삭제하고 반복해서 만들어낸 성과일까..
물론 때론 사기성 팁도 많아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름난 유저들의 팁은 그야말로 초 .. 초.. 조회수를 자랑한다..
이야 ~ 자신의 성과를 아무런 대가도 없이 많은 유저들에게 알려주니
그야말로 성인 군자가 아니던가 !
어지간한 유저는 엄두도 못낼 실험정신 ! 좋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팁으로 인해 자유도를 가지라고 만든 스텟이
거의 비슷하게 완전히 똑같게 흘러가는게 아닌가...
이거참 내맘대로 하자니 허접되고..
남들따라 하자니 같은 성격의 캐릭터로 일관 될것이고..
결국 개개인의 자유도는 없는것이다..
물론 아이템의 성격에따라 자신이 좋은 아이템이냐
안좋은 아이템 이냐에 따라 캐릭의 성격이 달라 지겠지만..
어자피 스텟은 동일한 것이다..
궁수는 궁수 스텟 따라서....
전사는 전사 스텟 따라서....
법사는 법사 스텟 따라서....
에혀... 결국 머야... 스텟은 왜 만들었는데..
아이템으로 만 캐릭의 자유성이 만들어 질꺼면..
차라리 리니지1 처럼 스텟이란걸 만들지 말던지.. 바부들아..
솔직히 필자는 스텟 있는 게임을 즐겨한다.. 또한 그런 게임에 빠지면
정말 열심히 한다..
스텟이란 묘한 매력에 빠져 허우적 거리기는 하지만..
결국 어느 순간 남을 따라하는 나의 개성없는 캐릭을 보면서 점차적으로
자신이 없어짐에 따라 접어야 하는 나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한다 ..
내꺼라도 내것처럼 만들지 못하는 현실이 그져 한탄 스러울뿐.....
[ 온라이프 ] 강물처럼
마비노기나 던파같은 오토스탯이라던지 이런 게임이 좋고,
진짜 삑사리한번나서 스킬초기화나 스탯초기화 한적도 종종 있고.
스탯 배분 자체가 짜증나서 쓰는 소설에도 오토스탯으로 달아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