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테라의 오픈으로 많은 유저가 테라에 몰린 가운데
아이온이 오픈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외모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닉네임 인형이라는 분의 테라 캐릭터입니다.
백옥같이 하얀피부에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엘프가 아닌 휴먼입니다.
닉네임 티벳궁녀이신 분의 테라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스샷으로 인물 사진 검색하면
티벳궁녀로 불리시는 최나경씨가 뜨게 됩니다.
이또한 같은 휴먼입니다.
과거 획일화된 캐릭터들을 컨트롤하던 시대에서
이렇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직업을 표시해주기만 하던 장비들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눈이 즐거워지는 장비들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장비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대로 따라가야하는 시스템을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마비노기의 같은경우 염색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남들과는 다른 패션을 할수있지만
형태는 정해져있는 상태에서 색상만 바꾸는 형태였습니다.
그나마 필자가 아는 범위내에서
팡야가 셀프디자인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자신이 직접 옷을 디자인 하는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개성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트를 이용하는 점에서 실력을 필요로하는 단점이 존재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필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장비 커스터마이징은 어떠한 모습일까?
온라인 게임은 아니지만 패키지 게임에 '스포어'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종족을 만들어 세력을 넓혀가는 전략게임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종족을 만드는 커스터마이징은 매우 놀라웠습니다.
다양한 파츠와 스크롤을 이용한 크기조절
그리고 재질과 색상을 선택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게다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파츠를 모아가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에 적용한다면
레벨이라던가 장인 숙련도를 통하여 파츠를 획득하고
그런 파츠들을 조합하고 스크롤바를 통해 크기를 바꾸어가며 자신만의 옷을 만드는...
디자인에 능숙하다면 장비의 패턴들을 직접그릴수 있게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좀 더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가 완성되며
개성을 중시해져가는 게임흐름에 걸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리일까요....?
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이상한 케이스 같기도한데
마비노기 같은경우 뭐 디자인공모전같은거해서
유저가 직접 디자인 한 옷이 게임에 나오는것 같던데..